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데뷔 예정인 코나 풀체인지 테스트카가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가솔린부터 하이브리드, 전기차 출시까지 예고되어 있는 준중형 SUV이기 때문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 특히 신형 코나는 크기를 구형 대비 많이 키워 불만이었던 실내공간을 개선하는데 힘썼다고 한다.
그런데 최근 사진으로 포착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실내에서 한 가지 의아한 부분이 있었다. 2열 송풍구 부분이 뻥 뚫려있는 것이었는데, 혹시 2열 송풍구가 아예 적용되지 않는 것일까?
글 박준영 편집장
마지막 담금질 중 포착
코나 풀체인지
코드명 SX2, 내년 초 데뷔 예정인 코나 풀체인지는 현재 마지막 담금질 중이다. 최근 포착된 테스트카를 살펴보면, 휠은 하위 트림으로 추정되며 전면부 디자인은 일자로 쭉 이어지는 DRL, 후면부 브레이크 등 역시 일자로 쭉 이어지는 타입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후면부 디자인 일부가 위장막이 없는 상태로 노출되었으나, 대부분 기사들이 내려갔는데 보는 사람에 따라 여전히 호불호가 강하게 갈릴 디자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존재하지 않는 2열 송풍구
트림, 옵션 차이일까?
눈여겨볼 점은 실내 스파이샷이다. 특히 2열을 주목해야 하는데, 사진 상의 테스트카는 2열 송풍구가 없이 텅 비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면 여기서 생각해 볼 수 있는 포인트는 세 가지다. 첫 번째는 하위 트림에 2열 송풍구가 없거나, 옵션으로 추가해야 하거나, 상위 트림에만 존재하거나.
두 번째는 코나 풀체인지 2열 송풍구 자체가 존재하지 않거나. 이것인데 아무리 소형 SUV 라지만 2열 송풍구가 없는 것은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민감하게 다뤄봐야 할 부분이다. 아니면 테스트카에만 송풍구가 빠져있는 것일 수도 있다.
다행히 존재 자체는 확인
사양별 차이로 보인다
2열 송풍구가 아예 없는 것이라면 상당히 큰일이지만, 다행히도 그것은 아니었다. 다른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여기에는 2열 송풍구가 멀쩡하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양에 따라 차별화되는 것일 가능성이 높으며, 아니면 테스트카에만 부품이 빠진 것일 수도 있겠다.
다른 스파이샷에선 대시보드 주변부도 노출이 됐는데,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듯이 스티어링 휠에 현대 엠블럼이 사라지며, 계기판과 메인 디스플레이는 통합형이다. 구형과 비교하면 장족의 발전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젠 셀토스를 넘어서는 상품성을 갖추게 될 것이다. 신형 코나의 활약을 기대해 보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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