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를 출시했다. 이번 신형 스포티지는 8단 자동 변속기 탑재부터 하이브리드 모델의 전기 모터 출력 향상, 기아의 최신 요소를 적용한 외관 디자인, 각종 첨단 사양을 기본화하는 등 상품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이와 더불어 주목할 만한 점은 실내 인테리어의 변화이다. 한층 더 현대적인 분위기와 간결한 레이아웃이 적용됐으며, 특히 이번에는 X-라인이 출시되면서 고급화된 실내 인테리어를 구성할 수 있어 주목받는다.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탑재 대시보드 레이아웃에 변화
신형 스포티지의 변화된 실내를 살펴보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적용된 12.3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클러스터가 연결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미래지향적인 분위기가 연출된다. 2-스포크 스티어링 휠은 상단과 하단을 D컷 처리했으며, 기아의 로고가 우측으로 배치되어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한다.
송풍구의 위치도 디스플레이 하단으로 배치를 수정하며 수평 기조의 레이아웃을 이룬다. 이전에는 디스플레이의 형태에 맞춰 화살표 형태의 송풍구가 적용됐다. 신형 스포티지에는 대시보드를 따라 송풍구가 수평으로 간결하게 이어지는 형태이다. 송풍구 하단에는 블랙 하이그로시의 가니시를 추가해 세련미를 높였다.
수평 레이아웃 적용된 실내 고급감 높인 프리미엄 패키지
송풍구 밑으로는 공조 시스템 조작을 위한 터치 버튼이 마찬가지로 수평의 레이아웃으로 자리했다. 크래시 패드의 레이아웃을 따라서 앰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되어 은은한 분위기도 연출된다. 센터 콘솔에는 전자식 변속 다이얼과 2개의 컵 홀더,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가 배치됐다.
시그니처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는 프리미엄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브레이크와 가속 페달, 도어 스커프 부분에 메탈 소재가 적용된다. 여기에 다이아몬트 퀼팅 패턴과 스웨이드 소재가 적용된 가죽 시트가 배치되어 다소 단조로울 수 있는 시트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새로운 전용 디자인 X-라인 헤드라이너에 스웨이드 적용
새롭게 추가된 전용 외장 디자인 X-라인은 시그니처 트림부터 적용이 가능하다. 시그니처 트림에서 65만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만, 전용 휠과 라디에이터 그릴, 범퍼, 휠 아치와 도어 사이드 몰딩 등 외관 디자인 변화를 비롯해 실내에서도 고급감을 강조한 변화가 이뤄진다.
먼저 헤드라이너에 블랙 컬러의 스웨이드가 적용되며, 라인이 강조되는 프리미엄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고급감이 강조된다. 전체적으로 실내 인테리어는 이전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드러내기 위한 변화가 이뤄졌다. 한편 신형 스포티지의 가격은 1.6 가솔린 터보 2,836~3,525만 원, 2.0 LPi 2,901~3,590만 원,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458~4,107만 원(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전 기준)에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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