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성형수술 견적만 3000만원 "성형 시물레이션 결과 이상민 얼굴 나와"충격

indinews

2024.09.25 14: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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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경진이 성형수술 견적으로 3000만원이라는 금액을 받았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성형수술 상담 후 예상치 못한 결과에 깜짝 놀랐다는 사연을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성형 견적 3000만원, 그리고 예상치 못한 결과

SBS 예능 프로그램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예고편에서는 개그맨 오정태, 김경진,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김경진의 성형수술 관련 발언은 방송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경진은 방송에서 자신이 한때 성형수술을 고민한 적이 있음을 밝혔다. 그는 "옛날에는 내 얼굴이 '잣 상'이었다"고 농담을 던지며, 과거 얼굴에 대한 콤플렉스를 털어놨다. 이어 김경진은 성형수술 상담을 받기 위해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를 찾았던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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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병원에서 눈, 치아, 양악을 포함한 종합적인 성형 견적을 받았는데, 그 금액이 3000만원이었다고 밝혔다. 이 금액을 들었을 당시 김경진은 "내가 이 정도 금액을 투자하면 강동원 형처럼 될 줄 알았다"고 기대감을 가졌다고 한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성형 수술 시뮬레이션 결과는 그가 바라던 모습과는 전혀 달랐다. 김경진은 "성형 시뮬레이션 결과 이상민 형 얼굴이 나오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오정태의 유쾌한 가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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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출연한 개그맨 오정태 역시 가족과 관련된 유쾌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정태는 "우리 엄마는 나를 원빈보다 잘생겼다고 한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어서 "그런데 사람들이 나보고 엄마를 닮았다고 하면 엄마는 화를 낸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오정태는 어머니가 아내에게 한 말을 전하며 가족 간의 재치 있는 대화를 공개했다. 그는 "엄마가 아내에게 '며느리야, 정태 얼굴 좀 빡빡 닦아라'라고 말했다"고 전하며, 가족 내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일상 속 농담들을 소개했다. 그의 발언은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내며 웃음을 안겨줬다.

개그맨 김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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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은 1983년생으로,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다양한 개그 프로그램에서 독특한 개그 스타일과 캐릭터로 주목받아 왔다. 데뷔 후 그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개성 넘치는 외모와 유머 감각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특히 독특한 외모와 이를 이용한 유머 코드로 자신만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과거부터 그의 외모는 개그 소재로 자주 활용되었으며, 김경진 본인도 이에 대해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왔다. 성형 상담 경험을 통해 그는 한층 더 코믹한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내며, 자신을 향한 외모 평가조차도 긍정적으로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경진은 개그맨으로서만이 아니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독보적인 입담과 독특한 캐릭터로 활약 중이다. 그의 유머는 다른 이들을 비하하거나 조롱하는 대신, 자신의 특징을 웃음 소재로 승화시키는 방식으로 많은 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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