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첫 방송된 '킹더랜드' 1회 이준호와 윤아의 달콤 로맨스 /사진=이준호,윤아 인스타그램
17일 첫 방송된 ‘킹더랜드’에서는 구원(이준호)과 천사랑(임윤아)이 악연으로 만난 지 7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함께 있으면 불편하기만 한 가족들을 피해 호텔에 머무르던 구원이 지하 피트니스 센터에서 일하던 천사랑에게 뜻밖의 오해를 샀기 때문.
임윤아는 이준호가 자신에게 추파를 던진 이상한 고객이라고 굳게 믿으며 “변태 고객님”이라는 독설까지 날려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은 두 사람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킹더랜드' 1회 윤아,이준호 /사진=JTBC 유튜브 방송 캡쳐
이미 두 사람의 머릿속에는 서로가 다시 마주치고 싶지 않은 상대로 각인되었고, 자신도 모르는 새 호텔에서 서로를 스쳐 지나가는 한편, 시간이 지나 천사랑이 일하는 킹호텔에 구원이 신입 본부장으로 돌아오는 등 우연은 계속 구원과 천사랑의 만남을 이어주고 있었다.
구원과 천사랑의 사이를 연결하는 운명의 장난은 7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멈추지 않았다. 물건을 찾으러 온 구원이 화장실에서 임윤아와 다시 만나게 되었고, 임윤아는 예상치 못한 이준호와의 만남에 놀란 나머지 창문을 가릴 생각조차 하지 못하며 몸이 얼어붙고 말았다. 딱딱하게 굳어버린 두 사람은 오랫동안 정적을 유지하였고, 민망해하는 분위기로 이어갔다.
'킹더랜드' 드라마 1회 /사진=JTBC유튜브 방송 캡쳐
마이웨이 본부장 구원과 프로패셔널한 호텔리어 천사랑의 속사정도 밝혀지면서 더 흥미로운 전개로 이어졌다. 무엇이든 완벽해 보였던 구원은 이복 누나 구화란(김선영)의 압박을 받아 집에서도 편안하게 쉬지 못했고, 천사랑은 선배들의 압박에 늘 기죽어있어야했다. 속내를 터놓고 위로받을 수 있는 친구가 있는 천사랑과 달리 구원은 어느 곳에도 안정을 찾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런 식의 전개로 ‘킹더랜드’는 비슷한 듯 아닌 듯 한 구원과 천사랑의 이야기를 교차해 풀어나가면서 시청자들을 미궁속에 빠져들게 만들었으며, 구원이 홀로 호텔에서 지내는 모습에서는 씁쓸하고 안타까운, 천사랑이 친구들과 함께 회사 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모습은 공감을 느끼게 했다.
'킹더랜드' 윤아,이준호의 달콤 로맨스 /사진=JTBC유튜브 방송 캡쳐, 윤아 인스타그램
또한 ‘킹더랜드’는 호텔의 고객과 실습생으로 처음 만났던 구원과 천사랑이 본부장과 정식 호텔리어가 되어 다시 만나는 과정의 전개였으며,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중시했다. 달콤한 영상미와 앙증맞은 효과음, 재미 요소와 현실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포인트들이 어우러져 토요일 밤을 달콤하게 물들이기도 했다.
앞으로 어떤 전개로 재미와 설렘으로 풀어낼지 더욱더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준호와 임윤아 사이 인연의 실타래가 이어질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는 18일 오후 10시 30분에 2회가 방송된다.
첫1회 방송 시청률은 5.1%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고, 앞으로 시청률은 꾸준히 상승할 것 같으며, 폭발적인 기대감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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