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11월을 맞이해 전기차 아이오닉 5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우선 기본 할인 2백만 원에 더해 올해 8월 이전에 생산된 재고 차량을 구매한다면 3백만 원, 9월 이후 생산된 차량은 2백만 원까지 제공되는 할인으로 저렴한 현대차 신차 구입을 노릴 수 있다.
또한 현대차 인증 중고차를 통해 보유한 자동차를 매각할 경우 신차 구매 시 트레이드-인 특별조건이 적용된다. 이는 1백만 원의 추가 할인을 제공하고, 코리아 세일 페스타 특별 기간 조건을 통해 20만 원의 혜택 등도 예비 차주를 기다린다.
다양한 혜택에 ‘기대 만발’ 실구매가는 수백만 원 ↓
이에 더해 환경부 ‘K-EV100’ 또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친화적 자동차 구매 목표제’ 회원사의 개인 및 법인이 구매한다면 1백만 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최초 등록일 기준 10년이 지난 노후 차량을 보유했다면 30만 원, 베네피아 제휴 할인이 최대 30만 원,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사용 시 40만 원, 전시차를 구매하면 20만 원, 블루 세이브-오토 30만 원, 200만 굿프렌드 고객 10/15만 원 등의 혜택이 ‘장전’되어 있다.
아이오닉 5의 판매 가격대는 스탠다드 4,700만 원, 롱레인지 5,240만 원부터 시작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적절히 활용해 차량을 구매한다면 3천만 원 후반대 가격으로 아이오닉 5의 차주가 될 수 있다.
강화된 상품성의 더 뉴 아이오닉 5
한편 아이오닉 5는 지난 3월 ‘더 뉴 아이오닉 5’로 새롭게 태어나 지금까지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현대차가 출시한 더 뉴 아이오닉 5는 2021년 출시 이후 3년여 만에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향상된 배터리 성능과 고객 편의 사양,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이오닉 5는 84.0kWh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복합, 2WD 모델 기준)가 458km에서 485km로 늘어났으며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이 적용돼 상품 경쟁력이 강화됐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를 탑재하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고객에게 SDV 기반의 소프트웨어 경험을 제공한다.
미국에서도 성능 과시 판매량 기록 달성할까
해외에서도 꾸준한 호평을 받으며 준수한 판매량을 과시하는 아이오닉 5다. 아이오닉 5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3만 318대가 판매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8% 늘었다. 그 뒤를 아이오닉 6(9,097대), 코나EV(4,212대), GV70 EV(2,343대)가 이었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전기차 시장이 성장세 둔화 악재를 맞았음에도 사상 처음으로 미국 내 전기차 연간 누적 판매량 10만 대 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미국 현지 전기차 점유율은 10%를 기록하며 테슬라에 이어 판매량 2위를 차지할 것이란 기대감이 연일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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