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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렌델 성 제작기(완성)앱에서 작성

프릉프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1.27 09:56:30
조회 61459 추천 1,737 댓글 602

아렌델 수석 건축가

자꾸 안 믿어서 처음 제작부터 다시 올린다.


재료: 나무젓가락70개, 이쑤시개 10개, A4이면지 2장, 3t 송판 1장, 9t 송판 1장, 순간잡착제 4통, 사포, 커터칼, 서페이서 흰색 1통, 아크릴물감, 마감재 슈퍼클리어(반유광) 1통

총 제료비(도료 포함) 약 7만원.

제작기간: 2019년 12월 11일 구상 시작~2020년 1월 26일 완성

작업시간: 일 평균 5시간.


난 영화는 1회 이상 안 봤는데 프로즌1 나왔을 때 애니메이션이지만 뭔가에 홀린 듯이 4회차까지 했었음.

그 후로 몇몇 영화들은 다회차를 했었는데

프로즌2가 나왔네.

싱어롱도 상영하네.

1+2도 하네.

특별관들은 종류별로 다 가본 것 같다.

그러다 내가 해어나올 수 없던 프로즌이라는 세계에서 중요 장소인 아렌델에 자꾸 눈이 갔음.

아렌델 성을 디즈니가 팔긴 하지만 너무 비싸더라($150)

그러다 구글링 중에 이런 사진을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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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없으면 내가 만들자.





그래서 제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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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 만든다고 1cm두께로 장작만들고,
기본 베이스로 쓴다고 판우로 1차 가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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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 미스로 본성 사이즈가 커져서 기둥을 전부 박지는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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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쑤시개 조각하고,
나무젓가락 짜투리 및 찌끄레기들로 프로즌2의 눈꽃이랑 장식물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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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간판도 남은 3t송판 짜투리로 글씨 파내서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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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선은 고민하다가 A4 이면지를 덧붙이기를 반복해서 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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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해도 좀 미친 짓이긴 했음.

근데 만들고나니 너무 뿌듯하더라.

그리고 대망의 도색.

사실 도색만하면 망하는 징크스가 있는데,
색약이라 색감을 잘 모르기 때문임.

그래서 색조합 따위는 무시하고 덧칠로 느낌 살리기를 중점으로 방향을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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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페이스 흰색을 1통 다 쓰고 도색 시작.

파레트는 다 먹은 과자통 뚜껑 활용.

손이 물들었는데 아크릴물감 지우는 법 아는 사람은 댓 좀.
묻은 정도가 아니라 아예 염색 수준이 되버림...


자꾸 나무젓가락 아니라고 하는데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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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말하지만 도색에는 자신 없음.
바다 표현하는데 매우 힘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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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색 완료 후, 바다의 물 느낌을 표현해보려고 목공용본드 덧씌움.

완전 건조되면 투명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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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간판은 북유럽의 환경을 떠올리고 오로라+바다 느낌으로 그라데이션으로 살려 봄.


그렇게 드디어 완성.

사실 완전 건조는 아니지만 약간 얼어붙은? 바다 같은 느낌이라 괜찮아서 그냥 올림.





케이스가 좀 고민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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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케잌 2판 먹고 보관해둔 박스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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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까지 완성.



아래는 완성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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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 가로 20.5cm, 세로 30cm, 최고높이 28cm

내부의 사람은 300:1 스케일의 사람모형으로 화방에 판다.
집에 공구통 뒤져보니 남아 있어서 활용.





프로즌 1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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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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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이 넘는 제작기간 동안 잠도 줄여가며 만들었는데

완성해보니 뿌듯하네.


다음작이 있을지 모르겠다.


- 아렌델 수석 건축가


출처: 겨울왕국 갤러리 [원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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