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심우정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검찰 구성원들에게 "엄중한 시기에 수사·공판·집행 등 검찰 본연의 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각별히 유념해 달라"로 당부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심 총장은 대검찰청 각 부서와 일선 검찰청 기관장들에게 보낸 '공직기강 확립 및 복무 관리 강화' 공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각 기관장 책임하에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복무 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했다.
심 총장은 전날 비상계엄 선포 직후 검사장급 이상을 소집해 긴급 간부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비상계엄 여파로 서울중앙지검 소속 검사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보류된 가운데 검찰은 여전히 신중한 분위기 속에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당초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4차장, 최재훈 반부패2부장 등 3명에 대한 탄핵안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 지검장은 탄핵안 의결로 직무가 정지될 것을 대비해 표결 전 부장검사 이상 간부들을 모으는 확대부장회의를 소집할 계획이었으나, 이 역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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