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꽤 느낌 있는 미출시 K-게임 3종의 소식이 전해졌다. 하나는 빅게임스튜디오의 신작 애니메이션 RPG '브레이커스'이고, 다른 하나는 볼드플레이게임즈의 TPS '블랙 스티그마'다. 마지막 폴스타게임즈는 AAA급 MMORPG로 30억 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우선 빅게임스튜디오는 애니메이션 RPG '브레이커스'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애니메이션 풍 그래픽에 캐릭터별 전투 스킬을 고려한 파티 조합으로 적의 약점을 공략하는 전략성과 액션성을 겸비한 전투 시스템을 갖췄다. 이 때문에 '원신 클론'이라는 평도 있지만, '블랙 클로버'의 퀄리티를 한껏 높인 작품이라는 평도 있다. 앱매직 데이터 기준 '블랙클로버'의 글로벌 예상 매출은 1175만 달러다.
볼드플레이게임즈의 킬러 액션 TPS '블랙 스티그마'는 액션성이 강조된 스타일리시 TPS다. 킬러 조직 간의 갈등과 대결을 담고 있으며, 네일건을 살상용으로 개조해 사용하거나, 거대한 파이프 렌치를 휘두르는 등 변칙적이면서도 호쾌한 액션이 존재한다. 그렇다고 슈팅이라고 총만 쏘는 것이 아니라 격투 요소도 존재하기 때문에 액션 매니아라면 관심을 둘 만한 제품이다. 오는 10월 6일부터 글로벌 테스트를 실시한다. 블랙 스티그마
블랙 스티그마 /볼드플레이게임즈
블랙 스티그마 /볼드플레이게임즈
블랙 스티그마 /볼드플레이게임즈
블랙 스티그마 /볼드플레이게임즈
3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폴스타게임즈의 '프로젝트N'은 중세 다크 판타지 세계관의 오픈월드 게임이다. PC와 콘솔을 모두 지원하는 AAA급 MMORPG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과 장르 전문성을 지닌 폴스타게임즈의 단단한 팀 구성이 투자를 이끌어냈다.
폴스타게임즈는 전신이 '로스트 킹덤'으로 유명한 팩토리얼게임즈다. 2014년 설립된 이 회사는 모바일 RPG '로스트 킹덤'을 흥행시켰고, 이후 라인게임즈를 통해 '슈퍼스트링'을 선보였다. 그리고 펄어비스가 네시삼십삼분으로부터 이 회사를 인수했고, 결국 지난 7월 실적 부진으로 폐업 수순을 밟았다. 로스트 킹덤 개발사가 만들어낼 MMORPG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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