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연이율 2만4333%에 나체 추심까지"...무등록 대부업체 일당 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15 17:19:02
조회 35 추천 0 댓글 0


[파이낸셜뉴스] 연이율 최고 2만4333%의 '고금리'로 돈을 빌려준 뒤 돈을 갚지 못하면 나체사진을 유포하겠다며 피해자들을 협박한 무등록 대부업체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구미옥 부장검사)는 이날 무등록 대부업체 직원 5명을 채권추심법 위반, 대부업법 위반, 스토킹처벌법 위반, 성폭력처벌법 위반(촬영물 등 이용협박) 혐의로 기소했다.

특히 해당 업체의 중간관리자 A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7월까지 대부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저신용자들을 상대로 차명계좌를 이용해 돈을 빌려준 뒤 연 3476%~2만4333% 상당의 이자를 받아낸 혐의를 받는다. 또 연체됐을 경우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나체사진을 전송하는 등 불법적으로 추심한 혐의도 있다.

이들이 대출을 해준 이들은 저신용자와 사회초년생 등 83명이며 총 대출 금액은 2억5000여만원에 달한다.

경찰은 지난 3월부터 '불법 사금융 특별단속'을 통해 A씨 일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사무실 압수수색을 통해 범행에 사용된 휴대전화와 노트북, 범죄수익 등을 압수해 일당 중 일부를 지난달 27일 검찰에 넘겼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계좌 분석과 범죄수익금 등 보완수사를 마친 후 이들을 기소했다.

검찰은 A씨 일당이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봤다. 일당 간 대출광고와 채무자 모집, 채권추심 등 역할을 분담했고 텔레그램과 대포폰 등을 이용해 범행을 숨겼다. 또 단속을 피하기 위해 4개월마다 사무실을 이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 관계자는 "불법사금융 범죄에 엄정 대응하며 유관기관과 협조해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범죄수익도 끝까지 추적해 철저히 환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61세 서정희, 재혼 전제로 교제중" 열애 상대는...깜짝▶ 송파구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 남긴 메모가...▶ 30대 개그맨, 10대 여배우와 결혼발표 "13세 때..." '발칵'▶ "청소년이 만삭의 몸으로 소개받은 남자와..." '충격 실화'▶ "병으로 세상 떠난 남편 휴대폰에서..." 괴로워하는 아내의 사연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인터넷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알고 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25 - -
7242 모습 드러낸 한동훈 장관 배우자... 한 장관 "통상 활동" 선그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30 0
7241 "왜 우리만 마약검사를 받아야 하죠?"..일선 경찰 '부글부글' [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993 0
7240 "신림역에 칼 들고...이제부터 죽인다", 1심 '집유' 나오자 검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6 38 0
7239 '80대 건물주 살해' 주차관리인 구속... '교사 혐의' 모텔 업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47 0
7238 50대 경찰 간부 극단 선택…사망경위 확인 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53 0
7237 '불륜은 허위 사실'...박지윤 아나운서, 루머 유포자 5명 고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46 0
7236 '민주당 돈봉투 의혹' 강래구 조건부 보석 석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35 0
7235 '명동 7억원 위조상품권' 판매금 중국에 넘긴 송금책 검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39 0
7234 정부 AI 보조금 53억 가로챈 일당 징역형..."허위 진술 종용"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41 0
"연이율 2만4333%에 나체 추심까지"...무등록 대부업체 일당 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35 0
7232 한동훈, 민주당 향해 "지적에 욕설로 반응하는 것 부적절해" 일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36 0
7231 검찰, '신림역 살인예고 글 게시' 20대 집행유예에 항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33 0
7230 'SM 시세조종 관여 의혹' 카카오 김범수 檢 송치 예정(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756 17
7229 검찰, '선행매매 혐의' 슈퍼개미 유튜버 항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36 0
7228 [속보]檢, "금감원 특사경, 카카오 김범수 송치 예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28 0
7227 檢, "금감원 특사경, 카카오 김범수 등 6명 송치 예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29 0
7226 검찰, '채널A 기자 명예훼손' 최강욱에 징역 10개월 구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34 0
7225 '마약 강제 요격'...마약 무력화 백신 개발중인 연구진들, "아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27 0
7224 경찰 폭행해도, 음주운전해도 끄떡없는 '방탄 외교관', 이래도 되나요 [1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1159 2
7223 "배우자의 사망보험금, 상속재산에서 빼달라" 소송…법원 판단은[서초카 [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1274 3
7222 검찰이 재판서 '돈봉투 수수 의혹' 의원 7명 실명 거론...수사 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31 0
7221 한동훈, “범죄자 인권보다 피해자 인권이 먼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48 1
7220 홍대 가림막 사고 업체 대표 입건...사고 당한 50대女 뇌사 판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43 0
7219 경찰, 사이버도박 8개월 특별단속 3155명 검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35 0
7218 '용산 집단 마약' 경찰에 마약 판 30대 '혐의 부인'..."위법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34 0
7217 보증금 부풀린 뒤 "돌려달라"…보증보험금 사기 임차인 등 51명 검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39 0
7216 '80대 건물주 살해' 피의자 2명 구속기로... "묵묵부답"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39 0
7215 [속보]'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 받는 전직 치안감 숨진 채 발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39 0
7214 남현희 "전청조가 내 DM 무단사용"...SNS서 내용 공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38 0
7213 경찰, '집회 소음 초과 및 차로 점거' 민주노총 출석 요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26 0
7212 '대법원장 후보' 조희대 “사법행정 경험 부족, 허심탄회하게 의견 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28 0
7211 '세번째 실패'...이선균 다리털 검사, 마약류 감정불가 판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24 0
7210 청소년 상대 인터넷 도박 운영자, 구속수사 원칙..대검, 엄정 대응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1190 6
7209 '채용비리 의혹' 정창훈 회장 등 수영연맹 간부 3명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25 0
7208 'BBQ 내부망 접속 혐의' 박현종 전 bhc 회장측, "영상증거 부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32 0
7207 전기차가 주차장서 벽뚫고 쾅... 대리기사는 "급발진" 주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34 0
7206 여신도 성폭행 혐의 JMS 정명석, 또 법관 기피 신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41 0
7205 위기의 지방대..교수평가 신입생 유치 성적이 좌우한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34 0
7204 허술한 보안 이용, 직원 다면평가 무단 열람…대법 "무죄"[서초카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5 27 0
7203 '환자 2명 살해 혐의' 서울 대형 요양병원장 구속영장 기각(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43 0
7202 '환자 2명 살해 혐의' 서울 대형 요양병원장 구속영장 기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40 0
7201 [단독]이민청 추진하는 법무부, 출입국본부 고공단급 인사 '공백, 공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57 0
7200 "목적지도 못 찾아"...흉기로 택시 기사 위협 20대 검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48 0
7199 "구로역 폭파하겠다" 112에 전화해 협박한 20대 남성 검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47 0
7198 헌재소장 권한대행에 이은애 헌법재판관 선출 [1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3411 2
7197 '영등포 건물주 살인' 피의자 2명 구속영장... 배경은 쪽방촌 재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59 0
7196 암투병 중인 80대 아버지 살해한 40대 아들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109 0
7195 공수처 ‘표적감사’ 수사 차질…위상 도마 위 오르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53 0
7194 "文 사저 경호구역 확대로 집회 자유 침해"…유튜버들 소송냈지만 각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72 0
7193 검찰, '노조 탈퇴 강요 의혹' PB파트너즈 임원 구속영장 청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1.14 43 0
뉴스 김태리 ‘정년이’ 어디갔어... 섹시美 폭발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