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넷마블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기본기에 충실한 다크 판타지 수집형 게임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28 23:03:40
조회 60 추천 0 댓글 0
														



넷마블의 자회사 카밤이 개발한 수집형 게임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가 정식 출시되었다.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는 영국의 아서왕 전설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전설의 중심축인 아서왕을 비롯해 마법사 멀린, 원탁의 기사 케이 등 유명 인물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아서왕 전설을 그대로 사용하진 않고 전설에선 의붓형인 케이가 아서왕과 남매 사이로 나오는 등 캐릭터 해석과 스토리 전개에 변주를 주었다.

장르적 측면에서 봤을 땐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실사풍 그래픽이 눈에 띈다. 여기에 화려한 스킬 연출과 자연스러운 모션으로 최근 수집형 게임에서 많이 보이는 애니메이션풍 그래픽과 대비되는 차별점을 만들었다.




게임은 아서왕의 전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모으고, 캐릭터를 육성하며 파티를 구성해 여러 콘텐츠를 즐기는 수집형 게임이다. 캐릭터를 모으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재화를 소모해 무작위 캐릭터를 얻는 '뽑기'가 있으며, 이외에도 스토리 이벤트 진행으로 주요 캐릭터를 획득하게 된다.

핵심 콘텐츠로는 아서왕 전설을 각색한 스토리 모드, 캐릭터 육성에 필요한 재화를 제공하는 성장 던전, 다른 게이머와 자웅을 겨루는 콜로세움 등이 있다. 이외에도 특정 목표를 수행해 뽑기권을 비롯한 재화를 얻을 수 있는 일일 임무, 주간 임무, 월간 임무, 스토리를 수행하거나 캐릭터를 육성해 보상을 받는 로얄 로드 등 수집형 게임의 문법을 충실히 지켰다.




캐릭터 육성은 레벨업과 능력치 강화, 장비 착용 등 RPG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방식을 택했다. 전투와 소모품으로 경험치를 얻어 성장하는 레벨업과 영웅 조각으로 능력치를 높이는 기사도처럼 고정 성장 요소 이외에 장비등을 파밍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된다.

독특한 점이 있다면 각 캐릭터별 '유물'을 통해 동일 캐릭터도 조금씩 다른 식으로 운영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지원 계열 캐릭터가 화염 속성 유물을 사용하면 공격 스킬이 추가되고, 폭풍 속성 유물을 사용하면 치유 스킬이 추가되는 식이다. 각 유물은 뽑기나 조각을 통해 획득 및 성장시킬 수 있다.




전투는 4명의 캐릭터를 하나의 파티로 구성해 적 파티와 공격을 주고받는 턴제 형태다. 각 캐릭터는 자신의 턴이 되면 고유 스킬이나 유물로 획득한 스킬을 사용하고, 적과 상성 속성에 따라 추가 피해를 입힌다. 또한 전장은 날씨가 지정되어 있어 특정 캐릭터가 능력치 보너스를 받아 더 강력한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턴제 전투인 만큼 캐릭터 공격 순서와 스킬 사용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 좌측 하단에 표시된 행동 순서를 보고 가장 늦게 행동하는 적을 먼저 처치해 적들의 공격 기회를 줄일 것인지, 가장 먼저 공격하는 적에게 디버프를 부여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인지 아군과 적군의 전력에 따른 전술 판단을 내려야 한다.





전반적으로 수집형 게임을 좋아하는 마니아들 입맛에 맞는 정석적인 수집형 게임이란 인상이 강하다. 특히 서구권에서 좋아할 만한 아서왕이라는 소재, 리얼한 그래픽, 화려한 스킬 연출이 눈에 띈다. 이 장르를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익숙한 재미에 언리얼 엔진 5로 구현된 세련된 그래픽이 더해져 만족할 만한 작품이 될 것 같다.

수집형 장르와 이 장르를 즐기는 게이머에 대한 분석이 엿보이는 만큼 주요 타깃이 될 서구권에서 성적을 기대해 볼법하다.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여줄 넷마블의 새로운 무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해 보자.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860 '승리의 여신: 니케' 금발 벽안 여기사는 판타지의 정석! '길로틴 : 윈터슬레이어' 픽업 공개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9 0
859 '승리의 여신: 니케' 이번 컨셉은 가상 현실 'ICE DRAGON SAGA' 용사 길로틴 모험대 출발!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8 0
858 [찍먹] 테일즈런너RPG, 이상하지만 귀여운 동화나라에 어서 오세요!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9 0
857 변수 창출의 스페셜리스트! '슈퍼바이브' 헌터 기초가이드 프로텍터/컨트롤러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12 0
856 넥슨 마비노기 겨울 쇼케이스 ' 블록버STAR', 랜르카나 등장! 세이크리드 가드·블래스트 랜서 공개 [4]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6156 0
855 엔씨 '저니 오브 모나크' 12월 4일 출시, 그래도 이 게임이 기대되는 이유 [53]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7593 23
854 그대들 언제까지 개돌만 할 것인가? '슈퍼바이브' 헌터 기초가이드 이니시에이터/프론트라이너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82 0
853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2' 조나단 로저스, "얼액 메인 스토리는 25시간 정도, 직업 꾸준히 추가"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94 0
852 스튜디오비사이드 신작 모바일 타이틀 공개 '스타세이비어' [20]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9 6475 1
넷마블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기본기에 충실한 다크 판타지 수집형 게임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60 0
850 [찍먹] 밀리언아서: 링, 예뻐지더니 노출 수위까지 높아져서 돌아온 괴밀아! [2]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490 0
849 [30분해드리뷰] [리댁티드], 하데스맛 칼리스토 프로토콜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47 0
848 스퀘어에닉스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즈 3', 몬스터 배합으로 드퀘 세계관에 빠져보세요 [5]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8 589 2
847 카테고리 같다고 다 똑같은 딜러는 아니야! '슈퍼바이브' 헌터별 기초가이드 파이터편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475 0
846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크로스', 웹툰으로 보는 '페스티벌 랜슬롯' 편 공개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64 0
845 카카오게임즈 신작 '패스 오브 엑자일 2', 액션성 확대 및 성장 시스템 개편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7 69 0
844 엠게임 '열혈강호온라인' 중국 성공의 파트너! 베이징후롄징웨이 '쑨징칭' 대표에게 묻다 [1]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326 1
843 [겜츄라이] 드래곤즈 도그마 2, 판타지 로망과 불편함 사이 그 어딘가 [2]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825 1
842 녹서스에 온 것을 환영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2025 시즌 주요 변경점 정리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6 64 0
841 2번에 걸친 입장 지연에도 꺼지지 않은 열기! 던파 페스티벌 중천 현장 모습은?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226 0
840 던파 페스티벌의 꽃! 신규 직업 '패러메딕', '키메라'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186 0
839 던파, 만렙 확장과 장비 개편으로 다시 연단되는 모험가들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146 0
838 환란의 땅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모험담, 던파 차기 시즌 신규 던전 공개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30 0
837 '사도 디레지에'를 맞이하라! 2024 던파 페스티벌 중천 1부 요약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30 0
836 "또 베꼈냐?" 뉴노멀소프트 '창세기전3 리버스', 유니콘 오버로드 표절 논란에 '시끌'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94 0
835 [프리뷰] 테일즈런너RPG, 다시금 한 자, 한 자 써 내려가는 색다른 동화나라 이야기 [4]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1003 1
834 [찍먹] 귀혼M, 귀여우면 다 이겨! 동양 판타지 클래식 IP의 색다른 맛 [1]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2 384 1
833 [풍경기] 캐리머신을 꿈꾸는 박치기 공룡들의 축제 '슈퍼바이브'의 첫 날 모습은?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26 0
832 넥슨, ‘마비노기’ 애니메이션 ‘장송의 프리렌’ 컬래버 업데이트 실시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133 0
831 '테일즈런너RPG', "런잘알" 개발진이 새롭게 써 내려가는 동화나라의 매력 [6]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1 2273 0
830 실패가 단순 실패에서 그치지 않는 성장의 길, 페이커 외교부 기조연설 [6]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025 5
829 아케인의 피날레 함께! 'QWER' 온다! 라이엇게임즈 아케인 시즌 2 팬 페스트 정보 공개 [2]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941 1
828 [지스타2024] 우린 젊고 패기있어! 올라프게임즈의 스팀 성공기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83 0
827 '넥슨 × 전통공예' 게임과 공예가 하나 되는 특별전 '시간의 마법사' 개최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76 0
826 테일즈런너RPG OST ‘에코스 오브 페이트’ 공개 [1]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903 2
825 [지스타 2024] 지스타 시연 영상 종합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162 0
824 [조선통신사]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할 자격이 있는가? [6]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2069 9
823 [인물열전] 대한민국 게임 발전 이바지한 공로상 수상자 '규철이햄'에 대해 ARABOZA [2]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9 2090 6
822 귀혼M, 원작 존중과 모바일의 재미가 핵심 [1]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260 0
821 KT 롤스터가 준비한 '은퇴식' 아닌 '송별식', Deft will return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8 171 0
819 [지스타2024] 라이온하트 '발할라 서바이벌', 고급 지게 한 상 차려 올린 퓨전 음식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197 0
817 [지스타 2024]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시식회, 2025년 상반기 출시 목표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200 0
816 [지스타2024] 라이온하트의 코스어 무더기 공개, 관람객 눈길 제대로 잡았다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202 0
815 [지스타2024]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3', 시리즈 계승하는 정통 후계자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193 0
814 [지스타2024] 의미 있는 도전이 일궈낸 복병! '웹젠'과 '하운드13'의 기대작 '드래곤소드' [2]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6913 1
813 [지스타2024] 하이브IM '아키텍트' 매력적인 캐릭터 앞세운 논타겟 액션 MMO의 신흥 강자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6 168 0
812 [지스타2024] 대중성 높은 오픈월드 지향, 웹젠 '드래곤소드' 간담회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88 0
811 넥슨 '아크 레이더스', 아포칼립스 이후 희망적이고 소속되고 싶은 세계 만들 것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174 0
810 [지스타2024] '붉은사막' 클리프는 등으로, 게이머는 근성으로, 펄어비스는 액션으로 말한다 [19]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6248 3
809 [지스타2024] '너무 어려워서 죄송합니다' 퍼스트 버서커:카잔의 제작비화를 듣다 게임조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202 0
뉴스 50년 빛낸 한국독립영화 100편은…'송환'·'똥파리'·'벌새' 디시트렌드 12.0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