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버닝썬"루머로 피해 본 고준희에게 응원 메세지 전달에 모두 감동

indinews

2024.08.07 15:16:23

조회 371 추천 1 댓글 0

고준희/조승우

배우 조승우가 동료 배우 고준희에게 감동적인 격려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고준희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밝혔다. 고준희는 신유청 감독을 통해 전달받은 조승우의 메시지에 대해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격려의 메시지

고준희 인스타그램

조승우는 메신저를 통해 "고준희 배우님에게 나의 메시지를 전해줘. 한 번도 마주친 적은 없지만 멀리서나마 내일 있을 첫 공연을 격하게 축하하고 응원한다고"라고 말하며, "앞으로 있을 무대 위에서의 값진 시간이 아름답게 쌓여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이 작품을 시작으로 어디에서든 좋은 작품에서 자주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파이팅하세요'"라고 격려했다.
고준희 버닝썬 사태

조승우

이어 조승우는 "모든 힘들었던 것들 무대 위에서 다 풀어놓으시라"며, "불안하고 떨려도 그 억울하고 힘겨웠던 시간을 견뎌온 그분에게는 아무것도 아닐 거다. 누구보다 당당하게 서서 펼치시라. 잃어버린 시간에 대한 보상을 관객이 주는 에너지와 박수로 되돌려 받으시라"고 전했다.

고준희는 과거 '버닝썬 사건'에 연루된 여배우라는 루머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녀는 유튜브 콘텐츠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드라마에서 하차 통보를 받았으며, 당시 소속사에 해명을 요청했지만 "굳이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답변을 받아 큰 실망감을 경험했다고 토로했다.

고준희 근황

고준희

현재 고준희는 LG아트센터 서울에서 공연 중인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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