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리뷰]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의 원조가 돌아왔다…'더블 드래곤 외전 라이즈 오브 더 드래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18 07:46:43
조회 810 추천 4 댓글 3


1987년, 오락실 게임으로 탄생한 테크노스재팬의 '더블 드래곤'.

이 게임은 액션 게임다운 강력한 타격감과 개성적인 적과의 전투, 그리고 다양한 함정 등을 배치하며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 게임이다. 이후 패미컴부터 다양한 기종과 시리즈를 탄생시키며 여러 액션 게임에 영향을 줬다. 그리고 2017년작 '더블 드래곤 4' 이후 약 6년만에 신작 게임이 출시됐다. 

'더블 드래곤 외전'은 전작에 비해 훨씬 큰 볼륨과 완성도를 자랑한다. 이번에도 1980년대 느낌을 주는 2D 도트 그래픽을 사용했다. 덕분에 폴리곤 그래픽의 최근 게임과는 다른 2D 게임 특유의 감성을 자랑한다. 단 원작은 도트 그래픽이라도 조금은 성인 취향의 느낌이었는데, 이 게임은 패미컴이나 슈퍼패미컴 같은 밝고 귀여운 느낌을 추구했다.


16비트 게임 시절의 그래픽이라고 할까


미이라랑 싸우네...


보스의 등장


게임의 기본은 사이드 뷰 스크롤로 진행되며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의 게임이다. 스테이지에는 저마다 독특한 공격 패턴을 가진 개성적인 적들이 등장한다. 적들은 대부분 독특한 공격 방법을 갖고 있고 여러 적들이 조합을 이루고 있다.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는 전통의 빌리와 지미를 비롯하여 여자 주인공 마리안, 그리고 마틴까지 4명이 있다. 또한 게임을 진행하면서 얻게 되는 토큰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어 총 13명의 캐릭터를 조작할 수 있다. 또한 동시에 2명까지 플레이할 수 있고 태그 시스템을 통해 캐릭터를 교대하거나 태그 액션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4개의 스테이지 중에 1개를 선택하게 된다. 가장 먼저 선택한 미션은 1개의 스테이지로 끝나고 난이도 역시 쉽게 세팅되지만 이후부터 선택하는 스테이지는 난이도와 스테이지의 길이가 최대 4개까지 추가된다. 또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거나 체크포인트를 도달하면 게임을 하며 얻은 돈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2개까지 구입할 수 있다. 컨티뉴 등에 사용할 토큰을 구입해도 되고 캐릭터 능력치를 강화해도 된다. 또한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얻은 토큰은 토큰 전용 상점에서 신규 캐릭터를 구매하거나 능력치를 상승시거나 아트웍, 음악 등을 구입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컨티뉴를 할까 아니면 게임 오버?


아이템을 2개까지 구입할 수 있다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액션은 간단하다. 기본 공격과 점프, 그리고 점프를 통한 공격, 그리고 달리기와 스페셜 기술이 기본적인 액션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콤보를 구사할 수 있다. 또한 '더블 드래곤' 시리즈답게 적들이 떨어뜨린 무기를 주워서 공격할 수 있다. 또한 스테이지에는 다양한 함정이나 방해 요소도 있다. 낙사가 가능한 지형도 있고, 공중에서 바위가 떨어지거나 전기가 흐르는 지역, 꼬챙이가 설치된 구역 등 액션 게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기믹이 배치되는 구간도 있다.

'더블 드래곤 외전'은 벨트스크롤 액션과 로그라이크 요소를 적절하게 조합하며 1980년대 액션 게임의 감성을 그대로 재현했다. 딱딱 끊어지는 듯한 느낌의 도트 그래픽 특유의 액션도 잘 살렸다. 다만 시리즈를 대표하는 백 엘보 기술이 없는 부분은 아쉽다. 원작은 백 엘보로 등 뒤의 적을 공격해 한방에 쓰러뜨리는 재미가 있는데, 이번에는 그냥 주먹과 발차기 액션 위주로 플레이해야 한다. 

백 엘보 기술이 없다는 아쉬움은 있으나 전체적으로 이 게임은 최신 게임 같은 화려함은 없지만 클래식 게임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가 있다. 네온 조명이나 카지노, 황폐한 느낌의 사막, 거대한 도시, 피라미드 등 서로 다른 배경과 적, 보스 캐릭터를 만나는 것도 재미있다. 1980년대풍의 게임을 좋아한다면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은 다운로드 버전만 출시됐으나 스위치는 패키지 게임으로도 출시됐다.


토큰 상점에서 원하는 것을 구입하자


아누비스를 만난다고?


시대에 맞게 드론도 나온다



▶ 고전 게임의 모바일 부활선언…추억소환은 성공할 것인가▶ [인터뷰] 서커펀치 "'고스트 오브 쓰시마'로 고전 사무라이 영화 재현하고 싶었다"



추천 비추천

4

고정닉 0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5237 '모배', 'BT21' 및 'KFC' 컬래버...카카오 '배그' 3천만원 쾌적 기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44 0
5236 엔씨가 선보이는 퍼즐게임 '퍼즈업 아미토이' 글로벌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39 0
5235 이겼닭, 치킨은 KFC닭...크래프톤, '배그 X KFC' 컬래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52 0
5234 넷마블ㆍ위메이드ㆍ네오위즈ㆍ웹젠 등 게임사 한가위 이벤트 '넘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43 0
5233 한국민속촌에서 제주도까지…추석을 맞이해 넥슨이 선보인 오프라인 행사는?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6 47 0
5232 킬(Kill) 없어도 재밌네?...'모배' 아시안 게임 버전의 모든 것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59 0
5231 [항저우 아시안게임] LoL·FC 온라인, e스포츠 국가대표 경기 결과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49 0
5230 VR로 즐기는 조선 좀비 학살...스토브 인디 'VR게임'에 방점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57 0
5229 소니, PS5 콘솔 'FC 24' 번들 29일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51 0
5228 아시안 게임 종목을 실감나는 VR로 즐겨볼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41 0
5227 "키아나 당신이 그리워" '붕괴3rd' 2부는 전혀 다른 게임? [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1044 7
5226 일자리 창출상 받은 올림플래닛, 사회공헌에도 힘쓴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40 0
5225 공장 재가동 '씰M', 대만 애플 매출 1위...예상 매출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50 0
5224 엔씨·카카오·컴투스 ESG 경영 화두는 '환경'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40 0
5223 NHN, 일본 미나토구에 그룹 신사옥 설립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46 0
5222 '나눔' 이어간다...NHN, 사내 경매 수익금 4천만원 기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41 0
5221 한잔해~... 진짜 한잔할 수 있는 '라스트오리진' X 오버두' 컬래버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47 0
5220 [리뷰] 하와이를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 '더 크루 모터페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43 0
5219 [리뷰] 싸다구를 날리며 승부를 겨루는 '장미와 동백 호화찬란 버전'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5 1414 17
5218 '롤(LoL)'부터 '배그'까지...금메달 7개 걸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전체 일정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89 0
5217 국내 최상위 '배그' e스포츠 프로 대회 열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63 0
5216 우수 인재를 잡아라...웹젠,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67 0
5215 광화문, 월드컵이 아닌 '롤드컵'으로 물든다...'LoL·발로란트'추석 이벤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58 0
5214 '뉴스테이트'에 'PC PUBG' 아이템 대거 추가...비켄디 맵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56 0
5213 '원신' 글로벌 게임 매출 톱10에서 빠졌다 [5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2414 20
5212 [핸즈온] 어디서 먹어본 매운 맛인데…조작감과 난이도가 순해진 'P의 거짓' 체험기 [1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2 1083 2
5211 페이커, AFP통신이 뽑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목할 선수 선정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97 0
5210 캐릭터명을 선점하라...'에오스 레드', 시즌3 예약 및 'The RED Live' 개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42 0
5209 "안녕하세요 ㅎ" 자신감 넘친 금강선 디렉터, 카멘 퍼클 이벤트 1주일 연장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161 2
5208 中 진출 속도 내는 위메이드...자회사 상한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57 0
5207 네오위즈·컴투스·액션스퀘어, TGS 2023 참가로 日 이용자 공략 나선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42 0
5206 '던파' 첫 디렉터가 만든 '빌딩앤파이터' 출격 준비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92 0
5205 '어둠의 전설' 25주년...넥슨 PC게임 4종, 신규 콘텐츠 선보인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71 0
5204 배꼽 피어싱에 접힌 뱃살까지...선생님, 수업에 집중이 안돼요 [11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15374 121
5203 6인 파티 '블소' 인던 DNA...엔씨, 'TL' 미공개 콘텐츠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64 0
5202 게임과 아트의 만남... '크리에이티브x성수'에서 배그 체험 공간 운영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781 1
5200 '쿠키런', VR게임으로 나온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71 0
5201 '쿠키런', VR게임으로 선보인다...'쿠키런: 더 다키스트 나이트' 트레일러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58 0
5199 이렇게 많이 했다고?…베데스타 '스타필드' 이용자 수 1,000만 돌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55 0
5198 [핸즈온] '원신' 느낌 JRPG?...그라비티 신작 '카미바코'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1 104 0
5197 MS의 난감한 내부 문서 유출…신형 엑스박스부터 닌텐도 인수 시도까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126 0
5196 MS, "2027년 게임패스 실적 별로면 게임 사업 종료" 루머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99 0
5195 장병규 의장, 인도 대사 만나 '배그' 친선전 논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68 0
5194 투자 받을 만 하네...돋보이는 미출시 K-게임 3종 [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1385 0
5193 빅콤, MSX 슈팅 '자낙' 초회 한정판 호화 특전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61 0
5192 '철권3'의 향수가...'철권8'에 돌아온 '철권볼' [19]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2263 14
5191 '질채의 악마와 고스트모드 추가' … '철권 8', 10월 CBT 실시 예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71 0
5190 넥슨·넷마블·라이온하트,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60 0
5189 치킨, 피자, 라면...게임X음식 최고의 궁합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81 0
5188 크리스마스의 그녀들이 돌아온다…스토브 인디, '러브 딜리버리2' 펀딩 페이지 오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9.20 8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