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에 출연했던 방송인 서민재가 신학대학원 학생이 된 근황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제의 프로그램 채널A '하트시그널'에 출연한 서민재는 이후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과 마약을 투약해 세간에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당시 서민재는 연예인 같은 뛰어난 비주얼뿐만 아니라 한양대학교 대학원 석사 출신에 현대자동차 재직이라는 어마어마한 스펙에 더욱 관심을 끌었다. 그러다 돌연 남태현과 마약 투약 정황이 보이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려 조사를 받게 되었다.
사진=서민재 인스타그램
수년간의 재판 끝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서민재는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2024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회복지원가 양성 과정 최종 합격자 및 OT 안내" 문자를 받은 것을 공개했다.
해당 문자 속 내용은 "2024년 4기 회복지원가 양성 과정에 최종 합격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OT 안내드린다"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서민재는 지난달 25일에도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석·박사 통합 과정에 합격했다고 전하면서 "더 열심히 살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합격 통지서 사진 속에 따르면 서민재는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영성 철학상담협동과정' 학과에서 '영성 철학상담'을 전공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남태현, 궁극적으로 해야하는 건 결국 '음악'
사진=남태현 인스타그램
한편 이와 같은 서민재의 근황이 전해지자 함께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수 남태현의 근황 또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9일 남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 남태현은 한남동의 한 카페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풍경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흔히 일몰 직후, 일출 직전에 지속되는 '블루아워'라고 불리는 시간은 '개와 늑대의 시간'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남태현은 올블랙 상하의에 선글라스로 여전히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동안 남태현은 SNS 활동을 최대한 줄이며 일상을 전혀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한 달 새 근황을 두 번 공개하면서 여론을 살피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남태현은 3주 전에도 LP카페에 방문한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실제로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남태현은 복귀를 조금씩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충격을 안긴 남태현은 지난 1월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면서 지난 3월 밝힌 사과문에서 "재활센터에서 퇴소하고 같은 건물에 공간을 얻었다. 꾸준하게 단약 의지를 굳히고 있다. 제 정신과 영혼은 아직은 더디지만, 많이 괜찮아지고 있다"라며 팬들에게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현재 아르바이트로 음악 제작비를 마련 중이라고 알린 남태현은 '앨범' 발매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이다. 그는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제가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것은 결국 '음악'이다"라며 향후 행보를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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