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티니는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했다. 화요일에 발표한 런타임 수수료 정책으로 인해 혼란과 불안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 저희는 팀원, 커뮤니티, 고객, 파트너의 의견을 경청하고 대화하고 있으며 정책을 변경할 예정이다. 며칠 내로 업데이트를 공유해드리겠다. 솔직하고 비판적인 피드백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유니티 트위터
하지만 '신뢰가 깨졌다'는 이용자들의 반응이 나온다. 한 누리꾼은 "사람들은 디자인 엔진으로 미래를 구축해야 하는데 신뢰는 이미 깨졌다."면서 "네 헛소리 이후에는 아무도 모래 위에 성을 쌓지 않을 거야"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또 유니티로 게임을 만든 지 3개월 정도 됐다는 한 이용자는 "정말 슬프고, 사기가 떨어지고 새로운 엔진을 사용해보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러자 한 누리꾼은 "낙담할 필요는 없다. 사실 수수료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당하는 것이 기분 나쁘다는 것을 이해하지만 유니티는 여전히 훌륭한 도구이며 10달러 이상의 게임을 출시하면 충분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유니티가 좋은 제품이라며 옹호했다.
유니티 설치당 가격표
국내 누리꾼들은 "결국 신뢰의 문제라 급한 불을 끈다해도 장기적으로 많은 개발자들이 떠나갈 것", "수수료 부분은 선을 넘었다. 다운 건당 돈을 내라고 하면 유니티로 만든 모바일 인디 게임들 다 죽으라는 것", "내부에서도 반대가 심했다고 하는데 EA 출신 대표가 밀어붙였다고 한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유니티는 13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설치에만 부과되는 수수료라고 재차 강조했다. 사기성 설치에 대해서는 요금을 부과하지 않으며, 평가판, 데모 및 자동화 설치 비용은 설치 횟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웹 및 스트리밍 게임도 설치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가이드를 제시했다.
다만 14일 QA에서 동일한 사용자가 여러 장치에 걸쳐 동일한 게임을 설치한 경우에도 서로 다른 설치로 계산는가 하는 질문에 "예. 서로 다른 장치를 서로 다른 설치로 간주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유니티 포럼에서는 이러한 정책과 관련 "Unity, 당신은 고객의 신뢰를 완전히 배반했다", "멍청하고 지나치게 복잡한 가격 모델." 등의 싸늘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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