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만에 파경" 박지윤♥최동석, 오랜 고민 끝에 결정했다

나남뉴스

2023.10.31 16:50:03

조회 224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남편 최동석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더팩트의 취재 결과 박지윤과 최동석은 현재 이혼 절차를 밟고 있으며 최근 이혼조정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된다.

31일 박지윤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지윤이 이혼을 결정한 게 맞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입장을 통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인연을 맺은 후 사내 연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09년 11월 결혼식을 올리고 이듬해 10월에는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이후 2014년 둘째 아들을 품에 안으며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박지윤은 남편 최동석의 건강 문제 등으로 인해 가족들과 제주도에서 지내는 중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국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04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박지윤은 2008년 KBS에서 퇴사하며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스타골든벨' '스토리 잡스' '썰전' '로맨스가 더 필요해' '엄마의 탄생' 등을 통해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줬으며, 추리 예능 '크라임씬'을 통해 활약하며 매니아층을 형성했다.

지난 5월 JDB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긴 박지윤은 활발한 향후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다가오는 2024년에는 7년 만에 돌아온 '크라임신 리턴즈'에 출연하며 '크라임씬' 전 회차 출연자가 됐다. 또한 많은 이들이 기다리고 있던 '여고추리반3'도 공개된다.

최동석 또한 2004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오랜 기간 뉴스 앵커로 활약했다. 그는 2019년부터 KBS 뉴스 9를 맡아 진행했으나 귀에 생긴 문제로 인해 2020년 KBS 뉴스 9에서 하차했다.

의미심장한 sns 게시글

사진=박지윤 인스타그램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부부 박지윤, 최동석이 14년 만에 파경을 맞이한 가운데, 박지윤이 자신의 SNS에 작성했던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30일 박지윤은 "지치고 힘든 하루의 순간에 마주치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내일을 살아낼 힘을 주기도 하잖아요?"라고 적었다.

이어 "오늘 빈 택시를 잡아서 탔는데 내릴 때 기사님께서 '길 위의 수많은 차 중에서 제 차를 선택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하시더라고요. 순간 눈물이 울컥 날 뻔. 내리면서 지친 발걸음이 조금 가벼워진 듯했어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돌아와 아이들과 포옹하고 오늘 저녁은 아이들이 요청한 꿔바로우, 볶음밥으로 허기를 달래는 저녁이 따뜻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겉보기엔 평범한 일상 글이지만, 31일 그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뒤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하 박지윤 글 전문

지치고 힘든 하루의 순간에 마주치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내일을 살아낼 힘을 주기도 하잖아요?

오늘 빈택시를 잡아서 탔는데

내릴때 기사님께서

길위의 수많은 차중에서 제차를 선택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하시더라고요

순간 눈물이 울컥날뻔

저도 아닙니다 감사해요, 좋은하루 되세요!

하고 내리면서는 지친 발걸음이 조금 가벼워진듯 했어요!

돌아와 아이들과 포옹하고

오늘 저녁은 아이들이 요청한

꿔바로우 & 볶음밥으로 허기를 달래는 저녁이

따뜻합니다…

콜라겐 잘 받고 계시냐 여쭈려고 했는데

난데없는 F공격…

제품 받으시고 주변에 한병씩 나누시며

좋은하루 되라, 예뻐져라 덕담도 나누는

좋은 선물이시길 바랍니다

많이 아껴주셔서 감사랍니다

▶ "14년만에 파경" 박지윤♥최동석, 오랜 고민 끝에 결정했다 ▶ "미용에 30억 투자" 엄정화 사칭 SNS 무슨 내용이길래?▶ "해봐야 직성이 풀려" 한소희, 피어싱 모두 제거. 해봤으니 됐다 ▶ "K팝 아이돌 최초" 세븐틴, 유네스코 본부 연설 한다..."청년연대 강조"▶ '이선균 하차한 ' 노 웨이 아웃, 조진웅이 하나..."검토 중"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2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3768	[이 달의 운세] 2023년 12월 띠별 운세	나남뉴스	23.11.02	1568	1
3767	"대꾸할 가치도 없다" 전홍준, 안성일에 명예훼손 고소당하자 보인 반응	나남뉴스	23.11.02	163	0
3766	"식당 폐업 아냐, 업종변경" 정준하♥니모, 이혼설에 입 열었다	나남뉴스	23.11.02	271	0
3765	"BTS재계약, 20년 세월 중 가장 행복" 방시혁, 재산 얼마인가 보니 [1]	나남뉴스	23.11.02	220	1
3764	"틱톡 2억뷰, 난리난 슬릭백 주인공" 이효철군, 영상 수익 몇대 몇?	나남뉴스	23.11.02	293	0
3763	"손발 묶인 채 냉장고에" 美 모델, 충격 사망 부검 결과에 모두 경악	나남뉴스	23.11.01	233	0
3762	"유재석, 이효리와 한솥밥" 이서진, 후크 떠나 안테나로 간다	나남뉴스	23.11.01	205	0
3761	"국민들을 원숭이로 여기나"...이재명, 尹 대통령 시정연설 비판 [6]	나남뉴스	23.11.01	246	1
3760	"투자 받고 잠수" 이동국 어떤 사기 당했길래?	나남뉴스	23.11.01	175	0
3759	"마약 혐의" 전두환 손자 전우원 징역 3년 구형 [1]	나남뉴스	23.11.01	243	0
3758	"소중한 새 생명 찾아왔다" 이승기♥이다인, 내년 부모 된다 출산 언제? [41]	나남뉴스	23.11.01	6678	6
3757	"제시는 참지 않지" 돌싱포맨, 왜 결혼 못 했는지 알겠다 돌직구 깜짝	나남뉴스	23.11.01	237	0
3756	"아침까지 멀쩡히 생방송" 김태민 리포터, 돌연 뇌출혈 사망 충격	나남뉴스	23.11.01	269	0
3755	"바바리맨보다 더 악영향" 화사, 무혐의로 사건종결 오명 벗어 [90]	나남뉴스	23.11.01	4858	11
3754	"공연장 곳곳에 배려심 뚝뚝" 임영웅,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 [2]	나남뉴스	23.11.01	385	2
3753	"살림도 안해, 씻지도 않아" 김미려♥남편에 불만 폭발, 무슨 일? [1]	나남뉴스	23.11.01	402	1
3752	"외로워 바짝바짝 말라가" 이지현, 두번 이혼 후 남자가 무서워진 이유	나남뉴스	23.11.01	198	0
3751	'마약 투약 전면 부인' GD, 11월 6일 경찰 자진 출석 한다	나남뉴스	23.10.31	219	0
3750	"요즘 옛날 같지 않아" 42년차 동안 배우 이연수 근황	나남뉴스	23.10.31	270	0
3749	"자필편지까지"...판빙빙, 이주영과 동성연기 위해 적극 대시	나남뉴스	23.10.31	245	0
3748	"후디에 반바지 입고" 성유리, 이효리와 여전한 우정 과시	나남뉴스	23.10.31	229	0
3747	"모자에 야한 말이 쓰여있어.."고소영, ♥장동건 패션까지 챙겨주는 사랑꾼	나남뉴스	23.10.31	254	0
3746	'죗값 받겠다더니'...전청조 "감방 싫다"며 밀항 준비했다	나남뉴스	23.10.31	191	0
3745	"성전환 후 성관계 질문→투자 권유까지" 전청조, FTM 트렌스젠더 유튜버에 접근	나남뉴스	23.10.31	202	0
3744	"가스라이팅과 다르다" 표창원, 남현희♥전청조는 수직적 관계가 아냐 [62]	나남뉴스	23.10.31	8488	14
	"14년만에 파경" 박지윤♥최동석, 오랜 고민 끝에 결정했다	나남뉴스	23.10.31	224	0
3742	"미용에 30억 투자" 엄정화 사칭 SNS 무슨 내용이길래?	나남뉴스	23.10.31	179	0
3741	"K팝 아이돌 최초" 세븐틴, 유네스코 본부 연설 한다..."청년연대 강조"	나남뉴스	23.10.31	119	0
3740	"닥치고 X까세요" KTX 민폐남, 의자 당겨달라는 말에 다짜고짜 욕설 날려 [141]	나남뉴스	23.10.31	7654	27
3739	"해봐야 직성이 풀려" 한소희, 피어싱 모두 제거. 해봤으니 됐다 [2]	나남뉴스	23.10.31	235	0
3738	'이선균 하차한 ' 노 웨이 아웃, 조진웅이 하나..."검토 중"	나남뉴스	23.10.31	242	1
3737	"감형 받으려 매일 노력" 엑소 前 멤버 크리스, 성폭행 혐의로 복역 근황 [1]	나남뉴스	23.10.31	310	2
3736	"뮤직뱅크 당일 취소" 제시, 돌연 음악 방송 스케줄 '모두 취소' 충격	나남뉴스	23.10.31	274	0
3735	"실신 연기로 119 불러" 라비, 병역 비리 항소심 '기회 주세요' 호소	나남뉴스	23.10.31	232	1
3734	"촬영 도중 부부싸움" 손태영♥권상우, 제작진까지 눈치 일촉즉발 위기	나남뉴스	23.10.31	230	0
3733	"프러포즈 미친 거 아냐?" 손범수, '♥진양혜' 결혼 거절당해 충격	나남뉴스	23.10.31	121	0
3732	"전여친 내 팬이었다" 김대호 아나, 미련있었다더니... 또 언급 [18]	나남뉴스	23.10.31	3198	3
3731	"헌재 출신 변호사, 20억 선임료 사실 아냐" 지드래곤측, 강경대응 예고 [3]	나남뉴스	23.10.31	214	0
3730	"갈등 4년만에 MBC에 사과받았다" 하이브, 무슨 일 있었나?	나남뉴스	23.10.31	184	0
3729	"남현희가 성전환 권유 주장" 전청조, 뉴스출연 눈물의 인터뷰	나남뉴스	23.10.31	203	0
3728	"수천만원 벌고 용돈 10만원" 바니걸스 고재숙, 6년간 칩거한 이유는?	나남뉴스	23.10.30	193	0
3727	"현주엽은 꼰대 X" 김숙, 79라인 현주엽 폭로 저격 무슨 일?	나남뉴스	23.10.30	163	0
3726	"류수영 방송에서만 사랑꾼 행세" 박하선, 남편 실체 폭로 '억울하다' [1]	나남뉴스	23.10.30	332	0
3725	"성인남자 두려워" 14살 트로트 신동 오유진, '스토킹 피해' 고백 [1]	나남뉴스	23.10.30	268	0
3724	'벌써 6주기'...故배우 김주혁, 영원히 기억할 그리운 이름	나남뉴스	23.10.30	168	0
3723	"암이라 했는데 치질" 30년차 부부 남편에게 '오만 정 떨어져' [1]	나남뉴스	23.10.30	276	0
3722	'결국 홀로 참여'...피프티피프티 '키나', 멤버 3명 없이 빌보드 어워즈 간다 [77]	나남뉴스	23.10.30	8875	64
3721	'통닭 목 아래 갈라보니 뜨악'...하림 통닭에서 '애벌레 추정물질' 한가득 [1]	나남뉴스	23.10.30	288	0
3720	'피해자가 아니라 공범?' 남현희, 사기공범 의혹 받는 이유는	나남뉴스	23.10.30	245	1
3719	"무슨 범죄 저질렀길래" 미국 16세 소년 징역 50년 [2]	나남뉴스	23.10.30	393	1
뉴스	[포토] 규빈, 예쁜 미모	디시트렌드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