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장 핫한 P2E 게임 중 하나인 '닌자키우기'와 200억의 투자를 유치한 주인공인 '고양이와 스프'는 방치형 게임이다. 최근 방치형 RPG가 강한 흐름을 형성하며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나트리스의 무한돌파 삼국지 리버스는 국내 구글스토어 매출 11위까지 가는 기염을 토했다. 일명 돈 버는 게임이라 하여 사용자들의 관심이 폭주했기 때문. 물론 미르4나 액시 인피니티와 같은 게임도 있지만 국내에서는 접속이 어렵고 또 모바일이 아닌 PC환경을 이용해야 했기 때문에 국내에서 모바일로 쉽게 접속하고 카카톡의 클립을 통해 쉽게 환전이 가능했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더욱 쏠릴 수밖에 없었다.
무한돌파 삼국지가 인기를 끌고 비슷한 PE2게임들이 많이 등장했가. 그 대표작이 '닌자 키우기 온라인: 방치형 성장 RPG'다. 이유는 단순 플레이로 하루 7500원, 최대 한달 30만원 이상을 벌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맘 카페에서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P2E 게임에 대한 강력한 규제로 퇴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무한돌파 삼국지 리버스는 최근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등급분류 취소를 통보받았고, 1월 중순 최종 결정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닌자키우기는 가만히 있어도 캐릭터가 움직이면서 주변의 적들을 처리하는 방치형 RPG다. 이용자는 골드를 획득하여 어떤 능력치의 스탯을 올려 줄 것인지만 결정하면 된다.
네오위즈가 200억원을 들여 자회사로 편입한 하이디어에서 개발한 힐링 방치형 게임 '고양이와 스프'가 4일 출시 5개월만에 글로벌 누적다운로드 1000만건을 돌파했다.
귀여운 만화풍의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손쉬운 조작법이 특징이다. 대중성과 게임성을 인정받으며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2021'에서 TOP3에 선정됐으며, 출시 한달 만에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50만 건 돌파, 일일사용자(DAU) 60만 명을 달성했다. 또한 구글플레이 스토어 시뮬레이션 게임, 앱스토어 캐주얼 게임 부문에서 다운로드 1위, 일본과 미국에서도 각각 구글플레이 다운로드 순위 3위와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팬 카페 개설 등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각종 소셜 미디어를 통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게임에 대한 관심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고양이와 스프는 만화풍의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손쉬운 조작법이 특징이다. 레시피 개발 및 업그레이드를 통해 만들어 낸 스프와 음료를 판매하면 옷, 악세서리, 가구 등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고, 이를 이용해 자신만의 공간을 확장시킬 수 있다.
출시 5개월만에 글로벌 다운로드 1000만 돌파, 네오위즈 제공
티앤케이팩토리의 방치형 RPG 모바일 게임 '검은왕관: 메기왕의 분노'가 3일 출시한지 6개월만에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
역주행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검은왕관: 메기왕의 분노'는 친숙한 도트 그래픽과 직관적이고 쉬운 콘텐츠, 유저 친화적인 운영정책 등이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출시 6개월만에 양대 마켓 인기 1위 석권, 티앤케이팩토리 제공
캐주얼 게임 개발사 쿡앱스도 방치형에 진심이다. 이 회사는 지난 23일 '삼국지 키우기: 방치형 육성 RPG'를 출시했고, 지난달 1일부터 방치형 RPG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의 예약을 시작했다.
'삼국지 키우기: 방치형 육성 RPG'는 심플하고 빠른 성장과 삼국지 영웅들을 육성하는 방치형 RPG로. 삼국지의 수많은 영웅호걸 중 '장비'를 메인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장비는 촉나라를 대표한 무력(武力)의 화신에 걸맞게 처음 시작과 동시에 시원시원한 공격력으로 유저들에게 방치형 RPG 고유의 타격감을 매력 있게 전달한다.
예약을 진행중인 '테일드 데몬 슬레이어'는 핑거 스킬샷 등 기존 방치형 RPG에서 부족했던 전략과 스킬 조작의 재미를 추가해 전략적인 플레이와 성장의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대검과 활, 스틱, 그리고 양손 단도 등 네 가지 형태의 무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스타일 자체가 확연하게 다른 액션이 전개되며, 이를 활용해 몬스터 공략법 및 진행 과정 자체가 바뀌는 점은 유저에게 플레이 내내 흥미로움을 선사한다.
쿡앱스 제공
유조이게임즈도 1일 방치형 RPG '솔라 리바이벌'의 예약을 시작했다. '솔라 리바이벌'은 북유럽 신화를 기반한 세계관을 기초로 캐릭터를 수집하는 게임이다.
수집한 영웅은 레벨업, 장비, 강화, 진급, 스킬, 잠재력 등 다방면의 육성을 지원한다. 특히, 방치형의 최신 트렌드에 맞게 자동 파밍을 기본으로 지원해 방치만으로 충분한 성장 만족도를 선사한다.
12월 27일 사전예약 70만 돌파, 유조이게임즈 제공
업계 관계자는 "최근 방치형 게임이 주목받는 이유는 전에 없던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개발사 입장에서는 MMORPG에 비해서 제작비가 적게 들지만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고, 이용자 입장에서는 모바일에서는 다소 무거울 수밖에 없는 MMORPG 대비 편리할 뿐 아니라, 충분한 만족감을 주고 있다"며 "NFT가 들어가거나 일러스트가 더욱 업그레이드 되는 등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어 방치형의 미래는 아주 밝은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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