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3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작 PvPvE 서바이벌 슈터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의 테크니컬 테스트를 10월 2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크레이더스는 오는 11월 14일 열리는 지스타 넥슨 부스에서 시연 타이틀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타이틀이다. 넥슨 부스에서는 최근 테스틀 진행한 던전앤파이터 IP 소울라이크 게임인 '카잔'과 한창 테스트가 진행 중인 '슈퍼바이브'와 함께 지스타 현장 시연 타이틀 중 하나로 꼽힌다.
PC 및 콘솔 패키지 게임으로 개발 중인 '아크 레이더스'는 그간 경험할 수 없었던 지능적인 적들을 상대하며 자신의 선택에 따라 다른 플레이어와 협동하거나 경쟁할 수 있는 PvPvE 서바이벌 3인칭 슈팅 게임이다. 독창적인 공상 과학 세계관이 특징이며, 치명적인 기계 생명체 '아크(ARC)'의 등장으로 종말을 맞이한 먼 미래 배경에서 이용자들은 '레이더(raider)'가 되어 생존 물자를 구하러 위험한 지상으로의 여정을 떠나게 된다.
'아크 레이더스'는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게임성을 검증하고 의견을 수용하여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테크니컬 테스트를 실시한다.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스팀을 통해 PC 버전으로 진행되며,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테스터 사전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위협적인 지상에서의 전투와 지하에서의 생활, 커스터마이징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다.
테스트에 앞서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을 담은 신규 트레일러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폐허가 된 지상에서 '집라인'을 이용해 빠르게 이동하고 동료 '레이더'와 협동하여 드론을 격추시키며, 생존 물자를 찾는 게임 플레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영상에는 단 몇시간만에 댓글 200개가 달렸다. 누리꾼들은 "클로즈 베타 때부터 The Finals를 플레이해 왔다. 이번에도 키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나는 이걸 몇 년 동안이나 기다려 왔다", "마침내 내 PC를 다시 켜게 될 것 같다", "첫 플레이테스트를 한 이후로 계속 기다렸다. 너무 기대된다" 등 영어를 사용하는 글로벌 이용자를 중심으로 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댓글이 달리고 있다. 아크레이더스 한편, '아크 레이더스'는 지난 8월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에서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고 2025년으로 출시 일정을 밝힌 바 있으며, 매력적인 공상 과학 세계관과 환경 요소들로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크 레이더스' 테크니컬 테스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스팀 상점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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