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허위 과장 매출액과 수익률 논란에 직접 나섰다 "억울하고 분통 터진다"

indinews

2024.07.23 17:50:32

조회 442 추천 0 댓글 1

연돈볼카츠 논란에 대한 백종원의 입장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자사 브랜드 연돈볼카츠와 일부 점주들 간의 갈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연돈볼카츠 설명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하며 시작된 이 영상에서 백종원은 "최근 보도된 연돈볼카츠와 더본코리아 관련 기사들로 인해 저희 회사는 물론 함께 해주시는 가맹점주님들에게까지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그냥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근 연돈볼카츠 일부 점주들은 더본코리아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이들은 본사가 허위·과장 매출액과 수익률을 내세워 가맹점을 모집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백종원은 "억울하고 분통이 터진다"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생명력 짧다는 주장은 잘못된 기사

백종원은 먼저 "더본코리아에서 운영하는 브랜드의 생명력이 3.1년으로 다른 프랜차이즈 7.7년에 비해 짧다"는 주장은 잘못된 기사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걸 본 일반인은 당연히 '사기꾼이네', '브랜드 너무 많이 만들다 결국 3년밖에 못 가?'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기사에 등장하는 '존속기간'은 매장을 오픈한 날로부터 폐업한 날, 장사를 그만둔 날까지다. 공정거래위원회 공시 자료에는 '영업기간'만 공시돼 있는데, (기사에서) '영업기간'을 '존속기간'으로 표현한 것이다. '영업기간'은 매장을 오픈한 날로부터 정보공개서 신고 기준시점까지 기간이다. 우리 브랜드 중 10년, 20년 된 오래된 브랜드도 있지만, 소규모 브랜드들은 만든 지 5년밖에 안 됐기 때문에 영업기간이 짧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매출과 본사 수익에 대한 반박

또한, '매장 당 매출은 반토막 났는데 본사 매출은 9배 늘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백종원은 "나쁜 회사 아니냐"며 반박했다. 그는 "2010년에는 지금 운영하는 소형 브랜드들이 아예 없었다. 당연히 50~150평의 매출이 더 높다. 그러나 2023년도로 오면 10평 정도의 아기자기한 매장이 많은데, 반토막 났으면 잘한 거 아니냐?"고 되물었다.

그는 "2015년 점포 평균 평수는 50평이었다. 비교적 규모가 큰 매장이 많았다는 소리다. 그러다 해마다 평균 평수가 줄어들어서 2023년에는 23평이 된다. 빽다방 같은 소형 브랜드가 론칭된 이후부터 작은 매장이 늘어나 평균 평수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0년 평당 매출은 1782만 원, 2023년은 2350만 원으로 더 늘었다. 평당 매출이 늘었다는 것은 그만큼 소형 매장의 수익성이 증가했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가맹점 수와 영업이익률의 상관관계

백종원은 '본사 매출이 9배 늘었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가맹점 수를 따지면 2010년에는 247개, 2023년 말 기준 2785개다. 매장 수는 11배 증가했다. 많은 점주들과 노력해서 회사가 커왔는데 파렴치한 회사로 보느냐"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 회사 영업이익률이 낮은 편이다. 그만큼 가능한 한 특정 상황이 있을 때 가맹점주들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을 많이 하는 회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백종원은 "저를 꼴보기 싫어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희도 이게 최선이다. 제 얼굴이 붙어있는 게 그나마 점주님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광고비, 홍보비 줄이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백종원의 해명 영상은 연돈볼카츠 논란에 대한 그의 입장을 상세히 담아내며, 갈등의 본질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4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3669	"선정성 논란"제니 출현작"디 아이돌" 에미상 후보 올랐다 [50]	indinews	07.24	5937	17
3668	2024년 07월 24일 수요일 날씨예보	indinews	07.23	363	0
3667	데드풀과 울버린, 국내 개봉 하루 전 '예매율 압도적 1위' 팬들 기대	indinews	07.23	385	1
3666	강인, 이특 "먹고 살게 도와달라" 발언 논란 해명 "질책을 하시면 저한테" [4]	indinews	07.23	1023	0
3665	민희진, '뉴진스 멤버 강탈'했다 의혹 강력 부인하며 "허위사실 법적 대응하겠다" [2]	indinews	07.23	509	1
	백종원, 허위 과장 매출액과 수익률 논란에 직접 나섰다 "억울하고 분통 터진다" [1]	indinews	07.23	442	0
3663	고준희, 유튜브 버닝썬 논란 해명 중 오열…버닝썬 루머 재조명 [2]	indinews	07.23	835	0
3662	유튜버 랄랄, 7시간 진통 끝에 '박조땅' 딸 출산 [75]	indinews	07.23	10666	13
3661	류승완 감독, '베테랑2'로 토론토 국제영화제 초청 됐다 [2]	indinews	07.23	461	0
3660	2024년 07월 23일 화요일 날씨예보	indinews	07.22	311	0
3659	황정음, 7살 연하 국대 농구 선수 '김종규와 공개 연애' [10]	indinews	07.22	987	0
3658	"전부 인정하며 은퇴 선언"유튜버 카라큘라, "법적 처벌 달게 받겠다" [5]	indinews	07.22	664	0
3657	"제빵왕 김탁구"윤시윤,충격적인 필리핀에서의 근황 전해졌다 [63]	indinews	07.22	11244	16
3656	"44억 건물주 남친"황정음,7연하 스포츠 선수 남자친구 정체 공개 [2]	indinews	07.22	670	2
3655	최두호, 2R TKO로 8년 만에 UFC 승전고..."나조차 날 의심했다" 이정영∙최승우, 1라운드 TKO패…난타전에 무릎 꿇어	indinews	07.22	265	0
3654	이솔이, '아찔한 비키니' 입고 푸켓에서 휴가 즐기는 모습 공개 "몸을 비틀어 주세요" [145]	indinews	07.22	23780	99
3653	싸이 흠뻑쇼, 폭우로 조명 떨어져 공연 중단 "순차적으로 환불 조치 진행" [28]	indinews	07.22	8887	10
3652	"슈퍼보이"최두호, 8년만에 2라운드 TKO 승리 [3]	indinews	07.21	614	0
3651	BTS 지민의 솔로 2집 'MUSE', 아이튠즈 차트 1위 등극	indinews	07.21	335	3
3650	"쯔양 협박논란"카라큘라, 아내 응급실까지 실려간 현재 상황 [6]	indinews	07.21	966	2
3649	조현아, 신곡 줄꼐 라이브 논란 속에서도 "계속 부를 거다" 당당히 밝혀 [45]	indinews	07.21	10906	20
3648	2024년 07월 21일 일요일 날씨예보	indinews	07.20	374	0
3647	이연희, 임신 중에도 비키니 몸매 공개 '9월 출산 예정' [1]	indinews	07.20	984	1
3646	조현아, '줄게' 라이브 논란 조롱에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댓글 한번도 안봤다"	indinews	07.20	541	0
3645	서동주, 비키니 안입어도 넘처 흐르는 섹시함 "금요일이라 설렘" [3]	indinews	07.20	948	0
3644	"박준용 시합 취소되고"최승우, UFC 코메인 이벤트 첫 출전 확정	indinews	07.20	324	0
3643	박명수,과거 "아이유 무시해 미안해"다시 사과 [112]	indinews	07.20	12454	28
3642	"수상 소감으로 학폭 가해자 폭로 할려 했지만"곽튜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 남자 예능상 수상에 오열	indinews	07.20	499	1
3641	2024년 07월 20일 토요일 날씨예보	indinews	07.19	366	0
3640	손나은, '착시현상 일으키는 패션'으로 섹시한 매력 뽐내 [4]	indinews	07.19	883	1
3639	김상혁,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다" 대리운전 유튜브에서 '로맨스 스캠 당해 2000만원 날렸다' 고백 [2]	indinews	07.19	796	3
3638	신봉선, 깜짝 발표 "남친 생겼어요" 알고보니 절친.. [1]	indinews	07.19	676	0
3637	"벌써 비율이 모델이네"장동건♥고소영,딸 윤설 공개해 화제 [51]	indinews	07.19	22606	12
3636	"자고있는데 사생팬이 키스해"김재중, 충격적인 고백"사생팬이 귀신보다 더 무서워" [146]	indinews	07.19	17001	78
3635	2024년 07월 19일 금요일 날씨예보 [1]	indinews	07.18	609	0
3634	김호중, '음주운전 혐의 중에도 1500만 원 기부' 노숙자 시설 관계자 "감동받았다" [17]	indinews	07.18	934	3
3633	맹승지, "3억 뷰 - 다 하길래" 아찔한 비키니 입고 글래머러스 몸매 자랑 [3]	indinews	07.18	1127	5
3632	조정석, 인터뷰 중 '여성 속옷 착용' "내 운명이라 생각한다" [20]	indinews	07.18	5164	5
3631	박나래, 55억 자가 공개 후 "지인인 척 집에 와 돈 빌려달라" 고충 토로 [3]	indinews	07.18	929	0
3630	"박준용,최두호,최승우,이정영"한국 파이터들, UFC 라스베가스 94에서 활약	indinews	07.18	320	0
3629	"다섯 번째 아가야 안녕"개그우먼 정주리, 다섯 번째 임신 발표 [117]	indinews	07.18	9919	71
3628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개봉 첫날부터 예매율 정상 기록	indinews	07.18	417	1
3627	"눈에서 꿀 떨어지네"이장우♥조혜원,달달한 일본여행 포착 [31]	indinews	07.18	10555	14
3626	"기억좀 지워주세요" 안재욱,첫 심리상담에서 드러난 충격적인 심리상태 [36]	indinews	07.18	8986	12
3625	2024년 07월 18일 목요일 날씨예보	indinews	07.17	299	0
3624	피식대학, 지역 비하 논란 후 영양군 수해에 '5000만원 현물 기부' [7]	indinews	07.17	819	1
3623	슬리피, 학교폭력 피해 고백 "현재 예방 강사로 활동 중" [35]	indinews	07.17	12133	11
3622	천우희, '엄마와 새언니'와 10일간 첫여행 "오만 감정 다 느겼다" [1]	indinews	07.17	559	0
3621	김종민, '결혼 전재로 연애'했었다 "무조건 사랑은 결혼을 전제로한다" [1]	indinews	07.17	697	0
3620	2024년 07월 17일 수요일 날씨예보	indinews	07.16	275	0
뉴스	데이식스, 12월 고척돔 콘서트 3만8천석 전석 매진	디시트렌드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