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시장서도 인기 ‘SUV’ 가격 오르기 전 꼭 사야 하는 SUV 3종은 어떤 차량일까?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시기. 신차 구매도 이전보다 경직된 느낌이다. 특히 신차 구매보다 중고차 구매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합리적인 중고차 구매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넓은 실내 공간, 큼직한 차체, 안전성 등의 이유로 중고 SUV 선호 분위기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이어진다.
11월을 앞두고 중고차 시장의 시세는 일부 변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가격의 변동이 이뤄지기 전 구매해야 하는 중고 SUV는 어떤 모델들이 있는지, 시세 변동의 이유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수출 물량 증가로 인해 국내 시세 변화 조짐 보여
중고차 업계에 따르면 다가오는 11월 중고 국산차와 수입차의 시세는 모두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 원인은 경기 침체로 인한 전반적인 수요 감소. 여기에 더해 최근 해외로 수출하는 차량의 인기 모델 변화도 시세에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
수출 차량으로 높은 인기를 차지하던 준중형 세단, 아반떼와 K3의 수출량이 줄어들고, 준중형 SUV, 중형 SUV와 같은 차량이 높은 수출량을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시세가 상승하고 있는 차량은 대표적으로 기아의 올 뉴 쏘렌토, 스포티지 더 볼드, 현대차의 올 뉴 투싼 등이 있다.
특히 중고 SUV 인기 높아 쏘렌토, 스포티지, 투싼 등
앞서 소개한 차들과 달리 신차급 중고차의 가격은 납기 일정 감소에 따라 시세 하락이 이어질 예정이다. 단 하이브리드 등 납기에 여전히 긴 시간이 소요되는 일부 모델은 시세 하락이 어려울 전망이라고 한다.
따라서 중고 SUV의 구매를 고려하던 소비자들의 경우, 수출로 인한 가격 변동이 이뤄지기 전 구매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연비 효율이 높은 디젤 SUV는 중고차 시장에서 신차보다 더 많은 매물을 구할 수 있지만, 해외에서도 동일한 인기를 보여주기에, 가능한 빨리 구매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 상승 조짐 보이는 중고 SUV 3종 가격은?
올 뉴 쏘렌토 디젤의 중고 가격은 14년식 기준 약 1,300만 원부터 1,500만 원에 형성되어 있으며, 가장 마지막 연식인 2017년식의 가격도 2,000만 원이 넘지 않는다. 스포티지 더 볼드 디젤도 쏘렌토와 마찬가지로, 약 1,300만 원부터 2,400만 원 사이에 거래된다.
현대차의 올 뉴 투싼 디젤은 약 1,500만 원부터 2,000만 원 사이에 거래된다. 향후 수출 시장에 어떤 변화가 펼쳐질지 아직 구체적인 예측은 불가하지만, 현재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디젤 SUV, 디젤 RV 차량의 파급력은 막강하기에, 이번에도 역시 건재함을 느낄 수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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