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되었고, 송혜교는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의 역할로 대상을 끌어올렸다.
상을 받게 된 송혜교는 "매우 감사하고 기쁘다"며 감격하는 표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우수한 스태프들이 함께하지 않았다면 문동은의 역할을 완성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하며, "현장에서의 의문을 느낌표로 바꾸어주신 안길호 감독님께, 이끌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그녀는 또한 "문동은이라는 캐릭터를 맡겨주신 김은숙 작가님께 진심으로 사랑을 전한다"며, "함께 연기한 동료들로부터 많은 도움과 에너지를 받아, 더 열심히 연기하게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다시 이런 기회가 없을 것 같아, 자신을 칭찬하고 싶다"며 "잘했다, 혜교야!"라고 외치며 박수를 받았다.
드라마 부문의 최우수 작품상은 '카지노'가 획득하였고, 그의 제작사 아크미디어의 안창현 대표와 강윤성 감독이 무대에 올라 소감을 전했다. 주연 배우 최민식은 "기쁨이 무척이다"라며 "빠르게 마무리하고 회식하러 가고 싶다"라고 웃음을 선사했다.
여성 24인이 참가한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사이렌 : 불의 섬'이 예능·교양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예능인상은 '플레이유 레벨업 : 빌런이 사는 세상'의 유재석과 'SNL 코리아 3'의 주현영이 받았다. 신인상은 예능 부문에서 '피의 게임 2'의 덱스와 'SNL 코리아 3'의 김아영, 드라마 부문에서는 '약한영웅 Class 1'의 박지훈과 '3인칭 복수'의 신예은이 받았다. 조연상은 '카지노'의 이동휘와 '더 글로리'의 임지연이 차지했다.
'청룡시리즈어워즈' 수지가 영광의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사진=나남뉴스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19일 인천 중구 위치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전현무와 윤아의 주도 아래 진행되었다. 이 '청룡시리즈어워즈'는 국내 최초로 스트리밍 오리지널 시리즈를 중심으로 하는 시상식으로, 넷플릭스, 디즈니+, 애플TV+, 왓챠, 웨이브, 카카오TV, 쿠팡플레이, 티빙 등이 제작하거나 투자한 국내 드라마, 예능, 교양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
여우주연상은 수지가 거머쥐었다. 수지는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후보에 올라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었는데, 이렇게 중요한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녀는 "저에게 '안나'는 매우 두려웠지만 동시에 많은 열망을 가진 작품이었습니다. 선택하는 과정부터 촬영하는 모든 순간이 제게는 소중하고 의미가 있어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지는 '안나'의 출연진과 제작진,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 상은 저 개인이 아닌 모든 팀원들을 대신해서 받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이 감동을 잊지 않고 더 열심히 연기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남우주연상은 '수리남'의 하정우가 받았다. 하정우는 "정말로 최민식 선배님께서 이 상을 받을 줄 알았습니다. 존경스러운 최민식 선배님 앞에서 이 상을 받게 되어 부끄럽고 동시에 큰 명예입니다"라고 말하며 "'수리남'의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들과 함께 이 기쁨을 공유하겠다"고 간결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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