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젠지 김정수 감독이 전한 미드 드레이븐에 대한 생각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09 20:13:37
조회 322 추천 1 댓글 4

젠지e스포츠의 김정수 감독이 미드 드레이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젠지가 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2라운드에서 kt 롤스터에 1 대 2로 패했다. 매치 29연승을 달리던 젠지는 이날 패배로 매치 연승을 마감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정수 감독은 "연승이 깨져서 아쉽다. 예전에도 kt에게 졌는데, 이번에도 져서 아쉬운 것 같다"고 경기 총평을 먼저 전했다.

젠지는 이날 비록 패했지만, 1세트 승리를 통해 정규 리그 1위를 확정 지었다. 정규 리그 1위 소감에 대한 질문에 김정수 감독은 "정규 시즌 1위야 지난 경기부터 할 거를 알고 있어서 오늘이라고 새롭지는 않다"며 "두 경기 남았는데, 잘하고 플레이오프 잘 준비하면 될 것 같다"고 덤덤하게 소감을 밝혔다.

kt전 3세트서 젠지는 미드 스몰더라는 깜짝 픽을 상대해야 했다. 젠지는 잘 성장한 미드 스몰더를 대처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하지만 김정수 감독은 스몰더를 패인으로 꼽지는 않았다. 그는 "저희가 후반 가면 좋았고 엄청 유리했다"며 "그런데 케넨이 다이브할 때 호응 못하고 죽으면서 유리했던 경기가 뒤집어졌다. 그러면서 스몰더가 좋아졌다. 중반에 굴리지 못해서 진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서 김 감독은 "지는 경기에서는 피드백할 게 당연히 많다. 저희가 남들이 안 쓰는 챔피언을 몇 개 쓰는데, 그 챔피언이 정말 안 좋다면 오늘 가서 이야기하고 다시 생각해 볼 것 같다"며 "비록 졌지만, 그동안 말도 안 되는 승률을 기록하고 있어서 한 경기로 선수들에게 '우리가 잘못했다고'하는 건 아닌 것 같다. 돌아가서 피드백하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남들이 안 쓰는 데 젠지만 사용하는 챔피언 하면 당연히 미드 드레이븐이 떠오를 수밖에 없다. 김 감독은 "도주기도 없고 한 두 번 죽으면 무너진다. 라인전 강한걸로 잘 굴려야 하는 리스크 있는 챔피언이다"라며 "계속 통하면 쓰겠지만, 안 통할 때는 바꿀 생각도 있었다. 오늘 가서 드레이븐 픽에 대해 더 생각해 볼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 [영상] '마코' 김명관, "PO 상대? 퍼시픽 팀만 아니면 OK"▶ e스포츠 월드컵, 팀 팰컨스 독주 체제…LoL 우승 T1은 5위▶ FC 프로 챔피언스 컵, 19일 개막…'한국 챔피언' kt 등 4팀 출전▶ 만만치 않은 챔피언스 서울…지역 1시드 동반 최종전 行▶ 펍지 모바일 국내 최강 가린다!…2024 PMPS 시즌 2, 10일 개막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3174 '페이커' 이상혁, "PO 아직 불확실…남은 경기 최선 다할 것" [19]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 1489 1
3173 '라스칼' 김광희, '12년 만의 등장 탑 코르키, 체급 되게 높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353 0
3172 [챔피언스 서울] 젠지 강근철 감독, "피스톨 라운드 부진이 패인"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321 0
3171 DRX 김목경 감독, "'테디', 어제 정밀 검사했고 결과 기다리는 중"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343 1
3170 던파 모바일, 이용자 즐거움 더할 하반기 로드맵에 어떤 내용 담았나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263 0
3169 광동 김대호 감독, "앞으로 행보에 있어 중요한 경기였는데..."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281 1
3168 'PO 경쟁 계속된다'...BNK 피어엑스, 광동풍 잠재우고 8승째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238 0
3167 [인터뷰] '던파 모바일' 옥성태 디렉터 "오프라인 이벤트는 게임 팬들에 즐거운 경험 제공 위한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228 0
3166 던파 모바일, 오프라인 행사로 더운 여름 날릴 즐거움 선사해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219 0
3165 젠지의 패배 불똥 맞은 BNK 피어엑스, 광동과 단두대 매치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249 0
3164 '세계 4위' DRX, 펍지 모바일 국내 대회 2연패 도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234 0
3163 DRX '파덕' 박석현, '테디' 대신 한화생명 전 선발 출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245 1
3162 T1 김정균 감독, "감독으로 제가 준비를 못 했다" [8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12594 21
3161 kt 강동훈 감독, "방향성 잘 나와…기본기 지키는 게 핵심"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269 0
젠지 김정수 감독이 전한 미드 드레이븐에 대한 생각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322 1
3159 '건담부터 드래곤볼까지' 인기 책임질 반다이남코 신작 미리 엿본다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289 0
3158 [인터뷰] '건담 브레이커4' 다나카 프로듀서 "전작 실패 만회할 비밀 병기 준비했다"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1185 0
3157 만만치 않은 챔피언스 서울…지역 1시드 동반 최종전 行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235 0
3156 디플 기아 이재민 감독, "'모함' 콜업, 더 나은 성적 위한 시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368 1
3155 BNK 피어엑스 유상욱 감독, "PO 진출 '경우의 수' 생각하고 있지 않다"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9 2596 0
3154 OK 브리온 최우범 감독, "오로라, 유불리 결론 내리기 어려운 챔피언"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317 0
3153 한화생명, 나서스 카드 꺼낸 OK 브리온 2대0 격파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8 310 0
3152 kt 강동훈 감독,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굉장히 못했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435 0
3151 신규 챔피언 오로라 꺼낸 광동, kt 2대0 격파 [10]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2182 1
3150 젠지 김정수 감독, "글로벌 밴 풀린 오로라, 아직 연습 필요해"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385 1
3149 DRX 김목경 감독, "평소에 비해 자신감 있게 플레이했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322 0
3148 힘에서 앞선 젠지, DRX 꺾고 개막 15연승...DRX PO 탈락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298 0
3147 [LPL 돋보기] 징동 게이밍, 롤드컵 진출 적신호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353 0
3146 [챔피언스 서울] DRX 편선호 감독, "한 팀처럼 같은 마음으로 해서 승리"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7 5435 1
3145 [챔피언스 서울] DRX, 거함 프나틱 2대0 꺾고 PO 진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353 1
3144 '바이블' 윤설, "1년 만에 선수 복귀…재밌게 했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367 1
3143 [챔피언스 서울] 젠지 강근철 감독, "한 경기 패했다고 멘탈 흔들릴 선수들 아냐"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337 0
3142 [챔피언스 서울] 젠지, 팀 헤레틱스에 1대2 역전패...최종전 행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326 0
3141 kt '지니' 유백진, "우리 할 거 집중하면 우승 문제없어"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316 0
3140 [인터뷰] '디아블로4' 개발진 "시즌5 핵심 콘텐츠 '지옥불 군세', 보상 늘릴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323 0
3139 [인터뷰] 'BTS 쿠킹온' 개발진 "연예인 게임 재미없다는 편견 깰 것" [5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6679 13
3138 +[게임과 세상] 축구에 게이미피케이션을 더하면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317 1
3137 [LCK 다시보기] '쵸비'-'캐니언' 호흡 보여준 니달리 창 숨기기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336 1
3136 EWC서 스포츠 컨퍼런스 개최...e스포츠 올림픽 논의한다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1971 0
3135 [영상] "'바이퍼' 선수의 사인, 폴라로이드 사진 원해요." ㅣ EDG '캉캉'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6 335 0
3134 파리 올림픽 배구장 정전에 e스포츠 흑역사 '정전록' 재소환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349 0
3133 1호 임대생 '영재'가 보인 아쉬움, "더 잘했어야 했는데…"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368 0
3132 '두두' 이동주, "아직 우리 손으로 바꿀 수 있는 게 많다고 생각해" [9]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5660 4
3131 팀 리퀴드, 접전 끝에 라이벌 C9 꺾고 6연승...단독 선두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430 0
3130 광동 김대호 감독이 밝힌 쉬바나에 대한 생각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5 2829 0
3129 농심 박승진 감독, "1세트서 니달리를 풀어준 이유는…"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4 441 0
3128 최우범 감독, "놓지 않고 열심히 한 선수들에게 고맙다" [5]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4 429 0
3127 kt 강동훈 감독, "전체적으로 다 못했다…실망스럽다" [19]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4 6354 4
3126 BNK 피어엑스 유상욱 감독, "5명 선수들의 합 잘 맞는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448 0
3125 DRX 김목경 감독,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는 심정"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3 439 0
뉴스 [포토] 이승기, 멋진 올블랙 패션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