토요타 코롤라 크로스 차량은 준중형 SUV 형태로 미국, 일본 등 각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량 10대를 언급할 때 항상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차량이기 때문에, 토요타 브랜드 입장에선 더욱 의미가 큰 차량이기도 하다.
그런데 최근 해외에서 완전히 새로운 모습의 코롤라 크로스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준중형 SUV 모습을 벗어 던지고, 레이스카 형태로 탈바꿈했다고 하는데,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가 숨어있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레이스 SUV를 스톡카로 개조했다
레이스카로 변신한 토요타 코롤라 크로스는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스톡카 프로 시리즈’ 챔피언십 레이스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차량이라고 한다. 가장 큰 특징은 역시 기존 SUV 모습에서 벗어나 완전한 레이스카 모습을 한 점이다.
탄소 섬유 차체, 유리 섬유, 케블라 등 고강도 경량 소재를 활용해 완전히 새로운 차로 바뀌었다고 봐도 무방한데, 공격적인 전면부 에어 덕트, 플레어 펜더 등이 레이스카라는 점을 단번에 확인 시켜준다. 후면부에 장착된 대형 리어 스포일러는 충분한 다운포스를 생성한다.
500마력 출력 발휘하는 엔진 각종 레이스카의 디테일 적용
전체적으로 낮은 차체, 검은색으로 덮인 외관과 토요타의 GR(가주 레이싱)데칼이 강렬한 모습을 자아낸다. 우리가 알던 효율성 높은 코롤라 크로스의 파워트레인은 사라지고 그 자리엔 2.1L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6단 XTrac 변속기를 통해 후륜으로 동력을 전달하고 최대 50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또한 조절 가능한 Penske Racing 쇼크가 있는 푸시로드 서스펜션, Cobreq 패드, AP 레이싱 캘리퍼가 있는 Hipper Freios 브레이크 로터 세트가 적용되어 기술적 완성도를 높였다. 실내 모습이 자세하게 공개되진 않았지만, 운전석 주변에는 모니터, 롤 케이지, 대시보드 스위치 등이 적용되어 있다고 전했다.
레이스에서 성적 좋은 토요타 해당 차량 2025년에 데뷔한다
해당 레이스에는 코롤라 크로스처럼 SUV에서 레이싱카로 모습을 바꾼 여러 차량이 경쟁한다고 한다. 쉐보레의 트랙커, 미쓰비시의 이클립스 크로스가 주된 참가 차종이다. 코롤라 크로스를 비롯한 세 대 모두 Audace SNG01 플랫폼을 사용해 개조되었으며, 사실상 차량의 이름과 마크만 그대로 따온 것일 뿐, 전혀 다른 새로운 차량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주최 측에 따르면 토요타 가주 레이싱은 2020년부터 브라질 스톡카 프로 시리즈에서 106경기 49승을 기록하며 강팀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방금 소개한 코롤라 크로스의 레이스카 버전은 2025년에 데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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