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주연, 6개월 만에 "혼인신고 하지 않은상태에서" 결혼생활 종료 했다..이유는?

indinews

2023.11.05 00:30:05

조회 161 추천 1 댓글 0

정주연 인스타그램

배우 정주연이 결혼식을 올린 지 6개월 만에 결혼생활을 매듭지었다. 정주연 본인과 소속사 네버다이 엔터테인먼트는 11월 4일, "지난 10월, 합의하에 결혼생활을 정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의 발표에 따르면, 정주연과 전 남편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별도의 이혼 절차는 필요하지 않은 상황이다.

성격 차이로 인한 결별

정주연 인스타그램

정주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성격 차이를 결별의 이유로 명시했다. 이들의 관계는 결혼식 전부터 성격 차이로 인한 고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정주연은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비가 오진 않을까 마음을 졸였는데 다행히 날씨도 좋았고, 많은 분들이 축복해 주셔서 행복하게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당시의 행복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정주연 인스타그램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정주연은 현재 새 작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결혼 후에도 작품 활동을 이어간다"며 "현재 차기작 검토 중이다. 새로운 작품으로 만나 뵐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주연은 2009년 에픽하이의 '따라 해'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이래, '오로라 공주', '태양의 도시', '스물' 등 다수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를 선보였다.

서하준과의 10년 인연

정주연 인스타그램

정주연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배우 서하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정주연의 결혼을 축하하는 글을 게시했다. "벌써 10년 인연. 아름다웠던 신부 주연이의 백년가약을 진심으로 축복하고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자"라는 글로 두 사람의 오랜 친분을 알렸다. 정주연과 서하준은 2013년 방송된 드라마 '오로라 공주'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팬들은 정주연의 새로운 시작에 관심을 보이며, 그녀의 미래 활동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주연은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결혼생활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히며, 앞으로 연기 활동에 더욱 집중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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