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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방시혁이 1인당 주식 92억 쐈다 '대박'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9.03 10: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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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OSEN=김은애 기자]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른 가운데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10월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IPO 여정을 본격화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장 방시혁, 이하 빅히트)는 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2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빅히트는 이번 상장을 위해 713만주를 공모했다. 공모예정가는 10만5000~13만5000원이며 이에 따른 공모예정 금액은 7487억~9626억원이다.


방탄소년단


특히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빅히트 방시혁 의장은 지난달 3일 방탄소년단 멤버 7인 RM·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에게 총 47만 8695주를 증여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멤버 1인당 빅히트 주식 6만 8385주를 갖게 됐다. 최대주주인 방시혁 의장은 총 1237만7377주를 보유, 공모후 36.7%의 지분율을 차지했다.


이에 멤버들은 공모가 기준으로 7명 총액 646억2천382만5천원, 1인당 92억3천197만5천원어치의 주식을 보유하게 된다. 상장 후엔 2배 이상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빅히트가 희망범위 상단으로 공모가를 결정한 후 상장 첫날 '따상(상장 당일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로 오른 뒤 상한가까지 상승)'을 기록한다면 멤버들이 보유한 주식 가치는 무려 1인당 240억313500원이 된다. 이 경우 빅히트의 주가는 계산상 35만1000원까지 상승한다.


업계에서는 빅히트가 공모주 흥행 열풍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가 역대 최대 규모의 청약 흥행에 성공한 만큼 뒤를 이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새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또다른 메인차트에서 '빌보드200' 정상을 네 번이나 차지했던 방탄소년단은 '핫 100'까지 점령하면서 빌보드 양대 차트를 모두 석권하게 됐다. 이 역시 한국 가수 처음이다.


방탄소년단

한편 빅히트는 방시혁 의장이 2005년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으로, ‘음악과 아티스트를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준다(Music & Artist for Healing)’는 미션 아래 음악 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글로벌 트렌드를 이끄는 강력한 콘텐츠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팬덤을 연결하는 빅히트만의 성공 공식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음악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대표 아티스트로는 ‘21세기 비틀스’로 불리는 방탄소년단과 글로벌 슈퍼루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있다. 여기에 지난 1년간 쏘스뮤직,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해 여자친구, 세븐틴, 뉴이스트 등을 품으며 강력한 아티스트 라인업을 구축했다.


그 결과, 빅히트는 올 상반기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K-IFRS 연결 기준 매출액 2,940억 원, 영업이익 498억 원을 기록했다. 소속 아티스트들의 투어가 중단되는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작년 상반기에 견줄 정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 견고한 외형과 수익성을 보였다. 빅히트의 이러한 경영 성과는 ▶강력한 아티스트 라인업 ▶아티스트 간접 참여형 사업 확대 ▶자체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빅히트 생태계 구축, 그리고 ▶사업 환경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전문 경영역량 및 선제적 인프라 확보 전략이 견인했다.


빅히트는 “콘텐츠와 팬이라는 본질에 집중하면서 비즈니스 다변화와 플랫폼 혁신을 이뤄냈다”며 “특히, 올 상반기 활동한 빅히트 레이블즈 아티스트 5개 팀이 음반·음원 분야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냄과 동시에 자체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레이블과 비즈니스, 팬덤을 집약하는 ‘빅히트 생태계’를 구현했고, 강력한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다양한 파생 콘텐츠를 생산(One Source Multi Use)하는 간접 참여형 수익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빅히트는 아티스트 IP의 확장과 이종 산업과의 결합을 통해 아티스트 및 음악 관련 콘텐츠를 생활 전반에 제공하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을 지향점으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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