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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감대 중 키보드 'Shift' 역할도 있어"... 김새롬 솔직한 고백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22 21: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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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롬이 자신의 성감대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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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 김새롬 /사진=MBN ‘쉬는부부’


지난 21일 MBN ‘쉬는부부’ 10회에서는 2차 워크숍이 마지막 날을 맞은 가운데, 쉬는 남편들의 남성 호르몬 상태가 최초 공개됐다.


이날 한 채아는 ‘쉬는부부’들이 성생활 관련 ‘원 포인트 레슨’을 받게 된 것을 보고 “원 포인트 레슨 괜찮다”고 외쳤다. 그러면서 산부인과 전문의 박혜성에게 “저도 가능하냐”고 물었다. 그리고 “당연하다”는 말에 “좋다”고 기뻐했다. 이후 꽈추형(홍성우)이 “방송을 사생활과 연결시키면 안 되는 것 아니냐”는 농담에 “아니에요, 저도 필요해요”라며 주변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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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을 진행하는 장면 /사진=MBN ‘쉬는부부’


이날 ‘쉬는부부’들은 부부 성교육을 통해 남녀의 성기 구조, 흥분 도달 과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산부인과 의사 박혜성은 “여자들이 성적으로 훨씬 충족하기 어렵다. 남자들이 맞춰줘야 한다”며 남녀 모두 여자들이 성적으로 흥분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잘 모른다며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혜성은 “섹스리스로 산다면 정신적, 육체적 외도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쉬는부부’들은 자신의 성감대를 번호로 표시해 절정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재밌게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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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감대 중 키보드 ‘Shift’ 역할도 있다는 김새롬 /사진=MBN ‘쉬는부부’


이에 한 채아는 “자신의 성감대를 자신이 아냐”라고 물었고 김새롬은 “저는 제 성감대를 잘 안다”라며 “하지만 상대에게 성감대를 알려주는 건 부끄럽다”고 말했다. 또 김새롬은 “방송에 나가도 될지 모르겠는데 성감대는 키보드에 ‘Shift’역활도 하는 것이 있다”라며 “동시에 눌러야 느낀다”고 농담을 건네며 폭소를 안겼다.


쉬는부부들 또한 성감대 작성지 실습을 통해 부부임에도 쉽게 털어놓지 못했던 성감대 부위를 부부끼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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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성감대는 입술 이라고 적은 미루리 /사진=MBN ‘쉬는부부’


미루리는 입술이 성감대라고 적었다. 이에 미루리는 “오빠는 키스 잘 안 하잖아”라며 농담을 건넸다. 이에 키스를 선호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은 앞으로 잘해보자는 쪽으로 타협했다.


또 한채아는 쉬는 아내 중 콜택시가 임신, 출산과 관련해 나이 걱정을 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38살에 임신했다. 그런데 노산이 아니라고 했다”라며 “노산 검사를 해야 하냐고 물었더니 38살은 커트라인이라 괜찮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새롬은 “다행이다”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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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성 전문의 "외도에 성멸은 무의미" /사진=MBN ‘쉬는부부’


쉬는 부부가 되면 정신적, 육체적으로도 외도 가능성이 높다는 충격적인 설명이 이어졌고, 전문가 박혜성은 “남자만 하는 것이 아니다. ‘섹스리스 부부’가 되면 여성도 외도를 많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혜성은 “내가 정말 성적으로 매력이 없나? 확인하고 싶어지는 것이다”라며 외도에 남녀는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이에 홍성우는 “말 한마디가 중요하다. 첫 경험을 하는 20대 초반 남자는 자신의 미숙한 점에 대해 상대방이 상처 되는 말을 하면 그 이후 발기가 안 되는 경우도 봤다”라며 공감했다.


박혜성은 이어 남성과 여성의 성기 이름, 성교, 성감대, 오르가슴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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