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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덕픽)내 남자친구는 뮤배 -9-

잉여돋네(58.122) 2011.05.09 22:59:00
조회 541 추천 0 댓글 14

횽들 잠깐 갔다온다 해놓고 엄청 늦어졌습니다!ㅜㅜ
오늘은 비장하게 처음부터 完이라고  치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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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배우씨에게 프로포즈 받은 나.
그런데 우리에게는 넘을 벽이 하나 있었다.
아니 두 개인가?

"배우씨... 근데 문제가 하나 있어요... 저... 유머글씨와의 선은 어떻게 됐어요?"

"무덕씨... 무덕씨가 그걸 어떻게 알아요??"

"사실... 배우씨 누님이 저 부르셔서... 배우씨 만나지 말라고... 선자리도 봐났다고... 했었거든요... 오래전에..."

"누나가 그랬어요??? 정말.... 말 안하려고 했는데... 사실.. 마지못해... 선 나가긴 했어요... 누나가 하도 뭐라고 해서.. 거절 하고 오려고..."

"그래요...? 유머글씨는 어떤 분이던가요? 덕질을 한번도 안해본 순수혈통이라고 하던데..."

"사실... 재미없던데요... 도대체가... 공부만 하고 대학만 나오고 그냥 아무데나 취직했다고.. 스스로 그런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난 열정적인 무덕씨 같은 여자가 좋아요^^"

"아 쑥스러워라>_< 배우씨.. 근데.. 어쩌죠.. 누님이 엄청 반대하시잖아요..."

"이제 열심히 설득해 봅시다!!! 누나가 약한 게... 공짜!!! 공짜라면 사족을 못써요.. 어렵게 자라서 그런지..."

"그래요....? 흠... 그럼 방법이 하나 있네요...."

그리고 나는 한예민씨에게 공연티켓을 하나 보냈다.

제일 영업하기 좋은 걸루다가.(하하 이 공연은 영업 실패해 본 적이 없다! 백이면 백!!!)

뮤지컬 알레르기가 있는 한예민씨가 그 공연에 갈지 안갈지 걱정이었지만...

한예민씨가... 공짜를 좋아하시긴 좋아하셨나 보다...

VIP석 13만원 이 찍힌 표를 쉽게 무시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한예민씨는 그날 그 공연에 왔다.

내 옆자리에...ㅎㅎ

옆자리에 앉은 나를 보고 놀란 예민씨.

"아니, 당신이 웬일이죠??"

"저야 당연히 공연보러 왔죠. 뮤덕이잖아요^^"

그리고 공연이 시작되었다.

곧이어 인터미션 시간.

입이 떡벌어져서 벙찐 예민씨...

역시 피는 못속인다.. 뮤덕의 자녀는 80프로 이상의 확률로 뮤덕이 된다는 내 경험상의 논리에 의해 미션 석세스!!!!

"뮤지컬이... 이런 거였어요???"

갑자기 예민씨는 울기 시작했다.

"엄마가 좋아하는 뮤지컬... 원망하기만 했는데... 이런 거였군요... 꿈과 환상, 사랑이 있는... 노래와 춤... 이야기가 있는... 이런 거였군요...ㅜㅜㅜㅜㅜ"

울 줄이야! 난 당황했다...

"맞아요.. 뮤지컬은 이렇게... 매력적인 거에요... 어머니도 분명히 이런 매력에 빠지셨겠죠?? 좀 도가 지나치시긴 했지만... 그런데... 이런 뮤지컬만큼 매력적인 게 하나 더 있어요... 그게 바로... 한배우씨에요... 저.... 이 두가지 다 포기 못합니다... 물론 저.. 공연관람은 좀 줄이겠습니다.. 실제로도 많이 줄였구요... 배우씨가 번 돈 허투루 쓰고 그런 일 절대 없을 거에요... 집안일 미뤄두고 공연만 보러다니지도 않겠습니다... 저... 이정도면 배우씨의 아내가 되도 될까요?"

"......................."

말이 없는 예민씨... 하지만... 허락하신 것 같다^^

공연이 끝난 후 나에게 커피 한잔 사주시며 다음에 또 보자고 하셨으니^^

그렇게 예민씨를 설득하자 모든 게 일사천리였다.

그렇게 바로바로 날짜 잡고, 식장, 드레스... 일사천리~~~~

그리고 결혼을 위한 다음 관문이 남아 있었다!

난 ㅇㅁㄱ에 접속했다.

이미 며칠간 난리가 나 있는 ㄱ이었다... 아이쿠... 이런 반응... 당연한데 생각도 못했네....

갤 1~10쪽까지 전부 우리 결혼 얘기ㄷㄷㄷㄷㄷㄷ

(다음은 연뮤갤 글들 제목)
한배우 배우 결혼한대!!!!!!!!!!!!!!!!!!!!!!!!!!
오늘 \'미남이 너무해\'본 횽들.... 헐 무대 프로포즈
하..............................................ㄱ-
연무덕 횽 나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정한 뮤덕이라면 여기 있겠지ㅋㅋㅋㅋ
이런일이........................................................
근데 이런일이 가능함?
나 무덕 횽 앎ㅋㅋㅋㅋ 작년에 나랑 한유명 배우 공연 달리던 횽인데ㅋㅋㅋㅋㅋㅋ

하.... 본의아니게 신상털렸다.....

그리고 나는 글을 쎄웠다..

제목: 횽들... 나 결혼해♥  글쓴이:유명무덕

횽들...
맞아... 나야....
나 4년차 뮤덕
여기 나름 화석 갤러
연무덕... 한배우랑 결혼한다....
그래서... 횽들 좀 초대 하려고 함....
사실 7달 전에... 내가 유동으로 한배우 배우에 대해 물어본 글이 있는데...
그 글에 답글 달아준 횽들... 내 결혼식에 초대함^^

전부터 뮤배랑 결혼하는데 신부쪽 하객이 전부 머글이라는 것에 불만을 품었던 나.

갤횽들을 초대하기로 한다.

글이 올라가자 마자 뜨는 댓글들

헐(ㅇㄷ): 헐 유명무덕 횽이 연무덕 횽이었음? 헐
거봐(ㅇㄷ): 내가 한유명 배우 팬 맞댔지?? 횽 축하함!!! 아니 어떻게 이런일이 있음 난 아직도 안믿김. 이건 환타지임. 미라클.
얼빠(ㄱㄴ): 나 그글에 댓글 달았었음!!!! 헐 횽 횽이 남친에 대해 갤에 물어본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정뮤덕(ㄱㄴ): 나도 댓글 달았었음!!!! 나 횽 결혼식 가는 거야?? 근데... 나 그 때 혹평했는데.... 그래도 놓칠 수 없다...
그러고보니(ㅇㄷ): 그 글 검색하고 왔다.. 근데 이 글 이후에 혹시 한배우 딕션 나아진 거임? 헐 현모양처가 따로 없네

그외에도 10쪽을 넘어가는 댓글들...
무튼 그렇게 전에 썼던 글에 댓글 달아준 횽들의 주소를 전부 입수했다.
그리고 바로 그 횽들에게 청첩장을 보냈다^^

그렇게 바쁘게 준비하다가(그와중에도 공연은 몇편 봐주었다ㅎㅎ)
드디어... 나의 결혼식 날이 왔다.

아.... 나의 결혼식.....

내가 꿈을 꾸고 있는 걸까....?

4년동안 사진으로, 영상으로, 실제 공연으로... 음성으로... 찬양해온 배우님들이... 내 신랑쪽 하객이다...................................ㄷㄷ

그리고 기대했던... 꿈꿔왔던... 내 결혼식 축가....

축가는 총 15곡이었다...

썬앤문, 테익미에즈아이엠, 올아이에스크오브유, 사랑하면 서로를 알 수가 있어, 나의 사랑 나의 운명....

온갖 러브송 넘버들.. 대표 축가들이 펼쳐졌다...

세상에... 본진님이 내 결혼식 축가를 불러주고 있다....

난 진심... 내 결혼식 ㅁㄴ할 뻔 했다... 그리고 이걸 디비디로 내면 대박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내 오랜 뮤덕 친구 덕후도 왔다.

"공연 안보고 연애한 게 뮤지컬 배우였다니... ㅎㅎ 너의 오랜 덕질이 결실을 보는구나. 축하해!!! 잘어울려!!!"

그러던 중 내게 인사를 건넨 한 사람이 있었으니...

이여우씨...

"결혼... 축하해요... 내가... 배우오빠 좋아한 거... 알았죠?? 내가 주제 넘었어요... 솔직히.. 아직도 이해는 안가지만.. 배우오빠가 선택한건... 언니니까... 이쯤에서 인정하고 물러날게요. 쿨하게"

결혼식날 저런 얘기하는 게 뭐가 쿨하다는 거지.

그리고 우린 단체사진을 찍었다.

내가 예전에 뮤지컬 배우 누구 결혼하면. \'아 저기 가고 싶다... 저기 하객들은 무슨 전생에 나라를 구했어...?\'하며 보던 사진^^

대한민국의 내로라 하는 뮤지컬 배우가 모두 모인 단체 사진!!

그렇게 꿈같은 결혼식이 치뤄지고.. 난 드디어... 배우씨의 부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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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숨차.. 스펙타클한 결혼식에.. 완이라고 썼던거 지우고 다시 9로 바꿈ㅜㅜ
깔끔하게 10화로 가야겠어 횽들ㅋㅋㅋ
좀 쉬었다가... 마지막편 쓴다ㅋㅋㅋㅋ

나에게 힘을 주는 댓글을ㅋㅋㅋ

잠깐!
<비하인드 스토리-비하인드에 쓰는 것도 잊었다!>
1. 무덕씨와 여우씨의 첫만남 씬에서.. 사실...
 무덕씨는 덕후돋게 혼자 뮤지컬을 보러 왔다!!
 그러다 배우씨를 발견하고... 
 폰으로 갤에 접속해 횽들에게 친구인 척 좀 해달라고 도움을 요청!하는 장면이었는데...
 (전차남 돋게 쓰고 싶었다ㅋㅋㅋ)
 힘들어서? 그냥 덕후씨와 보는 걸로 변경.

2. 뮤덕은 사실 배우씨 엄마가 아니라 예민씨였다.
 사실은 예민씨 본인이 뮤덕이라 반대하는 아이러니한 씬이었지만,
 아귀가 맞게.. 그리고 아침드라마 돋게.. 출생의 비밀? 쓰고 싶어서 엄마가 뮤덕으로 변경!

<내남뮤(꺅!!!!오글!!!!)미스테리-그것이 궁금하다>
1.배우씨를 소개시켜준 무덕씨 친구는 대체 누구?
 나도 모른다ㅋㅋㅋㅋ 뮤배를 알정도의 인맥의 친구... 근데 전혀 모르고 만났다는 무덕씨ㅎㅎ

2.무덕씨는 백수인가?
 나는 내 소설의 여자주인공을 백수잉여로 만들고 싶지 않다...
 그러니... 시간이 좀 남아도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나 소설가 정도로 하자ㅎㅎ(물론 이 직업이 한가하다는 얘끼는 절대 아니다.)

3.주인공들의 나이는?
 생각해 본 적 없지만, 배우씨 29 무덕씨 27 여우씨 25 정도로 할까ㅎㅎ 덤으로 유명씨 30 예민씨 32

4.무덕씨의 외모가 궁금하다?
 글쎄... 아마 어느정도 되는 걸로 추정된다.
 사실 배우씨와의 소개팅에서 별말 나누지도 않지 않았나... 바로 호감을 산 건... 무덕씨 외모가.. 좀 된다는 뜻 아닐까ㅎㅎ

그럼 오늘도 즐감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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