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RG 출신 노유민의 아내가 이번에는 남편이 손목을 절단할 뻔했다며 아찔했던 순간을 영상으로 올려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노유민의 아내 이명천 씨는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카페 공식 인스타그램에 한 편의 충격적인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는 손목에 큰 상처를 입은 노유민이 보였고 '손목 잃을 뻔했던 리프트 사고'라는 자막이 쓰여 있었다. 이에 대해 이명천 씨는 "이제야 말할 수 있다. 얼마 전 가슴을 쓸어내려야만 했던 사고가 또 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옥상에서 방수 작업하려고 재료, 장비를 실어 올리는 리프트에 노 대표(노유민)의 손목이 껴서 잘릴 뻔했다"라며 "다행히 병원 가서 사진 찍어보니 뼈는 괜찮았고 오히려 갈비뼈 통증이 심하다고 하더라. 지금은 약물 치료하면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사진=노유민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제발 조심 좀 하자. 별거 아닌 일에도 항상 주의하고 다치지 않도록 늘 조심하시길 바란다"라며 "#리프트사고 #끼임주의 #조심또조심"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어지는 영상 속에는 노유민의 손목 흉터가 차차 낫는 모습이 담겼다. 이명천 씨는 남편 노유민의 손목을 어루만지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큰일 날 뻔했다. 걱정 많이 하셨을 듯", "이건 진짜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노대표 왜 이렇게 사건 사고가 많아" 등 걱정하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이명천 씨는 "내가 못 산다. 남편 때문에 매일 살얼음판"이라고 답글을 남겼다.
누리꾼들을 깜짝 놀라게 한 노유민의 사고 소식은 지난해에도 있었다. 당시 노유민은 키즈카페에서 딸과 함께 놀아주다가 갑자기 호흡 곤란 증세를 호소하며 기절한 바 있다.
당시 이명천 씨는 바닥에 쓰러진 노유민을 카메라로 촬영하여 긴박했던 순간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해 많은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다.
남편 기절했는데 영상 찍냐 vs 병원 참고 자료용으로 찍은 것
사진=노유민 인스타그램
이 씨는 "남편이 갑자기 '아악' 소리를 내더니 일어나지도 못하고 누워서 눈만 치켜뜨고 창백해지더라"라며 "숨도 못 쉬고 불러도 대답을 못 했다. 너무 놀랐다"라며 충격적인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위급한 상황에서 영상을 찍은 행동에 대해 "남편이 바닥에 쓰러져 있는데 어떻게 촬영할 생각을 하냐"라며 '관종'이라는 비판을 가했다.
하지만 이후 노유민은 "병원에 참고 자료로 보여주기 위해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해 영상을 찍었던 것"이라며 "또 많은 분들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 SNS에 올렸다"라고 해명했다.
노유민은 당시 의식은 잠시 잃었지만, 큰 부상 없이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으며 건강을 회복했다고 알렸다.
한편 노유민은 2011년 6세 연상 이명천 씨와 결혼하여 슬하에 두 딸을 두었다. 현재 두 사람은 노유민의 이름을 걸고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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