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미디어뉴스] 최민정 기자 = 한국과 영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개선을 위한 두 번째 공식 협상이 19일부터 22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렸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9일 발표했다. 이번 협상에서는 한국 측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자유무역협정 협상대표 장성길, 영국 측에서는 비즈니스 및 무역부의 부국장급인 애덤 펜이 수석 대표로 참여했다.
이전에 영국이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한 후(브렉시트), 한국과 영국은 FTA에 서명했으며, 한국-영국 FTA는 2021년에 발효되었다.
두 나라는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개선 협상의 시작을 선언했으며, 지난 1월 서울에서 첫 번째 협상 라운드를 가졌다.
이번 두 번째 협상에서는 서비스, 디지털, 중소기업 및 최상의 규제 관행 등의 부문에서 협상을 통해 포괄적 무역 협력 강화 및 새로운 무역 규범 도입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영국 FTA 개선은 주요 동맹국인 영국과의 선진 무역 협력을 강화하고 연대를 통해 한국 기업의 수출 및 투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성별 및 청정 에너지 등 새로운 무역 분야에서의 협력을 촉진하고 공급망 안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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