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야룬의 만행
대만의 한 유명 아이돌 옌야룬이 과거 활동 중 동성인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었으며 상대의 동의 없이 불법 촬영을 하여 유출되기까지 했다는 폭로가 밝혀졌다.
21일자의 타이완뉴스에서는 이 전날 인터넷방송을 하고 있는 '야오러' 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옌야룬과의 이러한 사실을 폭로했다고 보도했다.
야오러의 폭로 사실을 확인해 보면 5년 전 2018년 당시 16살이었다고 말했다. 이때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옌야룬을 알게 되었다고 했는데 어린 나이 호기심에 인기 스타에게 친구 요청을 보내보면서 관계가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어린 시절 우상에게 친구 요청을 보냈고 이를 수락하자 너무 신기해서 대화를 나눈다는 것 자체가 특별한 사람이 된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유명한 방송인이었으니만큼 자신에게 해를 가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의 예상은 정확하게 빗나갔다. 옌야룬과 대화를 나누며 친밀도를 쌓아가다가 둘은 교제를 하게 되었고 교제 당시 성관계까지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관계 당시 성관계를 촬영하고 싶다는 옌야룬의 제안에 이를 거부하였으나 촬영을 하지 않는 것처럼 하면서 몰래 촬영을 당했고 당시의 영상이 온라인에 유출이 되면서 큰 피해와 고통을 떠안아야 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사실을 옌야룬의 인스타그램을 캡처하여 함께 게재하였으며 사람들은 비난과 조롱, 악플을 일삼으며 야오러의 일상은 망가지게 되었다.
3년 동안 학업을 이어갈 수 없어 중단을 했으며 인생이 망가진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또 그 와중 옌야룬이 자신을 포함하여 3명의 남성과 교제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폭로를 통해서 알게 되고 그와의 교제도 끝마치게 되었다.
야오러는 이에 대한 모든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으며 얼마 전 다른 사람에게 성희롱을 당하게 되면서 이 사건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또 옌야룬이 다른 사람들에게 똑같은 짓을 하여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나타날까 봐 두려워서 밝히게 되었다고 더 이상 이런 사태를 참을 수 없다고 밝혔다.
야오러는 다음날 바로 타이베이시에 있는 건물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그 자리에 옌야룬도 나타났다. 대만 매체에서는 옌야룬이 야오러와의 합의 없이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것이라고 전했으며 기자회견장에서 옌야룬은 연일 고개를 숙여 사과를 했지만 몰래 촬영한 사실은 끝까지 부정하였다.
자신은 야오러와의 합의 없이 거부에 반하여 촬영을 한 것이 아니라며 유출을 직접 한 것이 아니라 휴대폰이 고장이나 수리를 맡겼을 때 유포가 된 것이라며 입장을 발표하였다.
하지만 야오러는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변호사를 선임하여 고소를 검토하고 있는 단계이다.
한편 옌야룬은 대만의 인기 아이돌 페이룬하이의 멤버이며 유명한 배우로 한국에서도 알려져 있다. 2015년도에는 서울 드라마 어워즈 시상식에서 아시아 스타상까지 수상을 한 이력이 있으며 국내에서도 팬미팅을 했던 적이 있는 만큼 영향력이 있는 방송인으로서 누리꾼들은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리꾼들의 반응은 '옌야룬이 불법촬영을 부인한 만큼 끝까지 상황을 기다려보고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 며 '연예계 쪽으로 계속해서 발생되는 이런 상황은 우리나라에서도 안일하게 생각하면 안 될 것.'이라며 '더욱 건전한 연예계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파워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강용석과 불륜 인정 전남편 강간 허위 고소 유도해..
▶ 일본 국민 여동생 히로스에, 불륜에 망가지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