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Y는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SUV다. 수 많은 내연기관 차량들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선 비결에는 역시 전기차의 높은 효율성, 테슬라라는 브랜드의 가치와 혁신, SUV라는 차급의 특수성 등이 있다.
모델 Y의 인기는 자연스레 페이스리프트 모델, 주니퍼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출시되기도 전부터 수많은 루머와 정보들이 인터넷에 떠돌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테슬라의 모델 Y 주니퍼가 생산을 돌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자.
하루 12대로 생산 제한 테스트카로 추측된다
해외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이 지난 20일 전한 바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 Y 주니퍼가 10월 22일부터 생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하는 것이 아닌, 비공개로 하루 최대 생산은 12대로 제한될 것이라고 전했다.
생산되는 공장은 중국 상하이의 테슬라 기가 플랜트일 가능성이 높으며, 현지 공장 근로자에게도 엄격한 제한 절차를 통해 생산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중국에서는 모델 Y 주니퍼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는데, 유출된 모습과 큰 차이를 보일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본격 양산 11월 소문도 올해 말, 내년 초 등장
이번에 전해진 테슬라의 생산 소식은 앞서 말했듯, 본격적인 양산이 아닌 테스트 차량의 생산으로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테슬라가 올해 안으로는 신차 발표가 더 없을 것이라고 단언한 바 있기에, 테슬라의 신차 출시는 올해가 아닌 내년으로 미루어질 가능성이 크다.
가장 출시 가능성이 높은 시기는 2025년 1월로 알려졌지만, 해외 일부 언론에서는 11월 말경 본격적인 양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11월 생산 소식이 사실로 접어든다면, 실제 출시는 24년 말에서 25년 1월 사이로 범위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개선된 배터리, 3열 모델 추가 전 세계 판매량 1위 증명할까
한편, 테슬라 모델 Y의 리프레시 모델 ‘주니퍼’는 개선된 95kWh 용량의 배터리팩, 모델 3 하이랜드와 유사한 전면부, 사이버트럭과 유사한 일자형 테일 라이트 디자인 등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현행 모델 중 이미 3열 시트를 추가한 7인승 차량이 판매되고 있기에, 현행 모델 Y보다 더 뛰어난 성능과 상품 경쟁력을 보유할 것이라는 예측은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과연 모델 Y가 출시된 이후에도 지금처럼 높은 판매량을 자랑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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