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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의 계절' 가을, 왜 심해질까? 조기 발견과 관리가 핵심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30 09: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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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가을은 흔히 '탈모의 계절'로 불린다. 이는 사람의 모발이 봄철에 증가하고 가을철에 감소하는 계절적 변동 때문으로, 이 시기 탈모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권오상 교수는 30일 "탈모는 노화의 일환으로 완전한 치료가 어렵지만,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관리로 개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권 교수는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모가 진행된다고 느끼면, 병원에서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상적인 모발은 성장기(3~5년), 퇴행기(1개월), 휴지기(3개월)를 거치는 주기를 반복한다. 하지만 탈모 환자의 경우, 성장기가 짧아져 모발이 충분히 길고 두껍게 자라지 못한다. 이러한 모발 생장 주기의 변화는 계절적 영향도 받는다. 동물의 경우 겨울철에 털이 많아지는 반면, 사람의 모발은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을 위해 봄에 많아지고 가을에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탈모는 모발이 정상적으로 존재해야 할 부위에 없는 상태를 의미하며, 이를 '탈모증'이라 부른다. 탈모증은 크게 모낭이 유지되는 유전성·휴지기·원형 탈모증과 모낭이 파괴되는 흉터형성 탈모증으로 나뉜다. 특히, 전체 탈모증의 85~90%를 차지하는 유전성 탈모증은 남성형과 여성형으로 구분되며, 주된 원인은 유전자, 노화, 남성호르몬(DHT 호르몬)이다.

휴지기 탈모증은 스트레스나 영양 결핍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모발의 생장주기가 변화하는 증상으로, 특히 출산 후 호르몬 변화로 발생할 수 있다. 원형 탈모증은 자가 면역질환이 원인이고, 흉터형성 탈모증은 외상이나 감염 등으로 모낭이 영구적으로 파괴되면서 발생한다.

탈모 초기에는 정수리와 앞머리의 모발이 가늘어지고, 모낭이 작아지며 피지 분비가 증가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를 느낀다면 조기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에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앞머리 헤어라인이 후퇴하는 경우에도 탈모를 의심할 수 있다.

유전성 탈모는 완치가 어렵지만, 초기에는 DHT 호르몬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치료로 진행을 늦출 수 있다. 이후 모낭을 자극하는 바르는 약을 병행하면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약물치료는 장기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며, 치료 중단 시 탈모가 재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탈모가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자가 모발이식이 효과적일 수 있다. 뒷머리의 모발을 이식하고 약물치료를 병행하여 남은 모발을 보호하는 것이 미용적인 측면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권 교수는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생활습관, 금연, 스트레스 관리 등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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