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갑질 의혹"배우 이범수 가족, 발리로 이주하며 새로운 시작

indinews

2023.11.23 17:00:05

조회 11292 추천 12 댓글 44

배우 이범수와 그의 가족이 인도네시아 발리로 이주한 삶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범수 가족의 발리 이주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은 2023년 11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발리로 이사한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녀는 "아직 할 일이 산더미지만 그래도 이사 끝, 발리 집을 또 꾸미자"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영상과 사진에서는 럭셔리하고 화려한 발리의 집 전경과 가족들의 즐거운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이윤진은 2023년 10월 가족들과 발리로 이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범수 가족은 넓은 수영장이 딸린 저택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범수, 제자 갑질 논란과 학교 사직

이범수 인스타그램

이범수는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 학부장으로 재직하던 중 제자 갑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2022년 11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범수의 수업 불출석 및 학생들 편애 등을 주장하는 글이 게재되었습니다. A씨라고 밝힌 제보자는 "이범수 교수님이 학생들을 차별하고, 폭언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범수의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는 모든 의혹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신한대학교 총학생회는 제보자의 신원과 정확한 증언을 파악할 수 없었다며 이범수의 무혐의를 강조했습니다.

결국 이범수는 2023년 1월 31일 "배우로서의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며 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신한대 측은 이범수의 면직이 학부장 직책 변경과 무관하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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