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과 2024년을 달굴 국내에서 서비스될 기대의 MMORPG

게임와이

2023.05.10 01:00:54

조회 4854 추천 3 댓글 37

엔씨소프트의

올해는 대작급 MMORPG가 연속으로 출시되면서 게임 업계를 이끌고 있다.

아직 상반기가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워'와 넥슨의 '프라시아 전기',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가 연이어 출시됐고, 출시와 함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이것만이 아니다. 당분간은 다양한 MMORPG가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국내 MMORPG 게이머에게는 최고의 한해가 될 전망이다.

제노니아 | 컴투스홀딩스ㆍ컴투스 | 모바일/PC | 2023년 상반기 예정

컴투스가 개발 중인 모바일, PC용 MMORPG '제노니아'는 피처폰 시절부터 오랜 역사를 자랑한 '제노니아'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원래 '제노니아'는 싱글 플레이 기반의 RPG였으나 이번에는 MMORPG로 탄생했다. '제노니아' 시리즈는 세계관과 스토리에 장점이 있다는 판단 하에 MMORPG로 개발하지만 시리즈의 장점인 세계관과 스토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출시된 MMORPG가 대부분 실사풍의 그래픽과 다크한 분위기를 풍긴다면 '제노니아'는 원작처럼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을 자랑한다.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이지만 언리얼 엔진을 통해 현대적인 비주얼로 개발됐다. 원작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원작 스토리를 재해석한 방대한 시나리오와 서버간의 대규모 PVP 등 '제노니아'의 장점을 잘 살려 대형 MMORPG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게임은 PC와 모바일로 개발 중이다.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 카카오게임즈 | 모바일/PC | 2023년 하반기

상반기 '아키에이지 워'를 출시하며 인기를 얻은 카카오게임즈는 후속 MMORPG로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준비하고 있다. 이 게임은 독창적인 세계관과 시나리오, 고퀄리티 그래픽, 논타겟팅 전투가 특징이다. 최근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는 인류 문명에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왔지만 비극적인 대전쟁의 씨앗이 된 '에테르'를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킨 외계 종족 '하칸'과 최초의 영웅 집단 '비욘더'의 등장 등 게임의 배경이 되는 주요 사건을 통해 '아레스'의 세계관을 선보였다. 이 게임은 올해 3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출시 플랫폼은 PC와 모바일이다.

아스달 연대기 | 넷마블 | PC/모바일 | 2023년 하반기

'아스달 연대기'는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연결되는 세계관과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낮과 밤, 날씨와 기후에 따라 알맞은 옷을 입고, 음식을 먹거나 이용자가 함께 다리를 건설해 새로운 지역을 탐험하는 등 세계를 살아가는 재미를 주는 MMORPG다.. 멀티 클래스로 즐기는 액션과 파티 던전 공략이 살아있는 전투, 3개 세력 사이의 정치 같은 차별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드라마와 게임을 오가는 IP의 확장을 위해 넷마블은 드라마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아스달 연대기'의 세계관을 게임 속에 담을 예정이다. 이 게임은 PC와 모바일용으로 개발 중이다.

블루프로토콜 | 반다이남코ㆍ스마일게이트 | PC | 2023년 하반기 예정

'블루프로토콜'은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는 MMORPG다. 개발은 반다이남코가 담당했다. 이 게임은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완성도 높은 그래픽과 환상적인 세계관이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서 이 게임의 전반적인 느낌과 시스템의 설명과 고품질 카툰 렌더링으로 그려진 등장인물과 등장인물이 가진 각자의 배경 스토리와 한국어로 더빙한 음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론칭 시점에서 플레이 가능한 5개의 클래스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블루프로토콜'은 PC용으로 개발 중이다.

쓰론 앤 리버티 | 엔씨소프트 | PC/콘솔 | 2023년 하반기 예정

엔씨소프트가 오랜 기간 공을 들여온 '쓰론 앤 리버티'는 국내는 물론 아마존게임즈와의 퍼블리싱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는 대작 MMIORPG다. 이 게임은 날씨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심리스 월드와 던전, 과거와 현재, 미래가 이어지는 내러티브,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역할이 변화하는 프리 클래스, 이용자가 참여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PvP 시스템 등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게임은 계속해서 출시가 연기되고 있으나 오는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1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베타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PC와 콘솔용으로 개발 중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 | 위메이드 | PC/모바일 | 2023년 하반기 예정

'나이트크로우'에 이어 언리얼 엔진 5로 개발 중인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미르' 시리즈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 세계관을 동유럽 신화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한 게임답게 극실사 고퀄리티 그래픽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거신의 이름으로 이용자는 대륙이 된 이미르의 신체 위에서 9천년에 한번 일어나는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여행을 떠나야 한다. 이 게임은 PC와 모바일용으로 개발 중이다.

아키에이지 2 | 카카오게임즈 | PC/콘솔 | 2024년 예정

'아키에이지 2'는 전작과 같은 세계관을 갖고 있으나 그보다 조금 시간이 지난 일종의 평행우주를 그린다. 과거에 발달했던 고대 문명을 게이머들이 하나하나 탐방하며 역사에 얽힌 비밀을 파헤쳐나가는 것이 게임의 기본이다. 맵은 심리스 오픈월드로 구현됐고 게이머가 원하는 순서대로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는 비선형적인 진행을 추구한다. 언리얼 엔진 5를 통해 높은 수준의 그래픽을 제공할 예정이며 1편의 무역과 하우징, 농사 같은 콘텐츠도 더욱 발전한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2024년 출시를 목표로 PC와 콘솔용으로 개발하고 있다.

크로노 오디세이 | 엔픽셀 | PC/콘솔 | 2024년 예정

최근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은 엔픽셀의 '크로노 오디세이'는 수준 높은 그래픽과 높은 자유도를 자랑하는 오픈월드, 그리고 게이머가 시간을 조작하여 전투와 주변환경을 재정의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언리얼 엔진 5를 통해 개발 중인 이 게임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날씨와 환경, 6개의 클래스와 액션상이 강한 전투 시스템, 그리고 시공간을 조작할 수 있는 크로노텍터 등이 돋보인다. 이제 막 트레일러를 공개했을 뿐인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게임은 2024년 출시를 목표로 PC와 콘솔용으로 개발 중이다.

벨라토레스 | 엔유 | PC/콘솔 | 2024년 말

'벨라토레스'는 2024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PC와 콘솔용으로 개발 중인 MMORPG다. 엔유에서 공개한 브랜드 사이트에서는 이 게임의 세계관과 다섯 가문의 소개, 전투 컨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하여 수준 높은 중세 유럽풍의 그래픽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게이머가 추구하는 역할에 맞게 성장할 수 있도록 숙련도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을 통해 캐릭터의 직업과 레벨이 존재하지 않는다.

▶ "숨막힌다, 미친 것 같다"...'크로노 오디세이' 플레이 영상 반응 ▶ 대형 신작이 온다...'브라운더스트2'와 '아레스' 영상 공개로 관심 ↑▶ 전국 10개 도시에서 1만명이 참가한다...'TL' 베타 테스트 진행 ▶ [리뷰] 13세기 유럽으로의 여행...대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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