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부양가족 있으면 500만원"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지원금 대폭 확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5 19:50:03
조회 183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서울시가 가족을 돌보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가진단표를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이날 15일 서울시는 가족돌봄청년 지원 확대를 위해 전담기구와 함께 전국 최초로 스스로 가족돌봄청년인지 파악할 수 있는 '청소년용 자가진단표'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가족돌봄청년'이란 신체, 장애, 정신, 질병 등의 문제를 가진 가족 구성원을 돌보는 9~34세 청년이다.

서울시에서는 자신이 가족돌봄청년인데도 불구하고 지원대상에 해당되는지 확신할 수 없어 지원금을 놓치는 사례가 없도록 자가진단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사진=가족돌봄청년지원사업 인스타그램


실제로 지난해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실태조사 표적집단면접(FGI)'를 실시한 결과 면접을 통해서야 비로소 본인이 가족돌봄청년에 해당하는 것을 알게 된 참여자가 대다수였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청년들이 더 간단하게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표를 배포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청소년용 자가진단표는 초·중·고교를 중심으로 배포하여 누구나 테스트해 볼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청소년용은 청소년에게 어려울 수도 있는 법률용어를 부모, 형제,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로 작성하여 진단이 쉽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가족을 돌보는 상황과 돌봄의 어려움에 관한 구체적인 예시까지 수록하여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은 언제든지 시에 접촉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여기에 카카오톡 채널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지원 WAY'를 이용해도 좋다. 해당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바로 1대1 상담이 가능하므로 도움이 필요하다면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부모 부양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지원 못 받는 경우 많아


사진=가족돌봄청년지원사업 인스타그램


서울시는 이달부터 민간과 연계하여 4억 8000만원 상당의 주거·생계·의료·학습비 등을 지원받을 가족돌봄청년을 모집한다.

우선 초록우산은 '9~24세의 경제적 위기가정'을 지원대상으로 설정하였으며, 생계·의료·주거·학습비가 필요한 청년에게는 1인 최대 500만원까지 총 2억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아대책에서도 마찬가지로 생계·주거·의료·학습비 항목을 조합해 최대 500만원까지 제공하며 지원자격은 만 9~34세 청년인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이다. 

365mc에서는 5000만원 상당의 태블릿PC를 가족돌봄청년들에게 하반기 중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후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해 3000만원가량의 생필품 등을 하반기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가족돌봄청년을 찾아내기 위해 일반 시민과 청년을 대상으로 홍보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정책 구체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정상훈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자식은 부모를 당연히 부양해야 한다는 시선에 갇혀 본인이 가족돌봄청년에 해당하는지 인식도 못 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서울시는 도움이 절실한 청년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체계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참외먹고 문화축제 즐기자" 성주군,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개최▶ 코레일 육아휴직자 중 절반이상은 남성…"남녀 성비 첫 역전"▶ 오타니 前통역사, 법원서 사기 혐의 부인…"형식적 절차"▶ "부양가족 있으면 500만원"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지원금 대폭 확대▶ 하이브, 엔터사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쿠팡, 재계서열 18계단↑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7133 "연봉2억6천만원에도 의사 못 구해" 경기도안성병원 발만 동동,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245 0
7132 "개인정보 유출·사기 방지 총력" 삼성·애플, 기술로 '사용자 보호 최우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272 0
7131 정부 '직구 규제'에 애니·전자기기 마니아들 '부글부글'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201 0
7130 "경매서 13억원에 낙찰" 메시·바르셀로나의 '냅킨 계약서'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192 0
7129 뉴진스 멤버 5명 법원에 탄원서…민희진 측에 힘 실은 듯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282 0
7128 중고거래' 과세주의보?…"사업성 없으면 신고 의무 없어" [3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12017 9
7127 "채권형펀드 인기 급상승" 되살아난 금리인하 때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171 0
7126 "더 얇은 아이폰 나온다" "애플, 프로맥스보다 가격은 더 비싸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205 0
7125 "소득 7천까지 자녀장려금 지급" 올해 자녀·근로장려금 평균 '109만원'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412 0
7124 "화제되니 빛삭" 송다은, BTS 지민과 셀프 열애설 또 재점화 '황당'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8 361 2
7123 "도미노피자 5만원 받아가세요" 업비트, 2024 피자데이 '선착순' 기프티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346 1
7122 "자영업자 3000만원 지원" 인천시, 소상공인 정책 특례 '350억' 투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75 0
7121 "70년 일했는데 건물 없어" 이순재, 스타병 걸린 후배 '상습 지각' 쓴소리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350 0
7120 "재산 많이 잃었다"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포착 '집도 없어'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381 0
7119 "생활고 호소하더니" 김호중, 인생역전 '3억 벤틀리' 소름돋는 재산 수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777 0
7118 "의료정상화 마중물 될까" 빅5 병원 전임의 10자리 중 7자리 찼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239 0
7117 "감정평가도 활용" 빌라 전세보증 주택가격 산정 방식 바꾼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69 0
7116 "보건복지부 SNS계정 해킹당해" 코인업체로 프로필 변경 무슨 일? [1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6269 11
7115 "냉면 한 그릇 1만2천원" 김밥에 자장면까지... 외식비 '또' 올랐다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233 0
7114 "앞으로 금값 더 오를수도" 금리인하 기대감에 고공행진 예상? [2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7683 2
7113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홀덤펍, 홀덤카페 앞으로는 "안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295 1
7112 "주입기 세척 미흡"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경유 냄새" 왜 났나 했더니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84 0
7111 "멤버십 인상 동의 눈속임?" 쿠팡에 공정위 조사... "법준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57 0
7110 당장 돌봄이 필요할 때…"긴급돌봄 서비스 이용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69 0
7109 인사처 "저출생 위기에 단계별 맞춤형 지원제도 개선" 내용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134 0
7108 "가난할 때도 내 곁 지켜" 마동석♥아내 예정화에 감사... 결혼식 D-8 [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374 1
7107 "죽는 날만 기다려" 서유리, 이혼 후 심경고백하다 결국 오열한 이유 [8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7 5753 9
7106 "사실은 유부남, 자녀도 2명" 손태진, '불타는 트롯맨' 의혹에 솔직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60 1
7105 "시부모님 백화점 오너" 김정은, '♥연봉 10억 남편' 직업 공개 깜짝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56 0
7104 "돈 필요 없어요" 김호중 팬카페, 뺑소니 논란 속 기부했다 '퇴짜 당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387 2
7103 "나에게 기회 달라" 귀네슈 감독, 마침내 한국 오나 차기 사령탑 '유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78 0
7102 "여기 중국 아니냐" 피식대학, 선 넘은 지역비하 논란에도 '사과 없어'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301 1
7101 "무명 시절 아버지가 뒷바라지" 배아현 방송서 눈물 고백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10 0
7100 "미담 터졌다" 김수현 '눈물의 여왕' 출연진에 롱패딩 선물 [33]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6066 14
7099 "6쌍 커플 탄생" 세종시, 미혼남녀 소개팅 주선하니 벌어진 놀라운 일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355 1
7098 "실거주 요건 완화" 실버주택 이주해도 주택연금 계속 받는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69 0
7097 "지원금 비교하고 스마트폰 요금제 추천" 스마트초이스 개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47 0
7096 "KBS 수신료 분리징수 시행되나" 아파트 관리주체가 납부대행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42 1
7095 5월 맞아?' 설악산 40㎝ 눈…"수확철 산나물 얼어" 대체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71 1
7094 "초기 난임부부 몸·마음 돌봐드려요" 통합건강관리 지원 어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37 0
7093 "안전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내달부터 시행, 품목 어떤 것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97 0
7092 최저임금 못 받은 근로자, 2년만에 다시 300만명 넘어... 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63 2
7091 퇴직연금 적립금 382조원으로 5년새 2배…작년 수익률 5.2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08 0
7090 "여행객도 무제한" 기후동행카드 관광권 7월 출시, 1·2·3·5일권 도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112 0
7089 "매니저에게 자수 부탁" 김호중, 소속사 개입? '녹취파일 경찰 입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295 0
7088 "유튜브 해킹 당해" 뉴진스님 윤성호, 결국 '오열' 한 이유 [5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6 6790 30
7087 "여기 살 바에 서울" 지방민들, 전국에서 몰려드는 '서울 아파트' 구입 [2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3732 4
7086 "끼리끼리 만난다" 평당 1억 강남 아파트, 입주민 소모임에서 '결혼 주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283 0
7085 "양 늘리니 잘 팔려" 고물가에 편의점 도시락 '거거익선'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252 0
7084 GS25, '세숫대야물냉면' 출시…8인분 스테인리스 용기 담아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15 517 3
뉴스 이상순 “‘이효리 남편’ 좋지만 뮤지션으로 불리고파” (‘두시의 데이트’)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