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두두' 이동주, "아직 우리 손으로 바꿀 수 있는 게 많다고 생각해"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05 08:15:02
조회 5659 추천 4 댓글 9

연패서 탈출한 광동 프릭스의 '두두' 이동주가 플레이오프 경쟁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광동이 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5연패서 탈출한 광동은 플레이오프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경기 후 인터뷰서 이동주는 "오랜만에 연패 흐름을 끊고 승리해서 기쁘다. 2 대 0 승리라서 PO 경쟁하는 데 도움 될 것 같아 기쁘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먼저 전했다.

농심을 맞아 이동주는 1세트에서는 뽀삐, 2세트에서는 크산테를 플레이하며 맹활약했다. 먼저 뽀삐를 선택한 배경에 대해 이동주는 "1세트는 선택지가 두 가지였다. 크산테가 밴 당한 순간부터 나르와 뽀삐 중 고민했고, 저희 팀 밴픽상 단단한 챔피언을 놓고 아래쪽에서 탑을 신경 안 써도 잘 대처할 수 있는 카드가 괜찮다고 생각했다. 또, 상대가 돌진 조합을 했는데, 이를 카운터 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크산테의 경우에는 "2세트는 1, 2에 레넥톤, 자이라라는 강력한 조합을 뽑았다"며 "2세트는 사실 선택지가 많았다. 그런데 오늘 크산테하면 잘될 것 같아서 뽑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크산테는 혼자하기 쉽지 않고 라인전에서 주도권을 잡는 픽이 아니기는 하다. 결국에는 눕는 픽인데, 얼마나 잘 눕느냐에 따라 일어나는 타이밍이 다르다. 또, 라인전이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 주도권도 잡을 수 있는 챔피언이다"라며 "그래서 경기마다 양상이 달라지는 것 같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부터 연패를 당한 광동은 6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플레이오프와 멀어지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날 승리로 다시 불씨를 살렸다. 이에 더해 앞서 열린 kt 롤스터와 OK저축은행 브리온의 경기에서 kt가 패배하면서 더욱 가능성을 높였다. 이런 상황에서 광동은 7일 kt와 경기를 치른다.

이동주는 "오늘 경기 하기 전까지 kt가 우리 경쟁 팀이라고 생각 안 했다. BNK와 우리의 경쟁이라 생각했는데, OK저축은행이 이겨줘서 하늘이 도운 것 같다"며 "그래서 다음 주 대진이 더 중요해진 것 같다. 저희가 플레이오프를 갈 수 있는 하나의 경우의 수가 생긴 것 같다. 남은 연습 기간 빡빡하게 준비해서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이동주는 "아직 4경기 남았고, 저희 손으로 바꿀 수 있는 게 많다고 생각한다"며 "최대한 이번 여름 길게 가져갈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남은 경기 전부 이길 수 있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겠다"는 말을 남기며 인터뷰를 마쳤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 미드 드레이븐, LCK 정규 리그 막바지 PO 경쟁 변수 될까▶ [챔피언스 서울] 젠지, 센티널즈에 마스터스 패배 설욕하고 첫 승▶ [김용우가 만난 사람] LCK 글로벌 방송 진행자 '디곤', "제안 받았을 때요? '쇼킹'이었죠"▶ LoL e스포츠 수장, 라이엇 게임즈 떠난다▶ '2024 시즌 최강' 젠지, 챔피언스 서울 정상 도전



추천 비추천

4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3174 '페이커' 이상혁, "PO 아직 불확실…남은 경기 최선 다할 것" [19]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 1489 1
3173 '라스칼' 김광희, '12년 만의 등장 탑 코르키, 체급 되게 높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353 0
3172 [챔피언스 서울] 젠지 강근철 감독, "피스톨 라운드 부진이 패인"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321 0
3171 DRX 김목경 감독, "'테디', 어제 정밀 검사했고 결과 기다리는 중"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343 1
3170 던파 모바일, 이용자 즐거움 더할 하반기 로드맵에 어떤 내용 담았나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263 0
3169 광동 김대호 감독, "앞으로 행보에 있어 중요한 경기였는데..."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281 1
3168 'PO 경쟁 계속된다'...BNK 피어엑스, 광동풍 잠재우고 8승째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238 0
3167 [인터뷰] '던파 모바일' 옥성태 디렉터 "오프라인 이벤트는 게임 팬들에 즐거운 경험 제공 위한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228 0
3166 던파 모바일, 오프라인 행사로 더운 여름 날릴 즐거움 선사해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219 0
3165 젠지의 패배 불똥 맞은 BNK 피어엑스, 광동과 단두대 매치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249 0
3164 '세계 4위' DRX, 펍지 모바일 국내 대회 2연패 도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234 0
3163 DRX '파덕' 박석현, '테디' 대신 한화생명 전 선발 출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245 1
3162 T1 김정균 감독, "감독으로 제가 준비를 못 했다" [8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12594 21
3161 kt 강동훈 감독, "방향성 잘 나와…기본기 지키는 게 핵심"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269 0
3160 젠지 김정수 감독이 전한 미드 드레이븐에 대한 생각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322 1
3159 '건담부터 드래곤볼까지' 인기 책임질 반다이남코 신작 미리 엿본다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289 0
3158 [인터뷰] '건담 브레이커4' 다나카 프로듀서 "전작 실패 만회할 비밀 병기 준비했다"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1185 0
3157 만만치 않은 챔피언스 서울…지역 1시드 동반 최종전 行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235 0
3156 디플 기아 이재민 감독, "'모함' 콜업, 더 나은 성적 위한 시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368 1
3155 BNK 피어엑스 유상욱 감독, "PO 진출 '경우의 수' 생각하고 있지 않다"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2596 0
3154 OK 브리온 최우범 감독, "오로라, 유불리 결론 내리기 어려운 챔피언"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317 0
3153 한화생명, 나서스 카드 꺼낸 OK 브리온 2대0 격파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310 0
3152 kt 강동훈 감독,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굉장히 못했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435 0
3151 신규 챔피언 오로라 꺼낸 광동, kt 2대0 격파 [10]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2182 1
3150 젠지 김정수 감독, "글로벌 밴 풀린 오로라, 아직 연습 필요해"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385 1
3149 DRX 김목경 감독, "평소에 비해 자신감 있게 플레이했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322 0
3148 힘에서 앞선 젠지, DRX 꺾고 개막 15연승...DRX PO 탈락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298 0
3147 [LPL 돋보기] 징동 게이밍, 롤드컵 진출 적신호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353 0
3146 [챔피언스 서울] DRX 편선호 감독, "한 팀처럼 같은 마음으로 해서 승리"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5435 1
3145 [챔피언스 서울] DRX, 거함 프나틱 2대0 꺾고 PO 진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353 1
3144 '바이블' 윤설, "1년 만에 선수 복귀…재밌게 했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367 1
3143 [챔피언스 서울] 젠지 강근철 감독, "한 경기 패했다고 멘탈 흔들릴 선수들 아냐"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337 0
3142 [챔피언스 서울] 젠지, 팀 헤레틱스에 1대2 역전패...최종전 행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326 0
3141 kt '지니' 유백진, "우리 할 거 집중하면 우승 문제없어"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316 0
3140 [인터뷰] '디아블로4' 개발진 "시즌5 핵심 콘텐츠 '지옥불 군세', 보상 늘릴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323 0
3139 [인터뷰] 'BTS 쿠킹온' 개발진 "연예인 게임 재미없다는 편견 깰 것" [5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6679 13
3138 +[게임과 세상] 축구에 게이미피케이션을 더하면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317 1
3137 [LCK 다시보기] '쵸비'-'캐니언' 호흡 보여준 니달리 창 숨기기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336 1
3136 EWC서 스포츠 컨퍼런스 개최...e스포츠 올림픽 논의한다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971 0
3135 [영상] "'바이퍼' 선수의 사인, 폴라로이드 사진 원해요." ㅣ EDG '캉캉'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335 0
3134 파리 올림픽 배구장 정전에 e스포츠 흑역사 '정전록' 재소환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349 0
3133 1호 임대생 '영재'가 보인 아쉬움, "더 잘했어야 했는데…"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368 0
'두두' 이동주, "아직 우리 손으로 바꿀 수 있는 게 많다고 생각해" [9]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5659 4
3131 팀 리퀴드, 접전 끝에 라이벌 C9 꺾고 6연승...단독 선두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430 0
3130 광동 김대호 감독이 밝힌 쉬바나에 대한 생각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2829 0
3129 농심 박승진 감독, "1세트서 니달리를 풀어준 이유는…"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4 441 0
3128 최우범 감독, "놓지 않고 열심히 한 선수들에게 고맙다"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4 429 0
3127 kt 강동훈 감독, "전체적으로 다 못했다…실망스럽다" [19]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4 6354 4
3126 BNK 피어엑스 유상욱 감독, "5명 선수들의 합 잘 맞는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448 0
3125 DRX 김목경 감독,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는 심정"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439 0
뉴스 '텐트 밖은 유럽' 공포의 활화산 앞에서 역대급 캠핑, 줄리아 로버츠도 사랑한 나폴리 피자의 맛은?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