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이럴 줄 알았다, 중고차 매매업자들이 몰래 빼돌린 침수차 대수 확인해보니…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1.21 09:48:59
조회 4844 추천 15 댓글 13
														

근래 중고차 시세 하락
수요 소폭 늘 것으로 보여
침수차 가능성 잊지 말아야




신차 출고난과 더불어 천정부지로 오르던 중고차 가격이 11월 들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케이카, 헤이딜러 등 중고차 매매 플랫폼이 발표한 시세에 따르면, 카니발이 4.2%, 테슬라 모델3가 1.2% 하락하는 등 국산과 수입을 막론하고 중고차 가격은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헤이딜러 관계자에 따르면 통상 11월은 연말 프로모션, 연식 변경 모델 출시 등으로 인해 중고차 시장의 비수기이며, 경기 침체와 고금리 기조도 가격 하락을 부추겼다. 이에 따라 중고차 수요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거래 차량이 침수차일 가능성을 항상 유념해야 할 것 같다.

김현일 기자


사진 출처 = “연합뉴스”


148대는 매매업자에게
더 많이 유통됐을지도


국토교통부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차량 중 정보가 확인된 사례는 총 18,289건이었고, 그중 폐차가 진행된 경우는 14,849건에 그쳤다. 그 외 폐차되지 않고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사례는 3,292건으로 집계됐으며, 매매업자에게 소유권이 넘어간 차량이 148대인 것으로 밝혀졌다.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침수차 역시 유통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국토부는 자동차365 등을 통해 정보 공개 폭을 넓히고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불법 유통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처벌 강화하는 방안 마련
예방 못한다는 지적 이어져


지난 8월, 국토부는 침수차 이력 관리체계 보강과 불법 유통 가담자에 대한 처벌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침수차 불법 유통 방지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침수 사실을 축소 및 은폐한 매매업자는 1번만 위반해도 사업 취소, 종사원은 3년의 업계 퇴출 처분이 내려진다.

더불어, 전손처리 대상 차량을 폐차하지 않는 소유자에게도 2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침수차 세탁에 동조한 정비업자, 성능상태점검자에게도 사업정지, 과징금 등 처벌이 강화되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처벌 강화만으로 침수차 유통을 막을 수 없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불법을 저지르려는 사람은 어떻게든 감시망을 피한다는 것이 그 이유였는데, 이에 더 강력한 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잇따랐다.


“예상한 결과다”
네티즌들의 반응


한편, 침수차가 유통되고 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과연 저 숫자뿐일까”, “몇몇 불량 업자 때문에 중고차 기피하게 됨”, “즉시 폐차할 수 있게 규제 강화해라”, “사기꾼이 넘쳐나는구나”, “유통 막겠다고 큰소리치더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중고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에게 전문가들은 ‘싸고 좋은 차는 없다’라는 말을 명심하라고 조언한다. 이에 더해, 침수 이력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더라도 즉시 환불 등의 침수 관련 특약사항을 자동차양도 증명서 하단에 명시해야 한다.

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배달업계 초비상, 25년부터 오토바이는 싹 다 폐차하게 생겼습니다▶ “오빠 바보야?” 소리 듣기 싫다면 고를 수 있는 대안, 조금만 더 보태면 됩니다▶ “진짜 출동할 때 불법주차는 다 밀고 가나요?” 라는 질문에 소방관의 답변



추천 비추천

15

고정닉 2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2031 “실패하면 철수” 대참사 뒤엎을 쉐보레의 역작, 국내 출시 확정!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2 484 2
2030 “당장 차 세워!” 눈에 힘주고 뒤차 째려보다가 앞차 박아버린 BMW 운전자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699 5
2029 “고속도로는 그러려니 하는데…” 전국 운전자들 뿔나게 만든 단속 구간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672 5
2028 “4천만 원 내렸습니다” 결국 중국에 자존심 굽힌 벤츠 전기차 가격 근황 [3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7085 6
2027 “진짜 출동할 때 불법주차는 다 밀고 가나요?” 라는 질문에 소방관의 답변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605 1
2026 “오빠 바보야?” 소리 듣기 싫다면 고를 수 있는 대안, 조금만 더 보태면 됩니다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1146 2
2025 배달업계 초비상, 25년부터 오토바이는 싹 다 폐차하게 생겼습니다 [11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9642 42
이럴 줄 알았다, 중고차 매매업자들이 몰래 빼돌린 침수차 대수 확인해보니… [1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21 4844 15
2023 할 말을 잃어버렸습니다… 갈 데까지 가버린 BMW, 결국 ‘이런 근황’ 까지 [1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3865 1
2022 “3천만 원이면 충분하다” 의외의 가성비를 자랑한다는 국산 소형 SUV, 무엇일까?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913 6
2020 ‘퇴물’과 ‘과학자’의 대결, 가볍게 생각했는데 만만치 않은 라이벌이었습니다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451 1
2019 “성공하면? 그랜저 사야지” 그래서 신형 그랜저 VS K8 풀옵션 비교해 봤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862 1
2018 그돈씨? NO, ‘역대급 가성비’ 에 계약 폭주중인 신형 베뉴 실물 느낌 [1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2360 3
2017 헉! 옵션이 이 정도? 신형 그랜저 택시 시작 가격이 무려 3,580만 원입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381 2
2016 “현대차가 해냈다” 유럽 출시 단 하루 만에 완판됐다는 국산 전기차, 무엇일까? [1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8 2964 9
2015 “사회 초년생들 희대의 난제!” 셀토스와 니로 하이브리드, 첫 차로 뭐가 좋을까?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7 1554 5
2014 “아니 이걸 빼다니!” 셀토스 취소하고 코나 기다리던 소비자들 큰일났습니다 [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7 6073 1
2013 “너무 돈 밝히면 이렇게 됩니다” 결국엔 스쿠터까지 빌려준다는 킥보드 업체 등장 [1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7 3765 10
2012 “사자마자 2억 올랐죠” 요즘 출고만 하면 재테크까지 가능한 슈퍼카의 정체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7 765 1
2011 “와…이게 한국차?” 외국인들이 더 감탄하고 있는 제네시스 신형 컨버터블 실물 수준 [4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7 4390 15
2010 “동네 거지도 이런 짓은 안하죠” 무개념 20대들이 휴게소에서 저지른 만행 수준 [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7 689 2
2009 제네시스 하극상 제대로 했다는 신형 그랜저, 깡통 트림의 스펙은 어떨까?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7 458 1
2008 “이 정도면 G80 포기한다” 라는 말 나올 정도라는 신형 그랜저 실내 수준 [1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6 1016 1
2007 “대체 누가 만들었냐” 장난감 같다며 난리난 그랜저 계기판 근황 [3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6 4433 16
2006 “정성스러운 멍멍이 소리” 민폐 주차 차주의 궤변 수준 이 정도입니다 [2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6 2420 9
2005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실내 최초 포착, “3년 내내 고집하던 기능 과감히 버렸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6 587 2
2004 “팰리세이드 그만 좀 말하세요” 비교 대상으로 넣는것도 자존심 상한다는 신차 [4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6 3406 3
2003 “생각보다 덜 올랐네?” 의외로 가성비 좋다는 신형 그랜저 판매 가격 살펴보니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6 512 1
2002 “EV6 GT 사면 후회합니다” 현대차가 BMW M 잡겠다며 개발중인 역대급 신차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5 873 1
2001 “보자마자 지렸습니다” 80년대 자동차 시장 휩쓸었던 전설의 페라리 국내 포착 [3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5 5839 14
2000 “본다면 로또부터 사야죠” 그 시절 모두의 눈을 돌아가게 만든 전설의 국산차 [1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5 5014 7
1999 배달 오토바이가 억울하다는데 욕먹는 이유, “이렇게 운전하니 역풍 맞습니다” [5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5 6948 27
1998 “도저히 못 해먹겠다” 콧대 높은 람보르기니, 자존심 전부 다 버렸다는 충격 근황 [3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5 7597 13
1997 “시공업체들 어떡하죠?” 신형 그랜저에 탑재된 생각지도 못한 신기능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5 510 1
1996 “진작에 K8은 취소했습니다” 계약자 다 넘어가는 신형 그랜저 실물은 이런 느낌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5 564 1
1995 “토레스 대신 살만해” 무려 3천만 원대로 실구매 가능한 역대급 가성비 전기차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4 752 1
1994 “폭설 대비 빨리 해야죠” 한겨울 되기 전에 운전자라면 꼭 챙겨놔야 할 비상 아이템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4 3633 3
1993 “맨날 욕먹더니 이게 사실인가?” 남들보다 3배 많이 팔아치운 수입 SUV입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4 400 1
1992 카니발이 1등? 실제로 한국 아빠들이 제일 많이 구매한 대형차는 바로 ‘이것’입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4 430 1
1991 “요즘 신도시 사모님들이 많이 타죠” 갑자기 판매량 올라가는 의문의 국산 전기차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4 582 1
1990 “10억 줘도 안 팔아요” 평생 1번도 보기 어렵다는 전설의 람보르기니 국내 포착 [6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4 9739 22
1989 “암덩어리 같은 존재죠” 만나면 눈살부터 찌푸려진다는 도로 위 ‘이것’의 정체 [1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4 4005 12
1988 “나라 꼴 보면 금방 끊긴다” 전기차 보조금, 지금 안 받으면 호구라 불리는 이유 [9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1 12691 13
1987 “2달 만에 매출 반 토막 났습니다” 갑자기 너무 어렵다며 호소하는 ‘이곳’ [9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1 18748 47
1986 “어머, 기름이 떨어져서…” 고속도로 한복판에 서버린 김여사, 결국 전복사고 발생 [17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1 14179 73
1985 “택시가 너무 잘 어울려” 곧 도로에서 자주 보게 될 신형 그랜저는 이런 느낌 [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1 1001 3
1984 “국내 최초 실물 포착?” 모두가 깜짝 놀란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공개됐다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1 870 2
1983 수리비만 300만 원, 제네시스 G80 푹 들어가게 만든 충격적인 영상 공개됐다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1 894 1
1982 “또 장난 친건가?” 그랜저 풀체인지, 알고 보니 옵션으로 적용되는 충격적인 사양 [9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1 15307 7
1981 “한국 출시하면 카니발 끝난다” 주행거리 800km 확보한 중국차, 역대급 가격은? [7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10 4159 4
뉴스 뮤지컬 ‘웃는 남자’, 화기애애 분위기 ‘본 공연 기대’...상견례 현장 공개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