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중국 배터리산업 붕괴 임박, 美 리튬 대체할 차세대 나트륨 배터리 개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15 11:44:41
조회 293 추천 0 댓글 2
														


전기차 배터리 충전


[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중국 전기차의 뛰어난 경쟁력은 리튬 배터리에서 비롯된다. 전기차의 원가 중 약 40%가 배터리 비용이며, 중국은 전 세계 리튬 배터리 생산의 약 75%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이 전기차 시장에서 막강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가운데, 이 리튬 배터리의 독점을 위협할 새로운 차세대 배터리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나트륨(소듐)을 사용한 이 새로운 배터리는 리튬 배터리보다 저렴하고 친환경적이며, 충전 속도도 훨씬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 대학의 쉴리 멩 교수 연구팀이 이 획기적인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이 배터리는 음극이 없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라고 외신들은 설명했다.

현행 배터리는 일반적으로 양극과 음극이 있으며, 충전과 방전 과정에서 리튬 이온이 이 양극과 음극 사이를 오간다. 그러나 이 새로운 배터리는 음극이 없기 때문에 기존의 리튬 이온 배터리와는 다른 기술적 혁신을 보여준다. 또 다른 중요한 점은 이 배터리가 리튬 대신 나트륨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외신들은 나트륨 배터리가 상용화된다면 리튬 배터리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중국이 전 세계 리튬 자원의 약 75%를 장악하고 있지만, 나트륨은 지구 전역에 풍부하게 존재한다. 나트륨의 가격은 톤당 200달러로 저렴하며, 공급 과잉 상태다. 따라서 리튬 가격 변동에 신경 쓸 필요가 없게 된다.

현재 리튬 배터리 시장의 77%를 중국이 차지하고 있지만, 나트륨 배터리가 상용화되면 중국의 독점은 깨질 수 있다. 또한, 이 배터리는 솔리드 스테이트(고체) 배터리로, 기존의 액체 전해질 배터리보다 훨씬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다.

리튬 배터리의 약점 중 하나는 추운 날씨에서 성능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나트륨 배터리는 추운 기후에서도 성능 저하가 적고, 외부 열에도 더 강하다.

외신들은 미국 정부가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35억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시카고 대학의 배터리 개발에 미 정부의 지원이 더해진다면 빠른 시일 내에 대량 생산과 상업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외신들은 추정했다.

나트륨 배터리의 대량 생산과 상업화가 가능해진다면 중국의 리튬 배터리 전성시대는 짧은 시간 내에 막을 내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배터리 시장을 휘어잡아 전기차 시장에까지 막대한 영향을 끼치던 중국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외신들은 주목하고 있다.



▶ 중국이 자랑하던 전자상거래 업계도 '휘청'...판매업자 99% 도산 예상▶ 중국 경제 붕괴위기, 기업들 대량 해고에 청년들 '아우성'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중국 배터리산업 붕괴 임박, 美 리튬 대체할 차세대 나트륨 배터리 개발 [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293 0
5223 '중국 경제수도' 상하이시 '부도임박', 사찰에서 1조9천억원 대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216 0
5222 황우여 "野 상설특검 규정 변경 추진…최소한의 중립성이 무너질 것"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95 0
5221 추경호 "文정부 전철 밝지 않게 주택 충분히 공급된다는 확신 줘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07 1
5220 상원초 학생들,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에 후원금 전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00 0
5219 시민들, 윤지사 삼각지 집회서 민주당 집중 비판..."탄핵 시도하는 쿠데타 세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04 0
5218 BNK 부산은행, 제2기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모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93 0
5217 BTS 진, 파리 올림픽 성화 봉송 위해 출국...황금빛 주얼리 스타일링 눈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5 109 0
5216 [트럼프 총격 2] 바이든 대통령, 트럼프 유세 총격 사건 규탄 및 안전 기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4 128 0
5215 [트럼프 총격 1] 트럼프 유세 현장에서 피격, 혼란 속 치명적 위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4 117 0
5214 BNK부산은행, '2024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3 117 0
5213 박강수 마포구청장, 화려한 발차기 향연 펼쳐진 태권도대회 참석 [9]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3 6521 2
5212 추경호, 먹사니즘 주장한 이재명에 "민주당 주도 법안, 온통 경제 망치는 법안"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149 0
5211 중국이 자랑하던 전자상거래 업계도 '휘청'...판매업자 99% 도산 예상 [115]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7320 27
5210 중국산 가짜 식품 '점입가경'..."이게 사람이 먹으라고 만든 건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217 0
5209 중국 경제 붕괴위기, 기업들 대량 해고에 청년들 '아우성' [23]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1229 9
5208 추경호, 전대 비방전 난무에 "선거 이후가 더 중요…야당과 싸우는 데 쏟아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128 0
5207 대한항공, 보잉 777X 구매 협상 진행 중 [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231 0
5206 뉴욕 증시, 대형 기술주 차익 실현 매물에 하락 마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113 0
5205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압박 고조, 여론조사 결과 드러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127 0
5204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연기, 주가 급락 [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810 0
5203 박강수 마포구청장, 한덕수 국무총리와 침수 취약 주택가 현장 점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329 0
5202 경기도, CJ라이브시티 사업협약 해재..."K-컬처밸리 사업 추진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129 0
5201 종로구청,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지방자치단체 부문 6년 연속 1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99 0
5200 부천문화원, 제3기 부천향토역사안내택시 교육행사 성료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94 0
5199 TS, '온-북'활용 스마트 행정…업무 편의성 높여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2 93 0
5198 "더는 혼밥하지 마세요" 종로5·6가동,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 눈길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168 0
5197 '세계 3번째 개발' 국산 원자력전지, 우주서 1년 반동안 거뜬히 전력 생산했다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187 0
5196 중국, 자국 유명 방송인 반일 선동에 '계정 차단'...외국인 투자 빠져나가자 급했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154 0
5195 '중국 비밀경찰서 의혹' 동방명주 업주, 횡령 혐의로 검찰 송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153 1
5194 중국내 외국인 대상 강력 범죄 급증...중국 갔다가 장기매매 당할지도 몰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184 0
5193 남중국해서 깡패짓하던 중국, 전세계 '공공의 적'으로 낙인 찍혀 [155]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7865 62
5192 경기도,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8월 10일 개통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114 0
5191 미국의 정치권, 왜 갑자기 한국 핵무장을 지지하나? [3]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344 2
5190 원희룡 "韓, 사천·댓글팀·김경율 의혹" VS 한동훈 "元, 오물뿌리고 도망"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104 0
5189 시진핑 배신한 김정은, 중국으로부터 최악의 보복 당하나 [37]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6856 18
5188 황우여 "尹 대통령 탄핵청문회, 절차상 문제 너무 커…권한쟁의심판 대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99 0
5187 與, '인구전략기획부'신설 법안 당론 발의…"野 적극 협조 당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96 0
5186 부천여성청소년재단-부천대학교, 여성·청소년 꿈 실현 위한 지속가능 교육 업무협약 체결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93 0
5185 유한대학교, 2024년 한국어능력시험(TOPIC) IBT 신규 시행기관 선정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83 0
5184 중랑구, 저연차 공무원 3일 더 쉰다..."일할 때 일하고 쉴 때 쉰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88 0
5183 카할라 우정그룹 CEO 회의..."국제우편 서비스 배달보장 상호협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80 0
5182 미국 빅테크 주식 상승,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79 0
5181 EU 에코디자인 규제 시행, 한국 기업 대응 필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75 0
5180 원유 재고 감소로 유가 상승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87 0
5179 NATO, 우크라이나에 F-16 전투기 지원 개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1 92 0
5178 국민의힘 서천호의원, 우주항공산업에서 400조원 매출 가능 '사천시 인근에 일자리 50만개 창출 가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98 0
5177 與 서천호 '우주항공산업발전포럼' 창립…국가 미래산업 혁신 주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83 0
5176 與 미디어법률단, '돈주고 尹 탄핵 촉구 글 요청' 관련자 고발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142 0
5175 이재명 "검찰이 질서 파괴하는 해위 하고 있어...탄핵으로 책임 물어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85 0
뉴스 다비치, 새 미니앨범 'Stitch' 발매…한층 깊어진 감성+하모니 기대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