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차종은 바로 SUV 차량이다. 코로나19 이전부터 많은 사람들은 캠핑과 같은 레저 활동을 하기 시작했고, 차박 같은 활동을 중요시하게 여겨지고 있다. 그로 인해 팰리세이드나 카니발과 같은 차량들이 아이가 있는 아빠들이 주목하고 있었다.
하지만 카니발은 단순히 탑승 인원과 공간만을 고려한 효율의 차량이라고 불리는데, 이는 레저를 즐기는 아빠들에게 조금 부족한 차량이었다. 최근 예능에도 나왔던 쉐보레 트래버스는 트레일러를 끌만큼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데, 어떤 차량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글 유재희 기자
팰리세이드보다
더 큰 사이즈의 SUV
표에 보이는 것처럼 트래버스의 크기는 길이 5,230mm, 너비 2,000mm, 높이 1,780mm, 휠베이스 3,073mm에 달한다. 동급으로 비교되는 팰리세이드의 크기는 트래버스에 비하면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오히려 캠핑이나 차박에 유리한 차량은 팰리세이드보단 너 넓은 공간을 자랑하는 트래버스를 선택하는 것이 더 좋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외관 디자인에서 동글동글한 인상을 가진 팰리세이드와 다르게 강렬한 직선 디자인 요소들이 가미된 트래버스가 좀 더 직관적인 형상을 가지고 있다.
큰 크기에 알맞은
트래버스의 파워트레인
팰리세이드보다 더 큰 크기의 사이즈를 가지고 있는 트래버스는 훨씬 강력한 엔진을 가지고 있다. 트래버스는 V6 자연 흡기 엔진과 9단 자동 9단 변속기의 힘으로 최고 출력 310마력과 최대토크 36.8kg.m의 힘을 발휘한다.
크기에 걸맞은 힘과 더불어 트래버스는 팰리세이드와 다르게 풀타임 사륜구동으로 움직이며, 산이나 험로에 유리한 구동 방식을 가지고 있다. 연비는 다소 아쉬울 수 있지만, 성능에 비해 준수한 편이다.
대형 SUV에만 있는
하이컨트리 트림
트래버스의 가격은 LT 트림 5,567만 원부터 하이컨트리 트림 6,525만 원까지 형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R5는 5,733만 원, 프리미어 5,992만 원, 레드라인 6,195만 원의 다양한 가격대로 이뤄져 있어 소비자가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출시 당시 카허 카젬 사장은 트래버스에 대해 “국내 수입 SUV 시장에서 트래버스는 한국 GM의 새로운 포트폴리오가 될 것”이라며 “이미 미국 시장에서 입증된 성능과 상품성으로 국내 시장에서 미국 SUV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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