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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의 의미를 추앙해보며...

00(49.167) 2022.05.30 04:00:53
조회 336 추천 8 댓글 5

이 드라마는

사랑의 완성을 고차원적으로 했다.

웨딩마치에 자식낳고 고향가서 다들해피엔딩.. 그런 메시지가 아니라.


내적으로 병든이들에게 힐링이 되는 메시지가 많다.


말 하는 순간 진짜가 된다..


이말은 명언이다.. 진심담긴 말 한마디는 그 사람에게 어떤영향이라도 주게된다.


기독교적이거나 유교적이거나, 샤머니즘적이거나... 말의 힘은 우주를 감싼다.


이 들마에는

그 흔한 사랑싸움도 밀당도 없고, 더욱이. 사랑하는데 왜그런 밀당이 필요한지..

기정이의 대사에 주목해 보자. 사랑하는 사람을 불편하게 할 이유가 없지.


시청자 기분띄워주기위한 캐미나는 유치한 남녀대사도 없다.


추앙으로 한영혼 세워주고 빛으로 나아가게 하는데.. 그런 사랑 정말 거룩해 보이고

감동으로 남는다.. 구미커플의 애정표현은 따뜻함을 그리고 있다..

뭐 그렇고 그런런쪽으로 관심있는이들의 열망은 못 채워졌겠지만..



지금 이 시간에도 구씨처럼, 미정이처럼 한 발 한 발 어렵게 어렵게

삶의 발을 대딛는이들에게 주는 5분의 행복 만들기.


사랑과 로맨스소재로 잘나간다는인물 학력 배경짱 그런 남주 여주 설정이 아닌

사회 어둔계층에 있는이들에게 손을 뻗어줄수 있는 따뜻한 추앙녀 추앙남이

아쉬운것을 보여주는 듯..


내 존재가 어떤 영혼에게 힘이 될수 있다면.. 인생은 살만한것이고 가치를 부여한다.

그럼으로, 차라리 해방을 맛보는것이지.. 내어줌으로 기뻐할수 있다면 자유인이다.


그러니.. 아무리 겔이라지만..


말조심하자... 우리가 모르는 그 어느곳에 또다른 구씨가 현아가

한 발이라도 힘있게 내 딛을수 있도록..


결국 사랑이 어둠을 씻어내는것은 진리인듯...

(구씨에게 술마시지 말란말을 안하고,, 이해한다고 공감하며 진정한 사랑을 바탕으로 대화를

풀어나가잖아.. 진심은 전해진다.)

사람이 싫어서, 지겨운인간과 10분을 대화 못한다는 자경이의 모습은.. 많은 현대인이 드러내놓고 말못하는 하나의

마음의 병을 보여준것이다.


그들을 위해.. 힘이 되는 드라마로 남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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