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는 모바일 게임은 물론 PC, 콘솔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과거부터 저렴하지만 좋은 성능과 개발하기 편리한 환경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유니티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라이선스를 공개했다. 새롭게 발표된 유니티 런타임은 2024년 1월 1일 이후부터 다운로드 숫자에 따라 추가 요금을 부과한다. 1년 동안 최소 매출 기준을 초과하고 총 누적 설치 횟수를 초과하면 요금이 부가된다. 유니티는 소규모 게임에 영향이 없도록 매출 기준과 게임 설치 기준을 높게 잡았으므로 게임이 큰 성공을 하기 전까지는 요금을 지불할 일이 없다고 밝혔으나 게임업계의 시각은 다르다.
무료 사용자나 소규모 개발팀을 위한 유니티 플러스는 유니티로 게임을 개발한 후 맻루 20만 달러가 초과한 경우 20만 다운로드 이후부터는 설치 1건당 20센트의 요금이 부과된다. 기업용으로 사용되는 프로와 엔터프라이즈는 1년간 100만 달러, 누적 설치 100만회를 기준으로 설치횟수를 초과하면 1센트에서 15센트의 요금이 부과된다. 단 인도와 중국은 신흥 시장 요금을 적용된다.
유니티 대표 /유니티
유니티가 발표한 신규 라이선스 정책으로 개인이나 소규모 게임사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개발사들은 다운로드 후 실행하지 않았다면? 다운로드 후 삭제했다가 다시 받은 경우, 라이브 게임은? 또한 한 유저가 여러 기기로 다운로드 받는 경우 등등 다양한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유니티의 새로운 정책이 공개된 이후 게임사에서는 게임엔진을 언리얼료 교체해야 하나 같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게임업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엔진이 유니티와 언리얼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향후 유니티로 F2P 게임을 만드는 것은 불가능해 질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유니티가 새로운 정책을 고수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자 해외 매체 액시오스 게이밍 스티븐 토틸로는 13일 보도를 통해 "유니티(Unity)는 화요일 아침 발표가 게임 개발 커뮤니티를 크게 격분시킨 후 자사 서비스의 가격 인상이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지 명확히 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게임의 초기 설치에만 수수료가 발생한다고 말한다. - 데모는 대부분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다. - 개발자는 Game Pass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들은 국내 게임 이용자 커뮤니티에서는 "최초 다운로드시라고 수정한 것이라면 진짜 설치했다 지웠다 할 때마다 카운트 하려고 했던 것인가?", "지금 사장이 EA 사장이라던데", "초창기 유니티와 방향성이 많아 달라졌다", "언리얼은 쿨하게매출 백만 달러 이하 무료로 확 풀던데" 등의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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