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여행 시 주의해야 할 점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동남아 여행 시 사기 사건이 빈번히 일어나는 가운데, 설레는 마음으로 동남아 여행을 계획했다면 들뜬 마음을 조금만 앉히고 위기 상황 시 대처 방법부터 알아야 한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물건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으며, 놀랍게도 몇 시간 동안 밀폐된 기내에서 귀중품이나 현금이 사라지는 피해 사례도 있다. 하지만 누구도 탓을 할 순 없다.
자유로운 분위기와 국내보다 저렴한 물가로 동남아 동남아 여행은 많은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곳이다. 하지만 어떠한 여행도 마찬가지이지만 여행이라고 해서 마냥 즐겁진 않을 것이다. 동남아 여행의 사건과 사고, 우리가 모르는 속임수에 대해 알아보자.
1. 택시요금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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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부터 시작해서 시내로 들어가는 과정에 택시 사기는 빈번히 일어난다. 무거운 짐을 끌고 나오는 여행객들에 일부러 접근해 높지 않은 요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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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목적지에 도착하거나, 도착하기 직전 길을 잘못 들어섰다거나, 차가 막혔다는 다량의 핑계로 추가 요금이 발생했다고 통보한다.
이어 요금 결제 후에는 잔돈이 없다며 거스름돈을 안 주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일어난 사례를 확인해 보면 호객 행위에 성공했다면 손님을 앞자리에 태운다고 한다. 이후 손님이 앉자마자 돈을 요구한다고 하며, 이를 거부할 경우 강압적으로 지갑에서 돈을 빼앗아 갔다고 한다.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온라인 커뮤니티
화가 난 승객은 내려달라며 소리쳤지만, 이에 분노한 기사는 대로변 한복판에 내려주었다는 보도가 있다. 택시 미터기를 일반 속도보다 빠르게 올라가도록 설정하는 사기 수법도 있다고 한다.
특히 택시 사기라고 하면 가장 많이 가는 베트남이 손꼽히기도 하며, 이를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동남아시아의 우버인 ‘그랩’어플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그랩 택시를 제외하고는 웬만하면 타지 않는 것이 안전하며 미터기가 없는 택시는 더더욱 피해야 한다. 가능한 앞자리에 타지 않는 것도 추천하며 이러한 사건에 휘말려 경찰에 신고접수를 해도 처리하는 과정도 단시간에 해결되지 않으며, 해결 과정도 만족하지 못해 시간만 빼앗기는 경우가 많다.
2. 환전 사기
베트남 환전 사기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동남아 여행객들이라면 익숙할 것이다. 동남아 여행 시 주의사항이라고 하면 환전 사기는 빼놓을 수 없다. 국내 관광객들은 현지 화폐에 익숙하지 않고, 환율 또한 자세히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길거리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작은 환전소, 환율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안내가 없는 곳은 피해야 한다. 이를 눈치채 여행객들에 터무니없는 적은 금액으로 환전해 주는 경우도 수없이 발생한다. 뒤늦게 적게 받은 것을 확인 후 환불 요구를 해도 제대로 돌려주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사기행위로 몰아가는 경우도 많다. 환전하기 전, 꼭 환율을 확인해야 하며
이전에는 베트남 ‘단톡방’ 사기행각이 유행일 때도 있었다. 단톡방을 이용한 환전 사기 행각이며 환전 수수료를 줄여보겠다는 사람들의 마음을 악의적으로 이용해 전형적으로 사기를 치는 행위이다.
베트남 환전 사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먼저 달러나 베트남 화폐인 동을 한국 돈으로 바꿔주겠다고 글을 올린다. 통장에 먼저 한국 돈을 입금해 준다고 말하며 신뢰를 표한다고 하며, 이를 절대 믿어서는 안 된다. 직접 만남을 갖자고 하여 돈을 입금한 휴대전화 화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조작된 화면이며 화면만 믿고 돈을 송금하는 순간 피해를 보게 되는 것이다. 환전하기 전, 꼭 환율을 확인해야 하며 환전 수수료를 과도하게 줄일 생각은 자칫 사기를 당할 수 있으니 꼭 주의해야 한다.
3. 소매치기
오토바이 소매치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동남아 여행 소매치기도 자주 발생한다고 한다. 다양한 방법으로 일어나며 특히 베트남 같은 경우 오토바이를 많이 타고 다니기에 대놓고 소매치기를 하는 경우도 많다. 베트남은 교통 정리가 잘 되어있지 않은 곳이다.
어느 곳에서 오토바이를 탄 사람이 나타나 소매치기를 할지 모르며, 소매치기를 당한다고 해서 찾을 방법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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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부러 짐을 들어준다며 접근하는 경우도 있다. 정말 도움을 주기 위한 선량한 시민들 일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 것이다.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구역이나 기차역, 지하철역 등 버거운 거리를 지나갈 때 짐을 들어주겠다고 하면 어느 정도 경계하는 것도 방법이다.
목적지까지 도움을 주고 난 뒤, 대가로 막대한 금액을 요구하는 사람도 있으며, 이에 돈을 주지 않으면 오히려 사기꾼으로 신고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가급적 모르는 사람에게는 짐을 맡기지 않는 것이 최선이며, 정 도움이 필요할 경우 근처 역 직원에게 정중히 도움을 청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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