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 마약 투약 혐의 유흥업소 실장A씨와 통화 내용공개

indinews

2023.11.26 15:16:57

조회 2892 추천 8 댓글 20

이선균 인스타그램/온라인커뮤니티

배우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운데, 그와 유흥업소 실장 A씨(29세) 간의 통화 내용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선균은 최근 체모 감정 결과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통화 내용 공개로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통화 내용 공개: 이선균과 A씨의 대화

2023년 11월 24일, "KBS 뉴스9"는 이선균과 A씨가 나눈 통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이선균은 A씨에게 "나도 너 되게 좋아해. 그거 알아?"라고 물었고, A씨는 "몰라. 표현을 안 하니까"라고 답했습니다. 이들의 대화는 마치 연인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대화는 A씨가 협박을 받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이선균은 "왜 네가 이게 털렸고 뭘 원하는지가 명확하지 않고"라고 말했고, A씨는 "그래서 '한 번 보내봐. 보내봐' 해도 사진 한 장 오는 게 없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A씨는 "내가 오빠. 옆에서 대마초 필 때 나 안 폈잖아. 몸에 오래 남는다고. 키트 보면 있잖아"라고 말하며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선균의 부인과 경찰 조사

온라인커뮤니티

이선균은 2023년 11월 4일 경찰 조사에서 "A씨가 나를 속이고 약을 줬다"며 "마약인 줄 몰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과거 지드래곤이 마약 의혹을 부인했던 방식과 유사합니다. 경찰은 A씨의 진술과 통화 녹취를 통해 마약 투약 간접 정황을 파악했지만, 아직까지 직접적인 물증은 확보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인천경찰청은 이선균과 가수 지드래곤을 포함한 10명에 대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나 내사를 진행 중입니다. 지드래곤은 간이 시약 검사와 모발, 손발톱 정밀 감정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선균과 지드래곤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경찰의 "결정적 단서가 있다"는 발언이 논란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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