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최근 난임을 고백하면서 2세를 위해 시험관 시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1일 방영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이 임신을 위해 고생하는 아내 김다예를 위해 횡성 한우를 대접하였다. 1인 주방 특선 요리로 정성을 듬뿍 담은 요리를 선보인 박수홍은 와이프에게 미안함과 안쓰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박수홍은 "여보가 요즘 노력을 많이 한다"면서 "최근 배란일 테스트기도 계속 쓰고 있고"라며 운을 뗐다.
김다예는 "여보가 왜 미안해"라며 오히려 남편인 박수홍을 위로하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임신으로 인해 힘든 기색을 보이면서 "결혼하기 전에는 '1년만 노력해도 그냥 되겠지'하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막상 가지려고 노력하니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우리가 신혼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신혼처럼 못 보냈다"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김다예는 "아기 갖는 게 마음처럼 쉽지 않다"면서도 "그래도 여보가 알아주니까 힘들지 않다"며 박수홍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그녀는 최근 임신에 성공한 지인의 이야기도 참고하여 "간절함이 크니까 성공했던 비법을 다 시도해 보고 싶다"며 아이를 위한 노력을 드러냈다. 박수홍도 "내가 옆에서 최선을 다해 도울게"라며 아내 김다예를 향해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올해 54세 박수홍, "자녀 간절히 원해"
사진=KBS2
그러면서 김다예는 "사실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얼마 전 나팔관 조영술도 받지 않았냐. 나팔관이 열려 있어야 자연 임신이 가능하니까"라며 임신을 위한 노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기절할 정도로 아프다는데 꼭 받아야 하나는 생각이 들었다. 안 받으면 안 되나 싶었는데 그래도 건강한지 확인하려면 무조건 받아야 하니깐"이라며 검사를 고민했던 심경을 토로했다.
김다예는 그 순간을 회상하며 "진짜 아프더라. 내가 웬만한 고통은 잘 참는데 정말 찢어지는 고통이더라"며 통증에 대해 설명했고, 이에 박수홍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며 "너무 고생 많았다"고 손을 잡았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정현은 "하반신이 잘리는 고통이더라"라고 설명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수홍 또한 "이 방송 나갈 때쯤에는 이미 시험관 시술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정현은 "제가 장어를 보내겠다. 제가 장어 선물을 보내면 다들 임신에 성공하셨다"라고 말해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지난해 12월 23살의 나이 차를 뛰어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현재 전직 연예부 기자 김용호를 상대로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로 고소한 상태이며 김용호는 부인 김다예를 향해 마약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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