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6월 23일 '마비노기'의 20주년을 기념하는 오케스트라 콘서트 '별을 위하여' 첫 번째 공연을 개최했다.
6월 23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공연을 시작으로 6월 29일 광주, 7월 13일 서울, 9월 7일 부산 세 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지휘자 안두현과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의 손으로 '제네레이션 2 팔라딘' 테마곡인 '장엄한 광경'을 시작으로 마비노기 타이틀 테마인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까지 총 30곡이 연주되었다.
오케스트라 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1부는 장엄한 광경, 안바르의 비상, 영혼의 오르골, 파르홀론의 왕자, Stratford upon Avon, 전해지지 못한 옛 이야기, 앞 못 보는 시체들의 왕, 문 앞에 서다, 이제는 들리지 않네, 시간에 가려진 신의 의지, 주신의 첫 번째 검, 시선 끝에 머무는 광제, 찬연히 스러지는 잔열, 푸른 권태를 두른 물보라, 고독이 개화하는 땅 총 15곡으로 구성됐다.
2부는 한밤중의 순진무구, 물그림자가 감추고 있는 것, 어둠 속에서 빛나는 눈동자, 지지 않는 꽃 걸음, 최종무곡, Belfast, 라흐 왕성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새로운 거리에 도착하다, 무지개빛 바람을 타고, 소년 모험가, 햇살이 드리운 이야기 한 조각, 물망초의 꽃말을 아시나요?, 잠든 이를 위한 기도, 흰 사슴 이야기,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 총 15곡으로 구성됐다.
공연을 이끈 안두현은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여러분이 게임을 하셨을 때의 추억을 떠올리셨길 바란다"라며 청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면서 앵콜 곡으로 가이레흐 언덕의 테마곡인 '소년 모험가'를 다시 한번 연주했다.
넥슨은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오케스트라: 별을 위하여 선물 상자' 쿠폰을 전달하고, 오케스트라: 별을 위하여 2차 타이틀 획득 쿠폰과 판타스틱 멜로디 만돌린을 선물했다.
마비노기 20주년을 기념하는 오케스트라 콘서트 '별을 위하여'
리허설에서 합을 맞추는 단원들
현장에 깜짝 방문해 감사인사를 전하는 마비노기 민경훈 디렉터
오케스트라 공연을 찾은 게이머들은 특별 쿠폰을 받을 수 있었다 2차 타이틀 이펙트와 판타스틱 멜로디 만돌린의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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