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국민차로 군림한 쏘나타, 하지만 시대가 변화하면서 국민차의 지위는 그랜저나 싼타페 등으로 넘어갔고, 쏘나타는 이제 아빠차가 아닌 오빠차의 이미지가 강해질 정도로 젊은 층들이 많이 운용하고 있다.
회사에 다니는 월급 300만 원의 김대리는 이번에 쏘나타를 구입하려고 한다. 하지만 차를 잘 모르는 김대리는 트림과 선택 품목을 뭘로 선택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한다. 최적의 쏘나타 구성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엔진은 1.6 터보 혹은 하이브리드 엔진 추천
현재 쏘나타에는 2.0 가솔린, 1.6 가솔린 터보, 2.0 LPG, 2.0 하이브리드, 2.5 가솔린 터보 이렇게 5가지가 존재한다. 옛날에는 이렇게 라인업이 많지 않은 것도 있지만 중형차=2.0리터 배기량이라는 이미지가 있어 거의 대부분이 2.0 가솔린은 선택해왔다.
그러나 현재는 1.6 가솔린 터보를 더 추천한다. 가격은 67만원 더 비싸지만 성능이 2.0리터 가솔린보다 높으면서 배기량이 1.6리터로 낮아 자동차세가 아반떼와 동일하며, 연비도 조금 더 높다. 그 외 8단 자동변속기 및 R-MDPS가 장착된다.
하이브리드도 추천할 만 하다. 전동화가 대세가 되면서 하이브리드 수요가 많이 늘었으며, 전기모터 추가로 높은 성능 및 연비를 구현해 차 가격은 약 300만원 정도 더 비싸지만 장기간 운행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이득은 더 크다. +
추천하는 트림과 선택 품목은 어떻게?
다음으로 추천 트림과 선택 품목을 살펴보자. 먼저 트림은 익스클루시브를 추천한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12.3인치 컬러 LCD, 앰비언트 라이트, 1열 전동시트, 1열 통풍시트, 운전석 메모리 기능, 듀얼 풀오토 에어컨,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선택 품목은 컨비니언스 1과 빌트인 캠 2를 추천한다. 컨비니언스 1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등 유용한 기능들이 많으며, 빌트인 캠 2는 2세대로 넘어오면서 좋아진 화질과 해상도, 음성 녹음을 지원해 시중에 판매되는 블랙박스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 이렇게 선택할 경우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3,472만원, 하이브리드 모델은 3,769만원이다.+
비용 더 줄이고 싶다면 선택할 수 있는 구성은?
여기에서 비용을 더 줄이고 싶다면 이런 선택지도 괜찮다. 가장 하위인 프리미엄 트림을 선택한 후 인포테인먼트 내비 1, 현대 스마트 센스 2, 컴포트 1, 하이패스+ ECM 룸미러를 선택하자. 내비게이션에는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듀얼 풀오토 에어컨, 레인센서, 앰비언트 라이트 등 선호 사양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현대 스마트 센스에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같은 안전 사양이 보강된다. 컴포트 1에는 1열 통풍시트, 운전석 메모리 시트, 동승석 전동시트가 추가되며, 하이패스+ECM 룸미러도 유용한 옵션인 만큼 포함했다.
이렇게 선택할 경우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기준 3,176만 원으로 3천만 원 초반에 맞출 수 있다. 동일한 선택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구성할 경우 가격은 3,454만 원이 된다. 할부 구매를 생각하고 있다면 2천만원을 선납으로, 나머지를 할부로 하는 것이 좋다. 처음 선택지의 경우 대략 월 45만 원 정도, 두번째 선택지의 경우 대략 월 32만 원 정도 나온다. 이렇게 해야 월급으로 할부에 기름값 등을 내고도 생활비, 저축, 목돈마련에 어느정도 충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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