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지난 26일 검은사막 글로벌 이용자 간담회 '칼페온 : 에피소드 2'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규 캐릭터 '드라카니아'가 가장 빛났다. 아울러 간담회 이전 공개된 게임 음악도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 외에도 다양한 업데이트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끝없는 겨울의 산' 지역 업데이트 후 스토리 연출, 컷신 강화 등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
검은사막 김재희 총괄 디렉터
검은사막 24번째로 선보이는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는 주무기로 '슬레이어'라고 불리는 양손검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클래스다.
양손검 특유의 중량감을 살리면서 속도감을 더해 이용자는 묵직하고 시원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 '슬레이어'에는 무기의 심장과 같은 개념의 '샤드'라는 보조무기가 부착되어 있다. 순간적으로 '샤드'를 빼내어 적을 찌르는 공격이 가능하다. '샤드'로 적을 찔렀을 경우 상대의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으며, '슬레이어'에 다시 부착 시 에너지가 충전되어 더욱 강력한 공격이 가능해진다.
이와 더불어 '슬레이어'의 효율 및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으기' 공격을 활용해야 한다. '이온'이라 불리는 기술 자원 게이지를 모아 힘이 실린 결정타를 날릴 수 있다.
'드라카니아'는 ▲'이온'을 끌어모은 뒤 결정타를 가하는 '마크나난의 손짓'과 '이온'을 충전하며 적들을 끌어 모은 뒤 강력한 공격을 가할 수 있는 '벼락불 작렬' ▲슬레이어를 바닥에 꽂고 이온을 응축시켜 적 공격을 버텨낼 수 있는 '마크타난의 비늘' 등이 대표적인 스킬이다. 특히 마크타난의 비늘'은 기술 사용 시 일정 시간 피해 감소율이 50% 상승해 끈질기게 전투를 이어가는 '드라카니아'의 특성을 잘 보여준다.
신규 클래스 '드라카니아'는 30일 전 국가 사전 생성을 시작한 이후 4월 6일 새로운 시즌과 함께 업데이트된다.
이번 '칼페온 : 에피소드 2'에서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부분이 음악부문이다.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내 모든 지역의 음악을 새 단장될 예정이다. 신곡들을 대거 추가할 예정이며, 일부 지역의 음악을 수정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검은사막 '오디오 리마스터 2'는 4월 중 두 차례에 걸쳐 진행 예정이다.
업데이트 이후 대륙별로 크게 다섯 가지의 지역 성격을 구분해 성격에 맞는 음악을 재생해주는 시스템으로 개편한다. ▲보통 분위기의 필드 ▲던전을 포함한 어둡고 긴장된 분위기의 필드 ▲보통 분위기의 사냥터 ▲아주 격렬하고 심각한 분위기의 사냥터 ▲마을, 도시, 캠프 등을 포함하는 안전지대로 구분된다. 이용자들은 게임 플레이 중 DJ가 선곡한 여러 음악을 들려주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전투 지역에서는 이용자의 긴장감 유지를 위해 전투 음악이 쉬지 않고 메들리 형태로 나오도록 변경한다. 벨리아, 칼페온과 같은 검은사막을 상징하는 지역의 대표 음악은 랜드마크 음악 형태로 지역 도착 시 첫 곡으로 대표곡이 재생되도록 설정한다.
필드 분위기에 따라 달라지는 음악
또한 '개인 전용 사냥터'를 업데이트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다. 개인 전용 사냥터를 통해 효율 좋은 사냥터를 찾기 위한 자리 이동과 고민을 해소하고 사냥터의 쾌적감을 높일 계획이다.
검은사막 이용자라면 누구나 하루 1시간 동안 개인 전용 사냥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끝없는 겨울의 산' 콘셉트로 신규 '의상'을 개발 중이며, 중범선 신규 스킨도 공개했다. '비상, 점진, 균형, 용맹' 각 중범선 특색에 맞춰 4종의 스킨을 개발하고 있다. 중범선 스킨은 바다의 계절감을 살려 여름 즈음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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