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팔지 말라고 했는데" 어머니 장례식날 아버지 때려 살해한 아들의 황당한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30 12:20:05
조회 143 추천 0 댓글 1


사진=나남뉴스


50대 남성이 모친의 장례식날 부친을 폭행하여 살해한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27년형을 확정했다. 이 남성은 장례식 부조금 부족과 부동산 매매에 대한 아버지의 결정에 분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법조계 정보에 따르면, 30일 대법원 3부(오석준 대법관 주심)는 존속살해와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처벌 27년형을 확정하였다.

대법원은 "피고인의 나이, 행동 패턴, 생활 환경, 피해자와의 관계, 범행 동기와 수단, 그리고 결과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였을 때, 원심의 27년형 판결이 무리한 것이 아니라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전 보고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에 모친의 장례식에서 술을 마신 뒤 80대 부친을 약 2시간 동안 폭행하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었다.A씨는 아버지가 그의 의견을 무시하고 판매한 부동산의 주변 가격이 상승하자서 원망하게 되었다. 모친의 장례식에서 받은 부조금이 적었던 것이 그의 분노를 촉발한 것으로 보인다.

A씨는 그의 부친을 약 2시간 동안 계속 폭행하여, 부친은 그 현장에서 생을 마감했다. 더불어 A씨는 의붓아들에게도 여러 차례로 폭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도 있었다. 제1심에서는 30년형을 선고 받았으나, A씨는 그 형량이 과도하다고 반발하여 항소하였다. 가족들이 선처를 청구하였고, 항소심에서 27년형으로 감형되었다. 그러나 이날 대법원에서 이를 확정하였다. A씨는 27년형이 여전히 과중하다고 판단하여 상고하였지만, 이는 기각되었다.

반복되는 노인학대 대부분 '가정 내' 발생


이 사진은 본 기사와 아무 상관 없음 , 사진=켄바


14일 경기도의 보고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도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15%(204만 8천여 명)를 차지하며, 이는 지난해 5월 말에 비해 0.8%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함께 노인학대 신고 건수도 2020년 2,592건, 2021년 2,881건, 지난해 3,116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가장 대단히 문제시되는 것은 노인학대가 대부분 '가정 내'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가정 내'에서 발생한 노인학대는 2020년에 1,025건(86%), 2021년에 1,243건(86.9%), 지난해에는 1,360건(86.5%)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학대자는 배우자, 자녀, 며느리, 사위, 친척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으로 나타났다.그러나 공식 통계에 나타난 것보다 노인학대 사례가 더 많고 심각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가족간의 복잡한 관계로 인해 학대를 당한 노인들이 신고를 하거나 처벌을 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도내 경찰 당국자는 "학대 피해자의 의사가 없다면, 학대자와 강제로 분리할 수 없으며, 이는 실질적으로 경찰이 더 이상 대응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든다"고 전했다.또한 "부모로서 자신을 학대하는 아들이나 딸을 어떻게 경찰에 신고하겠냐"며 "공식 통계가 보여주는 것보다 노인학대 사례는 훨씬 더 많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도 노인보호전문기관의 한 관계자는 "학대를 당하더라도 가족이기 때문에 처벌을 원하지 않는 부모가 대다수이며, 학대자에 대한 형벌이 약한 것이 사실"이라며 "법의 한계를 개선하고, 노인학대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팔지 말라고 했는데" 어머니 장례식날 아버지 때려 살해한 아들의 황당한 이유▶ "50만원 내라"…당신네 애가 먹은 음식값을 달라는 건데 뭐가 문제냐▶ 알바 중에 뜬금없이 액체 튀어 망가진 명품 가방, 700만원 달라네요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 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스타는? 운영자 25/02/24 - -
2647 "명품 시계 플렉스!" BTS 뷔, 21억원 가치 시계 주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7 159 0
2646 다가가는 두 사람"..'쉬는부부' 욕실 합방 부부 탄생의 백스토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7 94 0
2645 "미친 약속의 무게" 장동민,130억 포커 상금 목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7 125 0
2644 전여옥, '김윤아'에 "일본 먹방러" 비꼬며 "청산규리가 롤모델?" 저격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7 244 0
2643 꿀 뚝뚝, 황재균❤+지연 "자제가 안되나 오늘?" 5시간 운전까지 불사해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7 216 0
2642 차인표❤+신애라, "연예인子 라고 학폭당한 아들," 충격적인 괴롭힘 정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7 135 0
2641 "멋지다 코리안좀비" 정찬성, 뜨거운 눈물로 은퇴선언(경기 하이라이트)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7 164 0
2640 "진정한 사나이" 이천수, '女화장실 몰카 도주범' 슬리퍼 신고 달려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7 165 1
2639 "2시간 30분이나 대치" 은평구 주택가 흉기난동 배회하던 남성 긴급체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7 104 0
2638 유명 업체 숙박 리뷰 알바 '10분에 4만원' 사칭 사기 사이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7 95 0
2637 어린이집 교사 "가슴 붕대로 감고 다녀라" 아동학대 신고까지 했다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7 310 2
2636 "와 대한민국 완전 망했네요" 미국교수의 충격발언, 그 이유는?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132 0
2635 "걷지도 못했다"...'홍현희 시매부' 천뚱, 돌연 잠적했던 이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103 0
2634 '노키즈존, 노시니어존에 이어 노 20대존'까지 생겼다... 그 이유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127 0
2633 "촬영날 연락두절" 하하, ❤+별 연락 닿을까 무슨 일? (놀면 뭐하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124 0
2632 택배주소 정정했더니 '3억 8천' 사라졌다..스미싱 범죄의 충격적 근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113 0
2631 장동민 "남성 호르몬 수치 최악" 인데 둘째 낳은 비결 (아는 형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141 0
2630 "역대급 식욕 폭발" 이영자 맛집 보령 대천 칼국수, 겉절이 '환상적인 맛'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145 0
2629 의경제 부활하나? 재도입안 논의되자 20대 남성 "값싼 소모품으로 쓸 작정이냐"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161 0
2628 "씨름 수업도중 쇄골 다쳐" 학부모, 교사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 걸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239 1
2627 "엔믹스 1억 뷰 찍었다" 도대체 어떤 뮤직비디오길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166 0
2626 "시신 10구와 블랙박스 발견" 프리고진 사망 음모론 밝혀지나?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168 0
2625 태권도 축제 중국팀의 논란, 청나라 강시 무대로 중징계 처분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150 0
2624 "시원하게 사형 내려줘" "검사 놈아" 말한 60대 남성, 법정에서 사형 선고 받다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207 0
2623 차고에서 시작된 애플의 역사... 첫 PC의 놀라운 낙찰 가격은?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116 0
2622 "건물 두개 남았다" 허영만 , 만화로 번 돈 대부분은 어디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144 0
2621 "왜 이혼서류 제출 안 해?"... 미카엘, 아내의 서러운 마음 만들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112 0
2620 "주오남 분장 후 제지 당했다" 안재홍, 마스크걸 파격 연기 비하인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162 0
2619 "AI 학위 없어도 억대 연봉" 한국형 챗GPT '뤼튼' 테크놀로지 관심 폭발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231 0
2618 김시덕, "사생아로 태어나 초2때부터 혼자살아" 눈물젖은 고백 [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409 6
2617 "욱일기+故대통령 사진 떡하니" 서현역 범인 카톡 프사에 모두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285 2
2616 中"일본 수산물 전면 수입금지", 日"전혀 생각지도 못했다" 궁지 몰린 기시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149 0
2615 26일, 코리안좀비 정찬성 VS 할로웨이 드디어 대격돌(경기시간+중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77 0
2614 "트럼프가 돌아왔다" 美 대통령 최초 머그샷, '압도적' 지지율 1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6 96 0
2613 '추석기간, 6일 황금연휴 되나?' 정부,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5 115 0
2612 "단체급식 수산물 비중 높여라" 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급식 업체 소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5 127 0
2611 용인 아파트에서 노부부 추락...70대 아내 사망, 80대 남편 심정지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5 183 0
2610 클라라, 확 달라진 비주얼 화제...S라인 몸매 역시 그대로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5 234 0
2609 아이유, 데뷔 15주년 기념 '첫 팬 콘서트' 개최...날짜, 장소, 티켓팅 정보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5 199 0
2608 'DJ소다 처럼' BTS 뷔, 일본 극성팬에 머리채 잡혔다, 이게 무슨 날벼락?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5 200 0
2607 "도박 빚만 40억" 악역 전문 배우 고태산 충격 근황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5 524 1
2606 "또 남몰래 기부" BTS(방탄소년단) 지민 1억 기부 [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5 353 1
2605 [주간 운세] 2023년 8월 다섯째 주(8월 27일 ~ 9월 2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5 107 0
2604 강남 중심가에서 술과 마약으로 의식 잃은 남성 발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5 143 0
2603 폴라로이드'로 센세이션! 임영웅 뮤비 1,900만 뷰 돌파 기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5 95 0
2602 "며느리 서효림도 못 알아봤다" 김수미, 안면인식장애 고백 [4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5 14229 3
2601 "지옥에 대해 생각해" 김윤아, 후쿠시마 오염 문제에 강력한 의견 표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5 132 0
2600 '치악산', 원주시의 반대에 직면... 제목 때문에 논란의 중심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5 87 0
2599 "성X매 유죄 3사 영구출연정지" 엄태웅, 7년 만에 드라마 복귀 시동 [40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5 27825 46
2598 "지디병 탈출" 악뮤 이찬혁, 이번에는 '개구리 수집가' 근황 공개 [12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25 19529 15
뉴스 '톡파원 25시' 미국 디어본에서 만나는 ‘자동차의 왕’ 헨리 포드 발자취! 마릴린 먼로도 애용한 자동차는? 디시트렌드 03.0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