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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 학교 폭력 과장·절도 의혹에 반박… "허위사실에 엄중 대응할 것"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19 17:25:05
조회 1092 추천 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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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크리에이터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학교 폭력 과장과 절도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소속사 SM C&C가 이를 부인하며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제기된 의혹에 대해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강력하게 반박했다.

절도 의혹에 대한 반박… "닌텐도 DS는 허위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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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C&C는 19일 입장문을 통해 "글 작성자의 폭로 중 '중학교 2학년 때 DS를 훔쳤다'는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언급된 DS는 닌텐도 DS로 추정된다. 중학교 동창들에게 확인한 결과, 주변에서 DS라는 것조차 몰랐다고 할 정도로 희귀한 물건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곽튜브가 게임기를 훔쳤다고 기억하는 이도 없으며, 곽튜브 본인도 해당 일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러한 허위사실과 악성 루머를 생성·유포하는 이들에게 선처 없이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소속사는 "곽튜브가 학교 폭력으로 힘들어 자퇴한 시점은 고등학교 때다. 작성자는 중학교 1~2학년 동창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고등학교를 다르기 때문에 곽튜브가 겪은 학폭을 언급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곽튜브에 대한 학폭 의혹… "2차 가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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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논란은 곽튜브가 과거 학교 폭력의 피해자라고 밝혔던 것과 달리, 동창생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그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 글을 올리며 시작됐다. 동창생 A는 곽튜브가 자신의 외모와 가정환경 등을 이유로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데 동의할 수 없다고 밝히며, "곽튜브가 중학교 2학년 즈음 친구의 닌텐도 DS를 훔쳤다가 들통났다. 그 전에도 도둑맞은 일들이 대부분 곽튜브 탓으로 돌려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SM C&C는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장난일 수 있겠으나, 당사자가 아닌 사람이 '몇몇이 심하게 놀렸을 순 있겠으나 그 정도는 아니죠'라고 결정지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우개 가루 뭉쳐 던지기와 컴퍼스로 친구를 찌르는 행위를 놀이 문화로 여기는 것은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소속사는 "곽튜브가 학폭으로 힘들어 자퇴한 시점은 고등학교 때였으며, 중학교 시절의 이야기는 곽튜브의 경험과 무관하다"며 이번 논란에 대해 철저하게 대응할 것을 밝혔다.

영상 논란과 사과… "깊이 반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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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과 이탈리아 여행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나 곽튜브가 과거 학폭 피해자라고 주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룹 내 왕따 논란 주범으로 지목된 이나은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이나은의 이미지 세탁을 도와주는 것이냐'는 비판이 쏟아지자, 곽튜브는 영상을 내리고 두 차례 사과했다.

SM C&C는 이번 논란에 대해 곽튜브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허위사실이 유포되는 상황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작성자의 글과 허위사실, 악의적인 공격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곽튜브가 받는 비난이 단순히 그를 향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변 지인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무분별한 연좌제식 비난은 자제해주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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