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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치료위해 소변 마셔" 마돈나, 박테리아 감염 중환자실行 현재상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30 02:40:02
조회 5527 추천 12 댓글 92


미국의 팝스타 마돈나(64)가 박테리아에 감염되어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 인해 다음달에 예정되어 있던 월드투어는 건강상의 문제로 연기됐다. 

현지시간 28일 BBC 보도에 따르면, 마돈나의 매니저인 가이 오시어리가 SNS를 통해서 "지난 24일 마돈나가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며칠 동안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매니저는 "현재는 건강이 호전되고 있지만,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다. 완전히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투어를 포함한 모든 일정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투어가 시작되는 새로운 날짜와 일정 변경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가 나오는 대로 공유 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는 7월 15일 캐나다 벤쿠버에서 마돈나는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 투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마돈나는 캐나다를 시작으로 미국 디트로이트, 마이애미, 뉴욕을 거쳐 가을까지 런던, 바르셀로나, 파리 등 유럽 주요 도시를 돌며 투어 공연을 이어나갈 계획이었다. 티켓은 거의 매진된 상태라고 한다.

마돈나는 24일경 뉴욕에 있는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었으며 이후 병원으로 긴급하게 옮겨져 중환자실에서 삽관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입원할 당시에는 그녀의 큰 딸 루데스 레온이 함께 했다고 전했다. 

얼음테라피 후, 소변 마시기=건강비결 이라더니...


사진=마돈나 인스타그램 


마돈나는 대중 음악계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는 팝가수다. 음반 판매량 총 3억장 이상을 기록해서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한 여성 아티스트'로 기네스에 등재되기도 했으며, 많은 가수들의 롤 모델리자 우상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마돈나는 지난 2019년 자신의 SNS에 '건강을 지키는 자신만의 비법' 이라면서 얼음물에 입수를 하고, 나온 뒤 자신의 소변을 마시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는데, 그도 그럴것이 당시 마돈나는 건강악화로 월드투어를 취소한 직후였기 때문이다.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마돈나만의 테라피. 얼음 목욕 도전 해볼까요? 영하 41도지만 부상을 치료하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말하며 얼음 욕조 안에 들어갔다. 물 안에서 그녀는 코를 꼬집기도 하고, 기도를 하는 등의 모습이었다. 

얼음물에서 나와서 그녀는 노란 액체를 마시면서 "얼음탕에서 나온 후 소변을 마시면 좋다"고 말했다. 자신의 건강비법이라고 소개했지만,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해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없다"며 일축한 바 있다. 

마돈나의 입원소식이 전해지자 전 세계 팬들은 그녀의 SNS에 "건강이 우선입니다. 건강관리 잘 하세요.", "우린 무슨 일이 있어도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어요." 등의 응원 댓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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