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오프라인 전시회가 전면 취소되었던 게임 전시회 플레이엑스포,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지스타가 2022년에는 모두 오프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지스타 현장, 사진=게임와이 촬영
경기도가 운영하는 플레이엑스포가 2년만에 오프라인으로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덱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온라인 생중계와 전시회를 병행한 융복합 게임쇼다. 전시장에서는 PC/모바일 게임은 물론 콘솔, AR/VR(증강/가상현실), 아케이드, 보드게임 등 장르별 신작을 소개한다.
전시장 메인무대에서는 국내외 신작 전시 및 체험, 레트로장터, e스포츠대회, 코스프레 이벤트, 트위치 스트리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플레이엑스포의 사전 참가 신청은 오는 5월까지 진행되며 행사의 신청과 상세한 정보는 플레이엑스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공개될 예정이다.
인디게임 페스티벌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2(BIC Festival 2022, 이하 BIC 페스티벌 2022)'은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작년보다 규모가 커질 예정이다.
올해 축제에는 일반·루키부문과 함께 '커넥트픽'을 신설하여 한층 더 풍요로운 행사가 꾸며질 것으로 기대된다. '커넥트픽'은 대중들이 다시 만나고 싶은 인디게임을 선정해 전시하는 것으로, 출시된 지 1년 이상 또는 기존 BIC 페스티벌에 전시되었던 작품을 대상으로, 빅커넥터즈의 투표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지스타도 오프라인이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올해 '지스타 2022'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발생 이전과 같은 정상 개최의 원년으로 삼고 오프라인 전시를 확대 운영한다. '지스타 2022'은 11월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기존의 조기 접수와 일반 접수라는 2단계 참가 신청 구조에서 현장 접수 단계가 추가되어 '지스타 2022'가 개최되는 벡스코 현장 사무국에서 '지스타 2023'에 대한 참가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올해만 한시적으로 슈퍼 얼리버드라는 이름으로 4월 4일 오후 2시부터 '지스타 2022'에 대한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오프라인 정상화 운영 계획에 따라 '지스타 2022'는 BTC 전시 공간의 확대를 결정하였다. '지스타 2021'에 시범적으로 BTC관(제1전시장)에 도입되었던 'BTC-BTB 하이브리드 존'을 확대하여 제2전시장에 별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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